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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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낚시하시면서 가장 힘들었던 기억은?

IP : db195c17dc15034 날짜 : 조회 : 4100 본문+댓글추천 : 0

대물낚시 하시면서 과거를 되돌아보시며 가장 힘들었지만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 장면을 말씀해 주시면 재밌갰습니다......

1등! IP : 490ca5ca64f1e1e
잡은게있어야 소중한추억이 생길텐데말이죠..ㅎㅎㅎㅎ
가장기억에남는건 챔질을했는데 묵직허니 여자바지가끌려오더군요..
왜 여자바지가물가에쳐막혀있는건지 지금생각해보도모르겠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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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31dbc5b13737ddd
밤새워 모기와 싸우고 아침까정 꽝치고
철수길에 운전부주의로 논 길 웅덩이에 승용차 네바퀴 빠져버리고,
핸폰은 먹통일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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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2ed586ac97917b3
이빠이 매고 지고 갓는데....담날아침...허탈하게 짐싸서 준비할때요...ㅋㅋㅋ

더군다나 집에서 멀리 나갓는데...복귀 생각하면...후덜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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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89d95007f14856
물빠진 저수지 마른땅인지 알고 진입했다 형님차량 내차량 2대 모두 뻘에 빠지고 헤매다 4륜차
도움으로 간신히 나왔으나 차량과 같이 뻘흙으로 샤워하고 낚시도 못하고 그냥 집으로 돌아갔을때
대략 난감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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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f9c156147b7460
삼복 더위에 연밭 작업해서 8자리 만들고
대편성후 (진짜 육수 1되박 흘렸음......)

젖은옷 말리는데
해질녁 뽈뽈이의 등장 ~~~~아 불안 (지발 뚝방으로 가지말길...)
헐 못쫑열고 배수
신발끈 닝기리 조도 스파아....
미쵸.... 미쵸.... 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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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bcb49d38c74360
작년 12월 둘째주 주말로 기억됩니다.
물낚시를 접어야 할 시기이지만, 아직 얼음이 얼지 않았고
일기예보상 최저기온 영하 1~2도권이라는 예보를 믿고
음성권으로 냅다 혼자 달렸습니다.

일단 6대 깔고, 텐트, 난로, 이글루, 모포, 보일러로 중무장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해가 지고 나니 기온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저수지 물이 얼지는 않지만, 바깥의 물은 바로 얼어 버립니다.
12시쯤 잠깐 눈을 붙여 보려 하였으나, 30분도 못 자고 추위에 잠을 깹니다.
물을 한 모금 마시려 하였더니, 2리터 생수병이 얼어붙어 물이 나오질 않습니다.
순간 '아, 이러다 얼어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더군요.
차로 가서 시동켜니 외기온도 영하 8도! 켁.
장비 다 버려두고 바로 네비로 인근 찜질방 찍어 도주하였습니다.
다음날 10시경 돌아와보니 다행히 장비는 그대로 있더군요.

교훈 1. 일기예보상의 최저 기온은 믿을 게 못 된다
교훈 2. 영하 5도 이하에서 낚시는 불가하다
교훈 3. 추울 때는 낚시대 도둑도 없다

지금도 돌이켜 보면 X팔립니다.
아, 낚시하다 추워서 찜질방으로 도망을 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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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a625995b8d71ea
위성사진으로 발견해서 힘들게 찾아간 소류지..사진과는 다르게 길이너무 험하더군요

한 600미터 올라가다가 막판 급경사를 못올라가서 후진으로 600여미터를 다시 가야하는데 그 고통;;;

옆문 다 기스나고 빽미러 박살나고 아흑....

너무 시컵하고 근처 소류지에서 낚시하는데 밤에 반딧불이 날라다니는데

어쩌다가 간혹 한두마리씩보이는데 한 수십여마리가 한번에 보이는...

그렇게 때지어 날라다니는 반딧불은 첨봤는데 정말이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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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18b1b91edd280c
의성골짝 소류지에서 밤낚시할때...
건너편 숲속에서 반딧불이 불꽃놀이할때
정말멎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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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d0b0d03c3f8e44
정말 한번한적잇는데요.....

