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이씨공간님처럼, 이번 봄 수로에서 지구 낚는 분도 봤습니다.
자전거 타고 한바퀴 도는데,,어떤분이 다리 위에서 낑낑메시더라구요,,,큰놈 걸었나,,,
지나쳐 다른 곳 갔다가 10분 뒤에 와보니 아직도 그러고 계시더군요,,,
옆에가서 보니 밑걸림이더군요.
밑걸림인것 같은데요,, 하니까,
"고기 걸려 있어요"
그렇게,,계속 또 10분여,,,
보는 내가 답답해서,,
"줘 보세요, 제가 한번 해볼께요!"
당겨보니 지구건게 맞더라구요.
"아저씨, 밑걸린거 맞아요, 줄 당겨 터트리세요.
그래도,
"아니에요, 처음에 분명히 입질했었어요!"
유속이 있는 곳이라, 힘빼면 찌가 흘러가고, 당기면 찌도 따라오고,,,그걸 고기가 물고 있는거라고 착각 하셨더군요.
그렇게,
그 아저씨는 제가 갈때까지도 지구를 악착같이 끌어내고 계셨습니다. 그것도 대 부러질까,,, 조심스럽게.
아주 오래 전이긴 하지만 한강뚝섬지구에서 대당 500원씩 받고 (릴)낚시를 허용한 적이 있습니다. 한참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상류에서 윈드써핑을 배우던 아리따운 아가씨가 제 낚시줄을 감아 버렸고, 할 수 없이 릴을 감아 올리는데 보드에 바늘이 걸려 거의 제 앞에까지 (그 아가씨와 함께) 보드를 끌어 냈다는.... 연신 미안하다고 하는데 말 한 번 제대로 붙혀보려고 하는데 수상오토바이 탄 시커먼 강사가 쏜살같이 달려와서 데려가 버렸습니다. 복장이 타이트한 수트라서 몸매 죽이고 얼굴도 예뻤던 아가씨 였는데... 요즘은 한강에서 낚시 못하죠? 지금은 저수지 많은 지역에서 자유로운 낚시 인생을 보내고 있습니다.
바람이 무지하게 불어치던ㅈ날이았지요 캐스팅을하는데 채비가날라가지는않고 옆에서 짧은 비명과함께 짜증섞인 목소리가 섬뜩하게 들려와 고개를 돌려보니 마누라 귀에 걸려 있었뜨랬습니다.신기하게도 귀걸이 하던 자리에 정확히 훅킹이되었더라구요..차마 랜딩은 하지 못했습니다ㅎㅎ 두번째는 작살질하던 동네 선배 머릿통에 꽂은적도 있습니다ㅎㅎ
낚시 첨 배울때 동생과 밤에 노지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초짜인 제게 낭창거리는 수파 노랭이 32대는 밤에 떡밥낚시 하는 저에게 어려운 부분이었습니다. 떡밥을 갈기위해 끌어올리는 낚시줄은 제대로 잡을수 없는 무서운 흉기였죠..
한밤중, 제 주위에 몇몇 조사님들 계시고 동생은 좀 멀리 자리 잡았는데 떡밥갈려고 낚시대 들고 줄을 한큐에 잡아야 하는데 실패.. 다시 흔들어서 잡아야 하는데 또 실패..그러다 바늘이 제 코에 ... 아파서 어케든 빼려고했는데 도저히 안빠지고, 동생 부르자니 옆조사님들 보기 쪽팔리고.. 결국 여차저차 빼긴했는데 정말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저를 잡아 보았죠 ㅠ
몇년전에는 물밖의 생명체로 갈매기까지 잡았습니다.
무생물체는 뻘건 고무장갑. 심장 멈추는줄 알았습니다.
손맛은 4짜급 붕어 이상이었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곤 옥시시캔.바늘에걸러죽은가물치.수장된릴낚시대.내귀.바늘묶다가 내입.
요정도네요.
엄청큰 나무가걸려서 낚시도못하고
대물걸렷다고 2분동안 버티다가 이상해서
후레쉬비추어보니 나무..
3분후 대물한마리잡은 웃픈얘기..
