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낚시 채널 보면서 문득 궁금증이 생기네요
저는 조력이 이제 20년 채안됩니다..
과거에 비하면 많이 달라진 패턴 때문에 질문 드립니다.
제가 낚시 시작하던 때에는 밤낚시가 무척 잘됐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면서 케미를 꺽는시간이 많이 기대 되었던게 사실이구요...
조황이 좋았던 시간도 낮보다는 해가 지고난 후부터였습니다! 안그랬던 날도 무척 많았고 동이트면 입질 받기 힘들었구요...
그치만 최근 낚시하면서 느껴지는게 밤낚시에 11시 이후에 입질이 없으면 기대감이 전혀 안생깁니다..,
잠을청하고 나와도 미동도 없었던 찌들 미끼 훼손 전혀 없던 날들이 다반사구요
중요한건 아침 입질에 거의 대다수 고기를 잡아낸다는겁니다.... 집중시간이 아침 시간으로 바뀐다는게 오늘 질의 포인트 입니다..
이렇게 붕어 입질 패턴이 많이 바뀐거 같은데...저만 그렇게 생각하는지.. 공감하시는분은 ... 그게 장소의 차이인지? 베스란 놈때문에 입질시간대가 바뀐건지 ... (베스때문이라면 왜?)유독 베스터에서 아침 입질이 좋다는걸 최근에 느끼고 있습니다... 저와 비슷하게 느끼고 계신분들이 분명 계실거라 생각하고 글남깁니다! 선배님들의 경험!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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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물속 상황은 붕어 마음인거 같습니다.
뜨거운 한낮에 갑자기 허리급이 나오고
장대 비를 뚫고 나오는 월척들
정말 좋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완전 꽝인 날도 허다했구요.
다만 매년 좋았던 시기,날짜에 잘 나왔던 기억은 분명히 있네요.
구정연휴 오전 부산 모수로
그 포인트ㅎ
배스포인트 오전장에 큰 녀석 자주본것은 저도 매우 공감합니다. 밤낚시가 재미가 없어지는데 일조 하겠네요.ㅠㅠ
알수없는게 붕어마음 인 것 같습니다
알수없어서 더욱 더 빠지는게 붕어낚시에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말씀하신대로 초저녁 입질은 확실히 뜸해진 듯합니다.
강계 일부만 빼고 해질무렵 피크는 이제 옛말이 돼버렸어요.
원인은 배스 쪽으로 심증이 기우는 편인데 배스 없는 곳도 비슷하다 느꼈으니...ㅎㅎ
하지만 11시 이후로 한밤중 입질이 기대되는 편이죠.
제 경우 특히 대물은 대체로 새벽 한두 시 경이 주요 입질 시간대였던 것 같네요.
새벽 입질은 예나 지금이나 최고의 타이밍이지만
잡어 있는 곳은 좀 피곤하다보니 한밤중에 오히려 집중하는 편입니다.
현실은 한밤중이라도 딴짓할 땐 쌩쌩하다가 낚시에 집중하면 바로 잠이 든다는...
붕어도 야행성이니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정말 붕어마음입니다.
그때그때 다르더군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예전에는 해뜨면 주섬주섬 보따리 쌌는데, 요즘은 해뜨면 눈에 불을 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