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에올라오는 바닥낚시의찌맞춤설명에대해 살펴보면서
의문이가는것이있어 글을올려봅니다
얼마전에 그러니까강추위가오기전에 물낚을다녀온적이있습니다
현장에도착해보니 저수지관리인께서 하시는말씀이 두마디정도의마이너스채비를
주어야만 입질을볼수잇다 하더군요
그런데 월척에 올라오는답변들을보면 대부분일년내내같은부력으로 낚시를한다고말씀하시는분들이
계시다는거죠
어떤차이가일까요?
마이너스채비를해야 한다는관리인의말과 월척에서 내놓으신답변
즉 일년내내 같은부력으로 낚시를한다는말씀에 어느쪽에공감을하시며 어떤차이라고생각들을
하시는지 월님들의의견이궁금하여 질문을내어봅니다
뚱딴지같은질문이라생각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경험많으신월님들의고견 부탁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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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겸 가볍게 써보시면 답이 나오겠죠,,,
다들 한번씩 해보고 본인들 답으로 낚시 하는것입니다,
일년내내 사용해도 될듯합니다
찌맞춤의 정석은 이단입수!!
이단입수란 수심을 모두 마친상태의 채비를 앞치기로 던졌을때 찌가 선다음 내려가다가 물속바닥에 바늘이 먼저 닿고 목줄길이만큼 찌가 더 가라앉아 바늘의 목줄위의 봉돌(좁쌀봉돌,스위벨 등등)이 마지막으로 닿는것.
이렇게 하면 어떤 예민한 입질도 모두 받아낼 수 있기 때문에 이 채비를 선호합니다.
성제현씨의 스위벨,좁쌀채비도 이 방법보다는 무거운 채비이기 때문에 현존하는 동절기 입질이 극도로 예민할 경우 가장 접합한 찌맞춤이라고 자부합니다.
단, 단점(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하나는 정말로 마지막 봉돌이 바닥에 닿은 것인지 아닌지 수조통으로 확실하게 공부한 다음에 적용해야 할 것,
다른하나는 유속이 있는 곳이나 바닥에 이물질(수초,돌 등등)이 있는 곳에서는 절대 사용하지 말 것.(이경우 극복방법은 목줄길이를 많이 주면 어느정도는 해결할 수 있음)
이상끝! 이것이 동절기 예민할때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임을 알려드리오니 공부 많이 하시고 꼭 적용해 보세요. 놀라운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나중에 결과물이 좋으면 밥한끼 사세요...^^
바늘만 바닥에 내려야 반응하는 붕어는 우짜쥬???
예민하기로는 원봉돌 긴목줄,짧은목줄해서 긴목줄 떡밥무게로 아랫바늘만 안착시키는
고전적인 채비가 더 예민할긴디,,,,,,
하지만, 개인 적으로 부지런 하시다면 겨울철(동절기)에는 마이너스 채비가
입질 확인에 용이 한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유로터 같은 경우는 더욱 더 찌 맞춤을 예민하게 (마이너스 채비)
하는 것이 유리 하다는 말씀입니다.
요즘은 같은 터, 같은 자리라도 낮과 밤 입질패턴이 틀립니다
관리터라면 내림이 낫지않을까요, 내림도 올립니다
여름에도 묵은고가는 시원한 입질이 없고 새로들어간놈이 시원하게 올리지요
전 노지만 주로다니다보니 6g찌쓰다가 동결기에는
그냥 3g정도 찌로 찌만 저푼수로바꿉니다
예를들어 일년내내 수초대만 고집하신다면 가벼운 찌맟춤이 사실 의미없고...수초대도 가벼워야 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뽕치기 낚시에 채비를 그리 가볍게 사용하시는 분들을 잘 못뵈온지라...
관리형저수지 맹탕이라면 가볍게하시는게 요즘시기엔 입질보기가 그나마 낫겠죠
일년내내 낚시터환경도 필요없이 같은채비를 하시는분들은 자기째비에 대한 믿음이 있는분들입니다
하지만 찌맞춤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지 않을만한 이해력을 갖춰야 하지요.
바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정석을 외워라. 그런 후엔 잊어라."
