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5년차입니다.
그동안 낚시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을때 월척해서 해결하곤 했는데
아직도 궁금한것이 너무나 많은것 같습니다
붕어를 낚으면 25센티 이하는 바로 방생하고 그이상은 넣어놓았다가 철수할때 한번더 보고 방생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낚은 붕어의 바늘로 인한 상처가 아무는 시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저한테 잡힌 붕어는 찌맛과 손맛을 저에게 줬지만 잡힌 붕어는 피를 흘리며 얼마나 아쁠까요..
물론 그런 생각하면서 낚시하는건 좀 글치만 빨리 나았으면 하는 바램에 조사님들께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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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나거나..살결이 찢어지면..아무래도 염증등 회복이 필요 하겠죠
손맛 위주라면 미늘 없는 큰~바늘이 답일것 같습니다
사람들 언어로 말을 못해서 우리가 알아채지 못해 그렇겠죠.
붕어라고 다를리 없고요.
입에 박힌 바늘을 최대한 아프지 않게 빨리 빼주고 다시 놓아주는 게 그나마 덜 미안하지 않겠습니까.
사람들 작은 상처는 2주 정도면 많이 나으니 붕어도 비슷할 것 같고요.
비늘은 사람들 손톱과 같은 성분이라던데요.
손톱이 빠지거나 하는 걸로 계산해보면 붕어 재생비늘은 적어도 수개월은 걸릴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실제로 한강에서 월척급 붕어가 힘없이 떠다니는데 이끼벌레같은 형상으로 찌꺼기같은게 주둥이와 등지느러미쪽에
뭉쳐서 껴 있더군요...그냥 추측일 뿐이지만 쌍바늘이 각각 박힌 부분이 치유되지 못하고 균이 들어간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수질이 좋은 곳은 더 빨리 아물고, 균이 많은곳은 그것으로 인해 죽을 수도 있지않나 싶습니다. 어디까지나 추측입니다^^;;
당시는 미늘없는 바늘이 유행하기 전이라 미늘때문에 바늘뺄때 입 안에 살점이 뜯겨진 상태였읍니다.
비록 양식붕어지만 입에난 상처와 환경변화로 2주가 지나니 샤료를 같이 사는 비단잉어에 뒤지지 않을정도로 활발히 먹게 되더군요.
입안의 상처가 아무는데는 10일정도 걸렸던거 같습니다.
붕어의 상처들은 수온이바뀌면 치유가된답니다
붕어의상처는 낚시꾼들에의한 상처도있지만 가장큰상처는
산란기와 가을철환절기때가장많은 상처를입게되는데 수온이바뀌면 스스로 치유가되는것이라서
3~4주정도면 치유된다는것을 낚시를통하여 알수있을것입니다
상처부위들을 치료하게되는것이죠
보통 3~4주의시간이지나 낚시를해보면 산란기때 입었던상처들이 거의사라지게되서 깨끗한붕어로
손맛을볼수있다는것을 느끼시게될겁니다
많이알고있는지식은아니지만 도움이되셨으면좋겠네요
잡는즐거움보다 놓아주는맘으로 행복한취미생활이되시길바랍니다
상처같은건 자기가 살던 환경속으로 다시 보내주면 자연히 치유되지않을까요?
바늘뺄때 깊히 박혀 눈알이 뎅굴뎅굴ㅡ.ㅡ눈에서 피가..ㅡ.ㅡ마음은 아프고 미안하지만 미안해.미안해.하면서 빨리 바늘 빼주고 보내주고하는데..어쩌겠어요 마음 아퍼도 다시 낚시해야죠..
심하게 찢어진 입술부위는 상당한 시간이 흘러야 아문다고 알고 있습니다.
바늘 뺄때 아파서 아둥바둥.. 몸을 부르르..떨잔아요 ㅠ 최대한 안아프게 바늘 빼주세요
여전히 올봄 498을 향해 돌격앞으로..
낚아올리는건 도대체
무슨 심뽀인기요?
불쌍하다면 그런 행위는 중단해야지요..
말로만 불쌍??
그런 입발림 일랑은 하지들 맙시다..
불쌍하다고 하지를 말든지..
불쌍하면 낚시를 그만두든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면
마음에 부담이되서
과연 낚시의 재미를 느낄수 있을가요?
말로만 불쌍하기 때문에 낚시하는것이고
실제 불상한 맘이 들면 낚시 안하게됩니다..
속과 겉이 다른 위선적인 말일랑 하지들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