작년 가을에 붕어 나온단 소리듣고 팔랑귀라서요;;

차에서 내려 장짐 30~40여분 지고 들어가 낚시대 펴고

점심먹고~ 수상스키타시는 분들때문에 다시 낚수대 걷어서

오는 길은 1시간은 걸린거 같아요.. 제가 재일 멀리 앉앗어요;;

그런데 다시 다른 낚시터 찾아가서 윗 행동햇을때 가장 힘들엇던거 갓습니다..

밤낚시는 커녕 초저녘부터 열씸히 잣던 기억이..

그후로 1급포인트는 차에서 10미터 이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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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eedf46094829b3
안녕하세요 죠니뎁님요~ 님께서는 진짜로 죠니뎁과 흡사 하신지요~?ㅋㅋ

오랜세원 낚시를 즐기면서 가장 힘들고 소중한 추억 이라면 당연히 출조시 사고가 아닐까요.

20년전 11월중순 서리가 많이 내리는 산중턱에 있는 저수지에 아침에 철수하다 낙옆과 바닦에 결빙인줄 모르고 내려오다

자동차가 미끌어져 절벽으로 몆바뀌 굴러 떨어지는 사고 자동차는 대파 꺼꾸로 메달려 자동차에서 나올수가 없어서 3시간만에

시골 촌로에게 구조가 되는 3시간에 3일같은 생각이 부모님과 처자식 생각 등등 처음으로 이렇게 해서 사람이 죽는구나....

견인차가 들어갈수 없는곳이라 자동차는 3일만에 견인을 했네요 이제는 아련한 추억으로...

행운을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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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9e44cfe9e6a742
빼장군께서 말씀해주신 자동차 사고..
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지난 4월중순 쓰레기분리수거 하다가 시겁 먹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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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9c7dd4c15c53e1
어제 용성지 옆 조사분 ,,

주무시는데,낚싯대 차고나가는상황..

제가 깨워드렸죠..

아저씨X뗐따..

건너편 건너서 건지고 하시는말..

잉어줄 알았더니 가물이네..

옥수수꼽아놨는데 가물이 물고 X랄이고..

가물이는 육식성 어류가 아니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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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a6de541e6a09d1
여름철 무더위에 부들,,연 작업하고

더위에 땡칠이되서 밤에 더위에 모기에 시달릴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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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5180f0d6d757bb
올 산란기때 쉽지 않게 들어갔던 포인트를 ...여름에 다시 생각나서 갔더니...아마존 이 되었더군요...
젊은 혈기에...가보자 하고 갔는데...백오십미터 정도 인데..한시간 걸렸다는....수위가 올라가서 신발 다 젖고.풀독에 모기에.난리였어요..
조과는...ㅡㅜ 1마리..ㅋㅋㅋㅋ 완전 트리플악셀 하고...돌아온 기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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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a195da7cba60c3
10년전 성주 모계곡지 깄다가

새벽에 점빵에서 차로 올라오는 길이 갈대2미터라 길잃어버려

짐들고 갈대에 막혀 1시간동안 헤매다

탈진 그자리에 주저앉다

간신히 나온 사건

차는 저기보이는대 길을 갈대가 얼마나 무성한지 길안보이고

양손에 짐잔뜩들고 낚시가방에 뚫고 나가는데 갈대에 가로막혀

점점힘이 빠져 포기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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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5a7965a2f1fb10
집에서 2시간 거리의 대형 수로 낚시갔다가
밤 10시쯤 폭우와 바람에 ko되어 눈물을 먹음꼬 짐 싼적이있습니다
추천 0

IP : e64dce684abbe7e
가장 힘들었던건 밀려오는 잠 참는게 가장 힘들죠...

참을려고 찌 쳐다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꿈을 꾸고 있던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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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8d104f94056c8d
학생일때...당연히 걸어서 낚시 다닐때 였읍니다.

여름 방학때..

부모님게 허락을 받고..

장박을 떠났읍니다...

걸어서 물어서 의성 어딘가에... ( 지금은 그 저수지가 산제지 ㅎ)

잇을 대물을 향해 갔읍니다.

국도에서 버스정거장에서 내려... 산제지 까지 거리가... ㅎㅎㅎ

8월 땡뼡에... 낚시장짐 매고..텐트 들고 노란색 삐꾸통에 미끼랑.. 라면, 물.. 옷 보따리.............

완전 낙시도 하기전에 상거지가 다 되어서 저수지 도착..

마을 회관 건너편... 중류 모래톱자리... 수초 작업 몇시간에 완전 탈진.

고1때로 기억 납니다만..

