질문 이상합니다..^^
어느 월님 조행기에 보니 6일째 노숙이라는 문구가 보여 내심 부럽기도 하고
또 궁금하기도 해서 여쭙니다.
월님들께서는 최대 며칠동안 낚시를 위해 노숙을 하셨었는지요???
전 끽 해야 1박이 최고인지라..
2박이상 하시는 분들 보면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ㅋ~
차 대고 16일 한적 있습니다. 샤워는 밤에 저수지물 퍼서 하고 빤스랑 양말은 가져온 빨래비누로 빨아서 말리구요^^
댐이나 강가에서 며칠씩 한적은 많습니다. 사는곳이 춘천이라 지천에 낚시할 곳이 널려 있습니다.^^
그전에 보니까 춘천댐, 소양댐, 화천댐 등에서 3월에 들어와 11월에 나가시는 분들도 ^^
한번은 춘천댐서 장박 하는 분과 이야기 한적 있는데 아들과 딸이 있는데 딸은 시집가고
아들은 군대 다녀와 대학 2학년 이랍니다. 사모님은 수도권에서 갈비집 하시구요..
사모님과 성격차이도 많고 서로 맞지 않는 부분도 많아 아드님이 군대 전역 하면서 바로 나오셨다고 하네요.
5월에 들어와서 10월말에 나가실 계획 이시라는~~ 내년에는 충주호로 들어갈까 생각중 이라고 하시더군요.
몇년전 이야기 입니다.
저는 작년10월말경에3박4일이 최장의시간이었습니다..하루더 하는 아쉼을뒤로하고..한편으로는 원없는 낚시를해다고 자부하면서 돌아왔습니다... 그후론 이제 민물낚시는 접을거라고 맘 먹고 대물 장비들을 월척에 하나 둘. 정리하기 시작해서는 모두정리하고는~올해봄에 다시 하나 둘씩 싸모으기 시작해서 아직도 모으고있습니다...집사람이 저를 잡아먹을수도있는 사항입니당 ㅋ. 역시 민물 붕어 대물낚시는 저의 유일한 락이라는것을~~알았고 열심히 붕어 밥주로 다닐것입니다....ㅎㅎ
저는 3박이 젤로 오래햇엇어요,,근대 일반 저수지 낚시가 아닌 댐낚시 좌대를 가보면
개월단위 장박을 하시는 분들을 심심찬게 볼수잇더라구요,,
오래전 청풍호 후산리 좌대에서 노부부가 6개월째 장박 하는것도 보았고 춘천댐 고탄좌대에서
이른봄에 와서 얼음 얼때까지 있다 간다는 사람을 본적도 있고,,그래도 아무리 낚시가 좋아도
자기 생활을 하면서 취미로 해야지 낚시 때문에 자기생활에 지장을 받는다면 그건 좀 잘못된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와이프한테 바가지 긇혀가면서 하는 낚시가 제일 재미있는 낚시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결과는 엄청 피곤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조금씩 다를수도 있습니다.
제가 환하면(낮/조명) 잠을 쉽게 자질 못합니다. 그리고 앉아서도 자지 못하고요..
더군다나 아침에 입질이 쏟아져서 오후 4시까지 뜨문뜨문 붕어가 잡히니 자지도 못하겟더군요...
이후 바람이 터지면서 입질이 잠잠하길래 잘려고 의자를 뒤로 젖히고 있으니 도통 잠이 오질 않더군요..
새소리/뒤에 경운기소리/자동차 소리/낚시꾼 떠드는 소리 등등 미춰버리겠더군요...
결국 차안에 자야겠다라고 문을 여는데.. 허거~~ 넘 덥고... 결국 9시까지... 말똥말똥 하다가
지인이 술을 사가지고 오셨길래... 막걸리 3잔 연거푸 원샷때리고 차안에서 잣습니다..
일어나니 아침 7시 허리는 아프고 잔것 같지도 않고... 혼이 나간것 같이 멍~~~ 한게..
어떻게 2박 3박을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깔끔 떨지 않으면 3박만 낚시해도 노숙자같더군요.
