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거 엊그제 낚시를가서 밤에 피곤해 낚시줄을 걷고 차에가서 좀 자고나왔습니다. 새벽에 나와 낚시대 40대를 캐스팅하려고 들었는데 뭔가 원줄이 길어진 느낌이나서 대를접고 확인하니 초릿대가 박살나 있더군요.. 부랴부랴 초릿대 바꾸고 그옆깐 38대를 캐스팅하려고하니 또같은 느낌에 접으니 똑같이 파손되있더라구요. 이게 낚시대가 불량인지 아님 다른 원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낚시대 업체에 연락하니 초릿대 택배로 보내라던데 확인한다고 저는 그자리에서 부셔버랴 쓰레기봉지에 넣었는데 아후 이런일들 있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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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를 걷어놓고 출타후 다음날 아침 일찍 오셔서 보니 2대에서 같은 증상을 보이셨네요
초리대가 그냥 꺽여있던거죠
아무래도 대를 걷어놓은 상태에선 초리대부분이 활처럼 휘면서 장시간 방치되다보니 무리가 된듯해 보이더군요
드림대 1대 퍼팩트대물대1대 2대에서 증상을 보였습니다
우리가 낚시점 가보면 낚시대 펴놓고 줄묶어서 탱탱하게 휘어 놓고 인테리어 해놓는 곳들도 많습니다..
몇시간 정도 휘어놨다고 낚시대가 부러지면 고기 걸면 바로 뿌러지게요..
저도 뉴트리아 소행으로 보이네요..
일부러 샘플용으로 올린듯하오니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 ^^
1대는 2번대가 거의파손직전 달랑달랑
1대는 초릿대가 뭔가 눌린거처럼 90도로 휘어져있더군요
지난주에는 아침에 눈 뜨니 총알 찼던데 1~2번대 마디에서 90도로 꺽여 있는 경험 했습니다.
저도 뭐지 했습니다.
뉴트리아도 없는 곳인데....
드림 2대.
제생각은 원줄이 짦은
상태에 물속에 장시간 잠수...
저희 사장님은 원줄을 짤게 하시는 스타일이라 낚시대 장시간 걷어 놓아서 생긴 현상인것 같아보입니다.
드림대가 이런 경우가 많군요..
중간쯤 대 미끼 갈다가 맨 우측대 입질와서 급하게 챔질한다고 좌측 붙쪽에 낚시대 내려놓고 입질 온 고기 처리하고 보니
낚시는 안하고 술먹고 난리치고 있던 뻘군 xxx 님이 낚시대 밟아놨더군요.
사람 다니는쪽으로 두지도 않았는데...ㅠㅠ
밟아서 부려졌다가 이야기하니 원래 낚시대 하자 있었는거 아니냐는데...아후...
동물보다 못한 피하고 싶은 인간도 꽤 있다는걸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