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막 대물?(사실,,소물;) 낚시 시작한 꾼입니다 ..
보통 많이들 쓰시는 새우,참붕어,지렁이,옥수수 모두 사용해 보던중 ..
옥수수 챔질 시기가 궁금해서 질문드려 봅니다 .
다른미끼는 입질이 오면 후킹률이 떡밥낚시 보다 높은듯 보이나 , 옥수수는 유난히 헛챔질과 설걸림 이 심한듯 느껴지는데요 ..
처음엔 8호 바늘 쓰다가 좀 작은것 같아서 대략 12호 정도로 업글 했구요 ... 바늘이 두꺼워 져서 챔질시 옥수수에서 바늘이 이탈되지 않아 헛방이 나오는건지 ...아니면 챔질을 좀 느긋하게,아니면 강하게 가져가야 하는건지 궁금하군요 ...
선배님들 옥수수 낚시시 타이밍을 언제 잡으시나요 ? 옥수수는 동원 오뚜기 그린자이언트 랜덤으로 사용하고 있네요 2~3알씩 매달구요 ...
폭넓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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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에는 감성돔 4호바늘에 옥수수 서너알 끼워사용합니다.
한두 마디 올리다 옆으로 20~30cm 정도 이동했을 때 챔질하면 걸림이 좋았습니다.
찌를 방정맞게 빠르게 올리면(잔챙이나 잡어) 그에 맞게 좀 빠르다 싶게 챔질해야 하지만, 의외로 천천히 끝까지 올리는 입질에 준척급과 월척급이 나오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런 입질은 찌톱이 전부 솟아올라 멈칫멈칫 거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챔질해야 제대로 입걸림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새우나 참붕어 미끼처럼 천천히 느긋하게 챔질타이밍을 잡으시는 것이 유리할 듯싶습니다. ^^
저수지/바닥상황/그날 환경여건등으로 달리 나탈날수도 있겠지만 이제것 제가 경험바로는 정점을 찍고
이후 더올릴것 같지 않을때 챔질하시면 제대로 걸려서 나오더라고요,, 옆으로 끌고갈때는 거의 100% 입니다..
역시 느긋한 챔질이 관건이엇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