정말 상상도 못할 힘 임니다ㅋ
아는지인은 살모사도 잡았습니다 헛챔질해서 봉돌이 파라솔 뒤로 날라갔는데 살모사 대가리에 꼽혀서,,
우산,파라솔,의자,뒤꽂이,올챙이,개구리,새우,자라.조개.밥그릇.
차에서 잠자고 일어나니 떡밥그릇에 놔눈 바늘에 들고양이가 물려있어 신나는(?) 입질 본적있읍니다.
전봇대도 걸어보고 특히 나뭇가지에 걸려 달빛에 타잔노릇도 해 봤읍니다.
초기에는 사람입술도 걸어 봤읍니다.ㅠ
병원가서 파상품주사 놔주고 3만원 날라갔읍니다.ㅠ
뱀을 훌치기로 잡는 걸 봤습니다...
낚시대 잡아봤습니다.
손목 부분에걸려 장갑안에 물때문에 이무기 걸려나오는줄 알았네요
건지고 나니 못 물이줄어 찌를 다시 맞추었는 기억이...?
랜딩까지 했다는.ㅋㅋ
낚시대 회수보다 떨어진 간을 먼저회수하셔야 될꺼같은데요...ㅎㅎㅎㅎ
올해 봄에는 소류지에서 낚시했는데
양어장에서나 사용할것 같은
커다란 대나무로 만든 뜰채를 건져봤습니다.
줄터질까봐 아주 천천히 끌어냈습니다. ㅋㅋ
외가리 잡아 봤읍니다
그것도 무쟈게 큰넘을로
대낚시로는 전투화 잡아 보았구요
손맛은 죽입니다
전 잠자리 집이봤네요 ㅎ
내가 이긴 건가요.
지나가는거
걸었네요
제일 비싼건, 잉어 등지느러미에 꽂혀있던 쌀한가마니 꼬리표. => 고기와 상관없이 정확하게 옷핀만 바늘로 걸려나온,,,
그래도 진흙 배터지록 먹은 비료포대가 손맛은 최고죠.
끌려나오지나 말던가,,슬금슬금 끌려나오면서, 별생각을 다하게 만들죠,,,시체인가?
자전거 타고 한바퀴 도는데,,어떤분이 다리 위에서 낑낑메시더라구요,,,큰놈 걸었나,,,
지나쳐 다른 곳 갔다가 10분 뒤에 와보니 아직도 그러고 계시더군요,,,
옆에가서 보니 밑걸림이더군요.
밑걸림인것 같은데요,, 하니까,
"고기 걸려 있어요"
그렇게,,계속 또 10분여,,,
보는 내가 답답해서,,
"줘 보세요, 제가 한번 해볼께요!"
당겨보니 지구건게 맞더라구요.
"아저씨, 밑걸린거 맞아요, 줄 당겨 터트리세요.
그래도,
"아니에요, 처음에 분명히 입질했었어요!"
유속이 있는 곳이라, 힘빼면 찌가 흘러가고, 당기면 찌도 따라오고,,,그걸 고기가 물고 있는거라고 착각 하셨더군요.
그렇게,
그 아저씨는 제가 갈때까지도 지구를 악착같이 끌어내고 계셨습니다. 그것도 대 부러질까,,, 조심스럽게.
진짜 넘어가는줄 알았습니다
그분덕에낚시편하게했습니다^^
그 이후 평택호 안갑니다 ㅋ
바람어 날아간 플라스틱 쓰레기통 ㅡㅡ
오다서다 대박인줄 알았던
저는 새우(딱 주댕이로 정확한 후킹), 골뱅이(손가락 두마디정도 되는건데 손맛 장난아님 엄청무겁습니다.)
비닐봉투, 비료푸대등
콘돔이 제일 찝찝하더군요.
잘쓰다가 2년 후 설동에서 빠뜨려 잃어버렸지만서도...
<올빼미> 잡아봤습니다...
케스팅중에 순간적으로 낚아채는데
낚시대가
손맛은 ᆢㅎㅎ 쥑입니다
웬 홍합같이 생긴 20센치짜리...조개가...!!
조개는 바다에만 있는거 아닌가요?????
그냥 그런가부다 하고 다시 낚시했지만....어이 없었습니다.
누군가...거기에 조개를 버린걸까?
