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텐이나 떡밥을 넣으면 원체 잔챙이들이 달려들어 찌를 가지고 놀기에
귀찮아서 가지고간 옥수수를 설마 먹을려나 하고 달아뒀는데 몇시간뒤에 월척 걸어낸뒤로 갈때마다 옥수수로만 사용해서
준척급 이상으로 잡아내고는 있는데.. 밤낚시에 옥수수 한알만 달랑 넣어져 있는걸 붕어들이 어떻게 알고
찾아 먹는지가 매우 궁금해졌습니다.
물론 옥수수 통조림 특유의 냄새가 있긴하나 몇시간동안 물속에 넣어두면 냄새는 금방 빠질거 같은데..
붕어의 후각이 어마어마 한가요..?
또 글루텐을 넣으면 바로 다시 입질이 돌아오는데 옥수수에 잔챙이들이 반응하지 않는 이유도 궁금하구요..
제가 알기로 옥수수가 먹히는곳은 잔챙이들도 물고 나오는걸로 알고있는데..
바늘도 붕어 5호나 6호바늘을 쓰는지라 잔챙이라도 무리없이 흡입이 가능한 사이즈거든요..
고수님들 시원한 답변좀 해주세요..
사진은 지난주말 낚시가서 옥수수로 잡아낸 월척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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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먹는게 없습니다 ..심지어 씹던껌에도나왓다는....
또한 여려조사님들이 옥수수를 믿밥또는 미끼로 다량투여하다보니.. 거기에 길들여진탓도 없지않아 있을껍니다.
무명 손안탄곳에서도 옥시기에 반응이 있습니다.
떡밥보다 오래가도 단단하고.. 여러알꿰기시 씨알 선별력또한 있습니다
운영하기 나름입니다..~
위에도 썼듯이 저는 붕어바늘 5호정도에 옥수수도 한알만 딱 껴서 던져놓는데 밑에 잔챙이들이
바글바글한지라 한번정도는 건들여 볼만도 하다 생각되는데 정말 아주 작은 입질한번 보이질 않거든요..
3시간이고 4시간이고 기다리다가 한번 입질오면 무조건 준척급 이상이 나오니 신기할 따름이죠..
옥수수 보단 글루텐에 입질오는 곳도있습니다
다양한 수서곤충들이 미끼를 맛보기 위해 모여들죠.
갉아먹기 위해 미끼에서 온갖 동작을 하겠죠.
그게 옥수수라면, 결국 옥수수를 삼킬수 있는 녀석의 차지가 되겠지만요.
붕어가 미묘한 움직임에도 아주 예민하게 반응한다고 어디선가 들었습니다.
수심 체크할려고 지우개잘라서
투척하는데 지우개먹고 나온넘도 있더라구여^^
집에서 삶아서 간식 먹는거 달아봤더니 잘 안먹던데 해보신 월님 있으신지요?
잔챙이가 옥수수도 잘 먹지만 글루텐을 더 좋아하는듯 하네요 아기들이 너무설치는곳에서는 옥수수가 어느정도는 씨알 선별력이 있죠
2시간에 한번씩 밑밥으로 같이사용
바늘에는 옥수수 3알 최근 옥수수에 4짜......
하루 밤낚시에 캔2통씩 사용
껌의 향이 글루텐향 이고 요즘 지우개도 글루텐향이고
혹은 전번 낚시하고 채비 께끗이 정비 안하고 게으르게
두엇다가 거기에 말라 붙은 글루텐 향이
껌이나 삼겹살 지우개 빈바늘에서
반응 하는 것인데
일단 입질은 해 보는데 재수 없이 뱉기 전에 챔질을 당한 겁니다.
아마도 잔챙이가 많은 곳에서는 그나마 옥수수가 씨알 분별력이 있는것 같더군요. 한 알 말고 3~4 알 달아 보세요
대물이 입질을 할겁니다.
월척급은 바로 흡입후 꿀꺽, 잔챙이는 쪼아먹는 습성
붕어도..옥수수를 먹이로 구분하겠죠..아마 후각이 뛰어나서 인것 같습니다
마이너스 체비에 좁쌀 봉돌 요즈리6호를 목줄(바늘위 2센치 정도)에 물려 못이나나 도랑에서 사용하는데요.
잔챙이 많은곳은 다섯치도 물고 나오고요.
상황에 따라 바늘에 두알부터 다섯알까지 씁니다.(평균 세알 정도)
결론은 매일가는 저수지나 하천이라도 계절, 날씨(비, 바람), 수위 등등
그때 그때 다릅니다.
그러므로 답은 물어야 잡으니까 붕어 맘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