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름수위 손맛좀보셨습니까?ㅎ
저는주로 계곡지저수지를 다닙니다
밤낚시때 찌오름한번보기위해 눈에 라이트켜고 바짝쪼으면서 찌를주시하는데
예신도없이 쑥~~~올라왔다 내려갑니다 미쳐버리겠쥬ㅠ
목줄은모노3호정도 사용합니다 15~20내외길이를 사용합니다
깜빡깜빡하다 쭉~~욱 밀어올리는 그런입질좀 볼수없을까요?
매번그래서 뭐가잘못된게아닌가해서 선배님들한태 도움을청합니다
무더운 여름 몸관리잘하시고 안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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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신은 붕어가 미끼를 물고, 상승할때 나옵니다.
예신표현이 안되는 경우는
가. 낚시현장의 특수성으로 목줄이 직진성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을때(바닥이 지져분해서 목줄이 소정 꼬였거나, 합사같은 유연한 목줄을 쓰는 경우)
나. 찰라의 흡입을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목줄이 너무 길때
다. 미끼를 한입에 흡입하지 못할정도로 입이 작은 잔챙이가 미끼를 입으로 깔짝깔짝 쪼다가 미늘부위에 입이 살짝 걸려서, 찌가 로켓 솟아오르듯 슝하고 갑자기 올랐다가 떨어지는 경우
라. 장어, 드렁허리, 자라, 남생이, 청거북, 동자개, 메기 등 미끼를 훅 빨아들이지 않고, 입으로 앙!! 물어서 먹는 어류들이 입질하는 경우
대개 위의 4가지의 경우이고, 적정크기의 붕어인데 예신표현이 안되는 경우는 [가]와 [나]가 되겠네요.
어떤것에 해당되는지 판단해보시고, 조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근데 입질이와야될탠데?ㅎㅎ감사합니다
로켓입질 말씀하시는거죠?
잡어 아니면,붕애의 입질일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채비나 붕어스타일에 따라 찌오름의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계곡지에선 흔한 현상이쥬 ㅋㅋ 바닥에 모래무지 비슷한놈들과 징거미 새우 같은 애들이 6월 부터 설처댑니다..
그래서 전 밑밥을 안뿌립니다. 뿌려도 아주 소량만 뿌려요
이놈들이 옥수수 빝밥을 너무 멀리 끌고 댕겨요 4-5m는 기본으로 가지고 댕깁니다.
ㅋㅋ
1. 목줄 길이를 늘린다 - 어느 정도 느려지긴 한데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은 방법입니다. 사각지대가 생긴다던가..
2. 찌 몸통 형태를 물방울형으로 바꾼다 - 물 속에서 찌 몸통이 받는 저항이 커져서 찌올림을 약간 늦춰줍니다.
3. 찌 부력을 좀 덜 나가는 찌로 바꾼다 - 봉돌의 크기가 줄어어들며 찌올림도 상대적으로 조금씩 느려집니다.
4. 분할채비의 경우 아랫봉돌의 무게를 더 줄인다 - 3번과 같은 원리입니다. 이해가 잘 안되실수도 있겠지만 해보시면 확연한 차이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3g의 부력을 가진 찌에 윗봉돌을 1.6g 아랫봉돌을 1.5g로 찌맞춤을 했을 때와, 윗봉돌을 2.6g 아랫봉돌을 0.5g로 찌맞춤을 할 경우 찌올림 속도는 후자가 더 느려집니다. 자세한 원리 설명은 생략..
5. 원줄 호수를 늘리거나 카본줄을 사용한다 - 물 속에서 받는 저항이 커지면서 찌올림이 느려집니다. 둔해진다고 하는게 좀 더 맞는 표현인 듯 합니다.
6. 찌톱의 굵기를 늘린다 - 찌톱의 굵기가 굵어질수록 찌올림이 약간씩 느려집니다. 찌톱 재질에 따라 조금씩 상이합니다.
7. 찌와 봉돌에 유동을 준다 - 이해가 어려울 수 있으나.. 붕어가 바늘을 물고 이동할 경우 봉돌이 원줄을 타고 슬라이딩을 하게 됩니다. 봉돌이 고정되어 있을 경우에 비교하면 붕어의 이동 길이가 두배가 되어야 같은 높이의 찌올림이 나옵니다. 도르래의 원리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체를 들어올릴 때 고정도르래는 들어올리는 힘은 그대로이나 힘의 방향을 바꿔주어 물체를 쉽게 들어올리게 해 주고, 유동도르래는 물체를 들어올리는 힘을 줄여주면서 물체가 이동하는 거리 또한 감소시킵니다. 2의 힘으로 줄을 2만큼 들어올려 물체를 4만큼 이동시킨다면, 유동도르래를 사용할 경우 1의 힘으로 줄을 4만큼 들어올려 물체를 4만큼 이동시키는 것입니다
기타 붕어의 활성도나 미끼의 종류, 수심, 바늘의 크기 등등 찌올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도 많이 있구요.. 여러가지 해보시면서 방법을 찾아보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경험상~ㅎ
늘어진목줄에의해 생기는 사각지대로
예신이 안들어오기쉽습니다
목줄을 5~10cm정도만 써보세요
흡입시 툭하는 예신 99%들어옵니다
요녀석은 찌를 예신없이 로케트같이 쏘아올렸다가 쏜살같이 내리죠..
지저분한 입질이 자주 나타나느냐 간간히 나타나느냐에 따라서도 틀리고 수심층에 따라서도 틀리고 바닥지형에 따라도 다르고
찌를 얼마나 높이 올려 주느냐에 따라서도 틀립니다
또한 어떤 미끼를 달았느냐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강물을 끌어 올리는 저수인지 인적드문 계곡지인지 아님 바닷가 인근 저수지인가에 따라서도 잡어의 종류는 엄청 다양해 집니다.
처음가는 저수지를 알려면 채집망 던져 놓고 나중에 확인해 보는 습관을 기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정확한 답은 못드리지만 수많은 종류의 어류나 잡어를 잡아보시면서 느끼셔야 본인의 것이 될 것 같습니다.
경험이 쌓이다 보면 입질 형태만 봐도 대충 어종을 알 수가 있습니다.
같은못.. 같은 붕어 일텐데
때에 따라 미사일 입질하는 경우도 있읍니다... 자연의 섭리죠
같은채비 같은못... 같이서식하는 붕순이지만
더운 여름(물이 뜨듯...), 특히 갈수기에 미사일 입질하더라구요
첨엔 잔바린줄알고...투덜..
대차고나가는데...나중에 보니 아니드라구요...그날 37, 38, 39 42...순서대로 마구..으흐흐흐흐~~~~~~~~~~~~~~~~~~~~~
해서
가벼운 맞춤일수록 , 목줄이 아주 잛을수록
손쓸틈없는 입질이 오늘날이 있고
같은 채비라도 봄, 늦가을에는 그런입질 못봤읍니다
약간 무거운 채비로 손맛보심이..
(참고 케블러목줄 10센찌, 모노목줄 15~20센찌정도 씁니다, 찌맞춤은 케미 대글빡노출...가볍죠)
안출하시고498하세요^^
다른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목줄로 보아 떡밥을 쓰진 않았을 것 같은데 잡어 혹은 잔챙이가 아니었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