아주 오래 전이긴 하지만 한강뚝섬지구에서 대당 500원씩 받고 (릴)낚시를 허용한 적이 있습니다. 한참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상류에서 윈드써핑을 배우던 아리따운 아가씨가 제 낚시줄을 감아 버렸고, 할 수 없이 릴을 감아 올리는데 보드에 바늘이 걸려 거의 제 앞에까지 (그 아가씨와 함께) 보드를 끌어 냈다는.... 연신 미안하다고 하는데 말 한 번 제대로 붙혀보려고 하는데 수상오토바이 탄 시커먼 강사가 쏜살같이 달려와서 데려가 버렸습니다. 복장이 타이트한 수트라서 몸매 죽이고 얼굴도 예뻤던 아가씨 였는데... 요즘은 한강에서 낚시 못하죠? 지금은 저수지 많은 지역에서 자유로운 낚시 인생을 보내고 있습니다.
나중에 보니 1인용 가죽쇼파 어떤 놈이 산속 작은 저수지에 이런 짓을
91년도쯤 고복지에서 당시 릴낚시루 사람 건져 보았습니다.
처음엔 사람 옷 같은 것이 떠 올랐고 그냥 찜찜해서 릴 낚시루
건지다 보니 이건 아니다 싶어 바로 근처에 있는 해병대 초소에 신고
바로 시체 확인로 확인...
이틀 더 낚시하다 집에 돌아왔습니다.
현 큰 길쪽 묘 바로 아래에서 낚시했었습니다.
낚시중 수달이 머리를 함씩 내밀더니 결국 수달을 걸어시는데 원줄4호 터짐....
샛별공주님, 그거 말조개입니다. 민물에 살아요. 맛은 비추요.
지가 몇번 먹어 보았지만,소주 안주로 괜찮더구요~~
넘 익히면 질겨서 껍 씹는 기분이 듭니다.
조개에서 나오는 액이 완전 마르기 직전까지만 구우면 맛 납니다.
넘 쌘 불로 구우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질 않고
모닥불 중불로 해서 살포시 구워 먹으면 맛납니다.
그냥 놓고간다 했더니 전자케미 2봉지 주시던데요 ㅎㅎ 사장님 감사합니다.
완전 십겁햇심더.
한밤에 홀로 낚시중에 뭔가걸려 나오는데 물위에 흐느적 거리는 머리카락...
것두 여자긴머리가 너풀 너풀...
오메 그땐 휴태폰이고 뭐고 없던시절인데...
덩친 작아도 그래도 간디는 크서 일단 맴 진정시키고 살살 끌어 올려보니 허걱.
사람머린 맞는데 고게 여자 가발 이었심더.
올매나 놀래뿟던지 그참...
여자시체건져봤네요~~~^^
낙동 파출소에서 조사받고 애만먹은기억이ㅠㅠ
그게 거기에 왜 있었을까요?
한밤중, 제 주위에 몇몇 조사님들 계시고 동생은 좀 멀리 자리 잡았는데 떡밥갈려고 낚시대 들고 줄을 한큐에 잡아야 하는데 실패.. 다시 흔들어서 잡아야 하는데 또 실패..그러다 바늘이 제 코에 ... 아파서 어케든 빼려고했는데 도저히 안빠지고, 동생 부르자니 옆조사님들 보기 쪽팔리고.. 결국 여차저차 빼긴했는데 정말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저를 잡아 보았죠 ㅠ
미늘없는 바늘 사용 권합니다. 대물낚시는 안되겠죠? ㅎㅎ
밤에 후라시 불빛으로 확인결과 한마리는 조금 작았고 한마리는 굵은 놈이었는데....
바로 앞에서 다 떨궜지만....아직도 미스테리
외바늘에 두마리라.... ㅡ ..ㅡ
수로 밤 낚시중 ...고놈 걸고..상상초월하는 힘에..
고기 얼굴이나보자 제발...몇번을 쫒아다니다...
살짝비친...모습...수달....쉣...
고놈 미터급 부시리만큼의 파워 입니다.
다 건질때쯤 뭍으로 나와서 도망간다는..
마누라낚았네.....요...ㅋ
걸어냈네여 10 미터는 넘을듯 싶네여
아주 슬금 슬금 끌려 오긴 하데요
ㅆㅂ ㅆㅂ~~~~~~
전..만원짜리 지폐요
자전거바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