그래도 철수할 적엔 하루만 더 했으면...하는 아쉬움이....ㅋㅋ
한달간 고흥에서 낚시다닌게 최장이네요
일주일 이주일 다닌적도 있고요
일주일 지나면 그렇게 설레던 낚시도
식상해지기 시작하고 가족 친구 친지들이
그립고 집이 정말 그리워 지더군요 ㅋㅋ
결혼 후엔 2박도 불가해지니 이젠
나가살던 그 시절이 몹시 그립네요
사람의 간사함이란 ㅎㅎㅎ
1주일동안 낚시하시는 분들 보면 부럽기도하네요^^
더 있고 싶어도 이제는 체력이 딸려서. . . . ㅜ.ㅜ
너무 피곤해서 집에 가고 싶어지더군요.
3일째는 부들밭으로 들어갔었습니다.
어둠이 내리자말자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르고 그냥~~~~~쿨~~~~~~~~
3명이 같이 출조하였는데, 동일한 경험을 체험하였습니다~~~~~
낮시간에 잠을 잔다는게 그리 쉽지는 않더군요...
그이후론 2박3일(금,토,일) 낚시를 가면 첫날은 아침일찍 철수하여 집에서 쉬고 오후늦게 다시출조~~~~
물론 지방 중소도시란 장점(??)이 있기에~~~~~~~~
역시 마눌의 압박이 강하군요...
추수 끝날때쯤 미리 2박3일 예약했는데..
대신 그때까정 낚시 금지 입니다.. ㅜㅜ
댐이나 강가에서 며칠씩 한적은 많습니다. 사는곳이 춘천이라 지천에 낚시할 곳이 널려 있습니다.^^
그전에 보니까 춘천댐, 소양댐, 화천댐 등에서 3월에 들어와 11월에 나가시는 분들도 ^^
한번은 춘천댐서 장박 하는 분과 이야기 한적 있는데 아들과 딸이 있는데 딸은 시집가고
아들은 군대 다녀와 대학 2학년 이랍니다. 사모님은 수도권에서 갈비집 하시구요..
사모님과 성격차이도 많고 서로 맞지 않는 부분도 많아 아드님이 군대 전역 하면서 바로 나오셨다고 하네요.
5월에 들어와서 10월말에 나가실 계획 이시라는~~ 내년에는 충주호로 들어갈까 생각중 이라고 하시더군요.
몇년전 이야기 입니다.
이번 여름에 5박 때렸습니다...ㅋㅋㅋ
마누라...사랑 많이 해줫어요...복귀해서...ㅋㅋ
재작년인가...소양댐에 갔을 때 오지에 웬 시커먼 조사가
홀로 있더군요. 그때가 6월이었는데 2월에
집나왔다고 하더군요. 와이프는 장사한다하고 허걱.
장마오기전에갔엇는데 장마올려고 바람이어찌나불던지 일주일동안 낚시 여건은하루였습니다..ㅎㅎ
공기좋은대서 운치있고 찌불바라보는자체가 너무행복하더라구요 ㅎㅎ 댐낚시만다니기때문에 하루이틀은 굉장히 아쉽습니다~~
기본이 3박4일이구요ㅎㅎ 고기때 만나기가 대박보기가 어렵지요 근데 그대박 맛을알기에 또가고또가고합니다
댐낚시가조아요^^ 운치 물색 공기 끝내줍니다 산삼물먹고자란붕어들 힘 엄청씁니다 ㅋㅋㅋ 한마리를잡아도 똑뿌러지야죠
아 내일이나모래 또갈려고 생각중입니다 만수되서 헤헤 ㅋㅋㅋ 잠도푹못자요 의자서자거나 텐트에서자는건데 피곤하지요
한4일정도넘어가면 집이그립습니다 ㅋㅋㅋ 근데거기서밥해먹는건 진짜 꿀맛입니다
한번 댕겨오고 나서
한달간 눈앞에서 찌가 왔다갔다 하죠
개월단위 장박을 하시는 분들을 심심찬게 볼수잇더라구요,,
오래전 청풍호 후산리 좌대에서 노부부가 6개월째 장박 하는것도 보았고 춘천댐 고탄좌대에서
이른봄에 와서 얼음 얼때까지 있다 간다는 사람을 본적도 있고,,그래도 아무리 낚시가 좋아도
자기 생활을 하면서 취미로 해야지 낚시 때문에 자기생활에 지장을 받는다면 그건 좀 잘못된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와이프한테 바가지 긇혀가면서 하는 낚시가 제일 재미있는 낚시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총각때했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