새우잡아서 2박 동안 월척이상만 엄청나게 잡고 잔챙이는 다부어 주고

붕어를 다시 들고 집으로 가야 했읍니다.

집에 어른이 붕어를 아주 좋아하셔서..^^

다시 그 길을 걸어서 국도까지...몇킬로..

완전 초죽음입니다.

3일동안 먹은건 없고 왜그리 덥던지..


대구 집으로 돌아와서 한창일때지만 몸살로 몇일 누웠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그렇게 걸어서 저수지 가라면...요즘 학생 조사분들 중엔, 아마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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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8d104f94056c8d
그때 걸었던 거리가...장박짐 메고 순수하게 왕복 12키로 였읍니다.

요즘은 120미터도 가기 싫읍니다...

아니 못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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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b195c17dc15034
힘들엇지만 그래도 추억이 되시죠....


좋은 말씀들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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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b5da1e7db24712
저는 이번년도에 대전에서 평택으로 출조중에 네비조작으로 신호걸린 앞차를 60키로 로 그냥 때려 박았네요 ㅋㅋ

다행이도 저나 상대쪽이나 큰 피해 없이 제 차만 심하게 부셔졌지만 말이죠..그게 제일 낚시하면서

손해본 기억이 납니다..제 부주위지만 말이죠 ㅋㅋ

또..기억나는것은...

수로에서 낚시를 하는데 찌가 옆으로 잠수하면서 끌려가는 입질에 탁! 챔질했드만

묵직한 느낌이였습니다..이거 한건했다 !!속으로 느끼면서 끄집어 내는데..이런;;

하얀 쓰레기 봉투에 물이 가득 차 있는게 떠내려 오면서 제 바늘에 걸렸던 것이죠 ㅋㅋ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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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987ea10f61de3a
얼마전 장마때...

아침에 큰비가 내려 새물찬스 보겠노라고 오후에 자주가던 소류지상류쪽 수초작업만 2시간...

땀으로 범벅...몸은 이미 넉다운직전... 그래도 낚시할맘에 차로 장비가지러 올라가다

연달아 살모사 2마리 목격... 머리속 기억나는 욕들 연발하면서 시동걸고 도망왔습니다.

집에와서 소주 3병마시고 잠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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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e62541fea87eb1
15여년전 중고 승용차로 밤 10시 넘어 밀양 근처(네비도 없구) 작은 소류지 지도만 보구 들어가다 3미터즈음 되는 하천에 자동차 앞 바퀴 빠져..다행히 휴대폰으로 근처 렉카 불러(거금 8만원 ㅠ;ㅠ) 무사히 탈출
1.웬만하면 촌길 밤에는 안 들어 갑니다
2.입구에서 부터 무성한 정글및 차지나간 흔적 없으면 진입안합니다
3.비오는날,비오구 담날 포장 안된 군데 군데 웅덩이 많은길 진입 안합니다(멀어도 포인트 까지 걸어 가던지 가까운곳 점빵 차립니다)
4.일기 예보상 천둥 번개 동반한 집중 호우때는 가급적 촐조삼가 하거나 출조시 점빵 접습니다
낚시 하루 하구 말것 아닙니다.내가 있어야 가족들이 있습니다. 무리한 출조로 가족들의 근심을 만든다면 낚시 접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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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a6478bd31950a0
동네 내깔?ㅎ 에서 짧은대 네대피고 밤낚시하는데
찌있는데서 사람이 쑥~~~올라오더니 좀 잡혀유???????그러길래
안잡혀유~~~하니까 잠수해서 가더라구요....????
잠수복입고....??????? 그사람은 무엇을 하는사람일까????
아직도 궁금합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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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58e1eed8faa957
몇년전 충주땜 음양지 노지낚시 할때입니다^^

가파른 산을 텐트며 이불 아이스박스 낚시가방에 기타~~~~~~~~~~~~~~~~~~~~~~~~~쭉

한여름삼복에 몇번을 오르락내리락하였는데 친구하고저하고 입에서 개거품....ㅜㅜ(풀습에 가시나무 모기 벌레등...)

낚시고 모고 지다 불지르고싶더라구요...ㅜㅜㅜ

가끔 친구놈만나면 이야기 하는데 배꼽잡고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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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a975ffd4d89533
푹푹찌는 열대야 밤에 모기 그냥 아무것도 없이 걍 힘들기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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