정석을 모르고 이 채비 저 채비 분주한 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바닥이 깨끗하면 애징간한 놈들은 올리지만요~
겨울철엔 채비 변화를 줘야 더 찐한 손맛을 보는 건 사실..
이물감을 느끼는건
'고부력찌의 큰봉돌이냐 저분력에 작은봉돌이냐'가 물속에서는 고기가 흡입할때 이물감이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채비의 다양성을 말씀하시는 분은 관리형 저수지나 일반 유로터를 즐기는 분입니다
낚시는 과학이라는 말씀이 이곳에서 실감합니다
노지낚시도 겨울에는 활성도가 낮기때문에 예민하게 찌맞춤하시는것이 유리합니다
물론 카본줄보다 모노줄이 유리하고요 챔질만 강하지않다면 모노2호줄도 어떤고기든 줄터짐은 없읍니다
하물며 양어장은 더예민해야 입질파악이 용이합니다
저의경우 겨울엔 사슬채비 바늘빼고 두마디나오게 찌맞춤후 오링으로 반마디 나오도록 하고 바늘은 무미늘금침 4호 외바늘
목줄길이 5쎈티 떡밥달아 한미디 내놓고 낚시합니다
일년내내 같은 채비로 낚시하시고 조과에 차이 없다 하심은 아직 예민한 채비를 경험하지 못함입니다
제가 이런질문을드렸던 요지는 같은날 같은장송에서 낚시를함께하였는바
어떤이는 관리인말대로 마이너스채비를 또어떤이는 사용하던대로 낚시를
시작하면서 마이너스를하는것이유리하다 그대로해도 올릴놈은올린다라는
두가지의견이 상반되어 입씨름을하던생각이나서 동절기의찌맞춤이 노지각되었든
관리형이되었든 어떤방식으로들 낚시에임하시는지 궁금하여 질문을 하게되었습니다
아침의조과에서 말해주듯이 채비에변화를주어야한다는 월님들의의견과 일맥상통한다는것을
알게되엇습니다
물론 찌맞춤의기본베이스는 거의같은선상에서 출발한다고 본것이고요
이번동절기낚시를통하여
동절기 봉돌무게가 0.1그람의차이도 분명잇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다시한번 의견에 답을주신월님들께 고개숙여감사드림니다
고맙습니다 ^.^~~~~
예민하게 가는 것이 옳은 것일 겁니다.
저수지 관리분께서는 낚시 손님의 조과와 채비를 늘 보고 들으시니 맞는 말씀일거구요.
저같으면 마이너스 맞춤에 긴 목줄(쎄미플로팅)을 사용 해 보겠습니다. 물론, 찌는 저부력에 슬림형이나, 막대형으로 말이죠.
요며칠 얼음낚시 (짬낚을 했었는데, 위 같은 채비로 했었거든요... 붕어 지대로 손맛 봤었거든요.
하지만, 마이너스 맞춤이다 보니 올리는 찌맛은 없고, 내림입질을 보입니다.
어제도 낙시를 노지에서 햇지만
평소대로 나는 마이너스 채비를 쓰니
8ㅡ9명이 낙시를 햇는데 나는 20 여수를
그리고 다른분들은 1ㅡ3수 아님 꽝이더라구요
물론 자리에 차이도 잇겟지만
나가기만 하면 거이 내가 제일 많이 잡는 편이지요
마이너스 채비를 배우기를 아주 잘한듯
그러니 옆에 헌지 노인네가 부러워 하여
찌를 그리 맟추어주니 조그만 대류에도 찌가 흐른다고
낙시하기 어려우니 다시 무겁게 맟추어 달라고 하니
조황에 차이가 현저히 나데요
예민하게 맞추면 조금더 유리하다...글쎄요 터무니 없이 무거운 찌를 맟춘다면야 모르겠지만......
겨울철 낚시를 가보면 예민하다고 꼭 고기를 잡을수 있는건 아니지싶은 생각이 드네요
어느정도의 찌 맟춤을 하실줄 아시는분이라면,,,,찌맟춤에 따라 고기를 잡을수 있는냐 없는냐는 아닌듯합니다
같은 장소와 같은 채비로 조과는 항상 다르더라구요
그냥 편히 믿음과 집중력으로 즐기심이 어떨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