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분 하고 다를게 없네요
제가 아는분은 아는것도 많이 없으시면서 제가 말하는건 비웃습니다
심지어 짧은 낚시대로 낚시 하면 붕어 못낚는줄 알고 저를 비웃습니다
제가 미끼 안갈고 몇시간 놔두면 미끼 안갈으냐고 하시면서 바늘에 미끼 없다고 합니다
저의 바늘 감성돔 5호 보면 기겁 합니다
그러신 분이 나는 대물낚시만 한다
말이 길어 지네요
본론 내용
유료 낚시 왜가냐
이렇게 낚시 할곳이 많은데
제가 이렇게 말했죠
주말꾼들 하루 낚시 하는데 손맛은 봐야 하지 않겠냐고
가족 끼리 가서 편하게 낚시 하고 캠핑 되는 곳에서는 고기도 구워 먹고
이렇게 말하니 니혼자 많이 가라면서 진짜로 웃습니다
님도 제가 아는분 만나면 궁합이 쿵짝 쿵짝 잘맞겠네요
낚시 같이 안하는데요 ?
예전에 조금 했지만요
재미로 2대 떡밥낚시 가끔 할때요
보통 낚시꾼들끼리 친분이 생기면 같이다니기도하고 서로 재미있게 이야기도 하고 서로를 존중하기 마련인데.
지금 위에글을 읽어보니까. 낚린이님이 저 지인분의 말을 귓등으로도 안듣는게 보이네요. 모르긴 몰라도 저 지인분은 낚린이님을 싫어하는게 보입니다
저같으면 지인께서 이정도면 미끼 없겠는데 라고 이야기하셨다면 , 아 그럴수도있겠네요 하고 가는척이라도 했을것입니다.
지인분께서 주말꾼들이 하루 낚시하는데 손맛은 봐야지 라고 이야기했다면 그렇치요 그게 맞지요 라고 맞장구라도 쳤을것입니다.
그렇게 인간관계를 좋게 쌓아가다보면 저분도 낚린이님과 하루정도는 노지낚시를 같이 가지않았을까 라고 생각되네요. 같이 안가도
최소한 유료낚시터에서는 같이 재미있게 낚시할수있는 지인이 생겼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사람마다 자신의 스타일이 있고
그 스타일을 자신의 스타일과 맞지않다해서 뭐라 할수있는 권리는 없는것이니까요.
인간관계는 복잡하지만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자신이 잘들어주고 잘동조해주면 상대도 자신의 이야기를 잘들어주고 동조해줍니다.
자신의 이야기만 맞다하고 자신의 이야기만 말하는사람은 주변에 사람이 없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여기 대물낚시 게시판에 자신의 지인을 까는이야기를 써논것만 보아도 자신의 얼굴에 침뱉기 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오룡붕어님의 글에 달아놓으신 댓글만 보아도 이제 오룡붕어님은 낚린이님을 좋아하진 않을겁니다.
항상 주변사람들이 이상하다 생각하지마시고 , 자신의 문제를 먼저 뒤돌아 보시는게 좋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음부터는 대물낚시 게시판에 옛날에 노인께서 50cm짜리 붕어를 릴낚시로 잡았다가 놓아주었는데 지금은 7짜가 되었을까요 ?
라던가 지금처럼 재주변 지인이 대물낚시꾼은 유료낚시터에 가면 안된데요 라던지 . 영양가 없는 질답을 쓰기 보다는.
내가 온라인사이트에서도 비호감으로 안티가 이렇게 많은데 , 오프라인에서의 인간관계는 과연 괜찬을까? 라는 질답을 자신에게 해보는게 좋겠습니다
낚시하면서 추구하는 바가 나와 다르다해서
남을 배척하거나 깍아내릴 필요는 없고, 서로 존중해주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같은 노지, 같은 대물(?)낚시를 하는 사람들끼리도 코드가 안맞아
동출자체를 기피하는 경우도 많은 걸요 ^^
아 ㅅㅂ 근데 뭐 어쩌란 건지..;;;;
저는 유료터도 가고 노지도 갑니다. 사실 노지 대물낚시가 가장 재미납니다. 근데 친구넘들은 평생 양어장 낚시만 합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28~32대 한두대정도 양어장 채비 해놨습니다. 그늠들하고 가려고.. 물론 재미는 없지만 그친구들하고 놀고 싶어서요
한번은 그친구들 대물낚시 재미를 느끼게 해주려고 양어장인데 대물낚시 가능한 곳 데려갔습니다. 그늠들도 자기들은 재미 없을 것이란 것 알지만
군말 없이 따라왔습니다. 물론 입질이 별로 없으니 소주 한잔 마시고 놀다 왔지만요..그래서 친구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