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남쪽나라 부산에살지만
올해는 지난주를 마지막으로 접으려고합니다ㅎㅎ
보통 시즌 시작은 3중순에서 4월초에 낙동강샛강(강서구)이나 원동수로에서 시작했는데 정작 시즌초기에는 재미본적이 없습니다
옆에서 낚시하시던 분들께 물어보면 벌써 붕어는 들어왔다가 나갔다고하시던데
그럼 낙동강수로에서 산란특수 보려면 2월에 시작해야 되는건가요?
그때는 한겨울인데...
낙동강 경험많은 선배님들 조언좀 부탁합니다
내년 준비하려고하니 벌써 근질근질합니다 ㅎㅎ
구정 지나면 곧 산란기에요.
그리고 겨울철에 새벽부터 낮낚시까지
얼마나 좋은데요ㅎ
저는 겨울에 부산인근 낙동강 자주 갑니다.
아시겠지만 물색이 항상 좋아서
기온이 오를때 재미를 봐요.
화목수로!!!
꽝치는 날도 많겠지만 대박도 가능한 시기 입니다
주말꾼은 어려운 일이죠
운이 좋아 대박 터지는 경우는 있지만 평일에도 막 나갈수 있는 꾼이 아니라면 누구나 조과는 비슷합니다
대부분 밤보다 낮에 입질이 좋은 시기인지라 퇴근 후 짬낚도 거의 안먹히죠
제 경험상 3월 초 전후로 터지기긴하던데 매년 다릅니다
같은 낙동강 권이라도 어디쪽 지류냐에 따라 한달 이상 차이나는곳도 많죠
강서구 쪽이면 유명한 몇곳은 개발로 내년에는 없어집니다
올 봄해 준설해서 산란 포인터를 잃은곳도 있고요
중요 포인터는 장박꾼들이 자리잡고 돌려먹기하고 심지어 낮에는 출근하고 밤에는 낚시하며 두달을 한곳에서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부산,김해권은 1월 중순부터 산란하는곳 많지만 본격적 산란은 대부분 3월에하더군요
참고만하세요
윗분 말씀대로 자주 몇번 가보시면 한방 제대로 타작할때가 있어요..
어느곳이든지 대략적인것만 알지 한곳만 파다보면 망태기 못들정도로 손맛 봅니다.
선배님들 저언감사합니다
어제 잘나온다고 하여 오늘 가보면 몰황 일때도 많습니다.
귀동냥으로 어디에서 언제쯤 나온다는 정보 믿지 마시고
본인의 의지대로 느낌대로 그냥 들이대 보심이 좋을듯 생각이 됩니다.
저는 매번 느낌이 안좋아서 인지 제데로 대박 맞은 적이 없네요^^
저도 대구거주하는데....2월에 강낚시가서 재미본적많습니다.
3~4월이면 늦어요..
데이터가 있는 사람이
확률이 높지만, 매일 가는 사람이 제일 많이 잡더군요...^^
명지수로쪽도 괜찮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