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낚시갔다 동물원에나 보던 담비 서너마리를 봤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노랑목도리담비였습니다
몇달전엔 없던 담비가 왜 많아졌나 했더니 담비집이 바로 근처에 있고 제가 영역을 침범해 소란피우니 놀라 집에나와 주위를 돌아다닌 것이었습니다
주인은 도망가고 집만 찍었는데 왠만한 원두막만하네요
자정쯤에는 능구렁이를 봤는데 마누라 겁없대요@@
사실 능구렁이는 예뻐서 키우고 싶더군요
여러분은 어떤 희귀동물을 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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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모를 이뿐 새들이 기억 납니다
하는짓이 사람이 할 행동이 아닌 희귀동물을 종종 보곤 합니다.
물속에 깊히 담궈둔 채집망 속에 쥐가 들어가
익사체로 발견 했 습니다
뱀도 가끔 들어가는데
함부로 채집망 속에. 손 넣으면 안된다는거~,...
12월 말경 선텐을 즐기는 뱀도 보았습니다
바위주변읜 계절 불문. 뱀조심..,
조폭 두꺼비,,,
황소개구리에. 다구리로 달라붙어 그 큰놈을 죽이더군요
토종의 힘을 보여준 좋은 사례 ㅎ...
해남 백? 저수지. 바로 옆 농가의
옹녀와 강쇠 부부...
밤 새 귓전을 강타 하는. ××소리....
전라도. 사투리의. 끙끙소리? 를 들어 본적
있당가요?
워메, 좋은거 ! ~...
이것이 뭣이여!~...
.....!
.....!
텐트가 무너져 내릴듯 난리가 나길래,
텐트 앞문을 열고 밖을 나갔더니
홍학 한마리가 제 텐트 위에 착지했더라구요.
저나 홍학이나 서로 멍때리면서 쳐다보다가 헤어졌습니다.
또 다른 장소에서 담비 두마리...
수달은 엄청나게 많았구요.
물론 보지는 못했지만 손바닥 만한 고양이과 발자국...
야밤에 뒤로 다녀 갔더군요.
확...확..하는 녀석이 그녀석이었더군요.
헌데 이젠 그곳에 낚시를 못갈듯 합니다.
막강한 친구 녀석이 있으면 가건만.....
기절 합니다. 옛 사람들이 이걸보고 귀신으로 착각 했을수도 있지요.
큰 고양이만 하더군요.
호피무니는 정말 탐나데요...ㅋㅋ
그거하는 커플.
충격그자체입니다.
3만언쥐어주고 모텔보낼려다가
참았네요.
그자리에서 머리 쓰다듬고 슬피 우는걸 보신분?~
뚱뚱보 친구들은 정작 모습은 안보여주고 주위에서 놀다만가는 소심쟁이고,
비얌 많은데는 심심할때 한두마리 앞받침대로 잡아 친구놈 다레끼에 넣어놓은적도 있네요
어제는 헤엄잘치는 쥐도 봤습니다 자는사이 10여미터 헤엄쳐와 좌대 다리타고 올라오더군요
앞치기하는데 박쥐날개걸린적,참새날아가는거 날개걸린적 있습니까?
어찌나 미안하던지..엉아가 초보라 미안해~
랜턴을 비춰보니 .. 설치류인데 저는 수달새끼인줄 알았어요
손을넣어 잡아서 꺼내니.... 어마어마한 쥐가 들어가 있네요 ㅋㅋㅋ
무서워서 풀밭은 못갑니다. 당분간..ㅋ
엄청나게 크더군요 @@
천연기념물 ? 아닐지 ^^
밤낚시하고있는데(독조)
발자국 소리가 나서 누구세요?라고했더니
대답이없더군요
악을 썼더니 놀래서 뛰어가더군요
소리내면서ᆢ
2번대가 부러 졌습니다.
그후...수릿대를 못구해서 사용을 못하고 있는 녀석이 있습니다.
바늘에나 걸리지 우찌 대에 펴맞아서..
확실히 낚시대보다는 올빼미가 강하더군요.
장대에 새우 끼워서 휘둘렀는데 분명 주위에 걸리는 장애물이 없었는데 착수음이 없는 겁니다.
고개를 들어 보니 캐미 꼽힌 찌가 하늘에서 춤을 추더만요.
날아가던 황새인지 두루미인지...하여간 그런 종류의 새인데요.
아..글쎄...이 넘이 하늘을 날아가던 새우를 낚아챈 겁니다.
이 넘 착륙시킨다고 시껍 먹은 적 있습니다.
주변 낚시꾼들 뒤집어 진 분 여럿 있었네요.
아 진짜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추억의 조행기에 수년전에 글올린적 있습니다
예전에 보기 힘들던 수달은 요즘은 지천으로 있네요
정적!~ 아~! 계속같이있자고해야되나 ~! 가라고해야되나~!
집사람이랑 주절주절거리는걸 옆에서 듣고 있는 느낌이 들어도~~~--쓰댕~~,,쫓아낼수 읎을 만큼 귀여븐 넘이었읍니다,,ㅎㅎㅎ
잤더니 걸친 낚시대는 그냥두고 가방만 들고 가셨답니다
고라니가 놀라서 강물로 뛰어들더이다.첨벙첨벙 입질 뚝..
지칠까 일찍 잠들게 도와준 고마운..ㅡㅡ;
매미가 우화하려 옆에 둔 삐꾸통에 기어올라 탈피를하고
매미로 변신해서 날라간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