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짬낚시로 금천수로 지류에 있는 둠벙에서 낚시를 요몇일 했는데요..
조황이 보름넘게 지속되는데...
기본 25짜리부터~턱월까지 아주 잘나오더라고요
그런데 잡은 붕어를 보니 배가 빵빵해서 애덜이 잘먹어서 살이올랐구나 했는데..
같이 출조한 선배형이 집에서 찜해먹을라고 배를 가르니 완전 포란상태라고 하더군요
생각해보니 깊은수심대보다 얕은 갈대나 수몰나무 가까이에 붙인 대에서 활발한 입질이 오더라구요
요몇일 날씨가 따뜻했는데 그영향으로 붕어가 산란을 하는걸까요?
늦여름까지 산란하는건 봤는데 ..이렇게 11월 중순에 산란하는건 보지못해서..
그럼 지금 이둠벙에서 좋은조과가 지속되는건 산란특수인걸까요?
짬낚시지만 갈때마다 10수가까이 했고..
3일전에는 준척 15마리 월이2수 했거든요
고수님들 이런 비슷한경험 있으시면 들려주세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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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란상태로 있다가 온도가 맞으면 바로 산란 합니다.
붕춤님 말씀데로 조건만 맞으면 일년내내 산란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따뜻한 남녁지방에서는 1월말부터시작하여
4월 이면 대충 마무리 됩니다
3월에서 5월 까지가 이른바 산란철인데
예외적으로
장마나 큰비이후 산란한는것이 자주 목격 됩니다
확실한 이유는 무어다라고 꼬집어 말할수 없지만,
대표적으로
산란철 저수위와 이상기온 등으로
추측을 많이 합니다
떄아닌 10월에 포란이라면
그곳에 수위와 수온이 불안정했다고 보고
그 이외
종족번식의 증대가 필요하여
유난히 산란을 요란하게 하는해도 있습니다
아묺튼,
한장소내에서 물고기 끼리무언가
호르몬신호를 보낸다고 봅니다
암놈이 알을 낳으면 상대적으로 개체수가 적은 숫놈들도
몸만들기에 분주해져 먹성도 좋아지고
수초밭에서 자주 기웃거릴것 같네요...
바다고기도 마찬가지고요..
민물고기도 여기에 준하지 않을 까요?
종족번식에 대한 강한 의지라고나 할까...
저도 여러 번 보았습니다.
그러고 있다가 내년에 산란한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조건만 맞으면 산란을 한다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한여름 7월달에도 월척 붕어 들이 알을 품고 있는걸 보았습니다
7월달 부터 알을 가지고 봄까지 간다는건 아니죠 ?
붕어는 여러 영향으로 ..조건만 맞다면 1년에 3회정도 살란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최근 월척급 붕어(준 계곡형 동일한 저수지))에서 낚은 붕어의 전부가
산란기 보다는 적은 량이며 입자 또한 작아서 포란상태가 맞는것 같습니다.
이 내용에 의문을 가지고 있었는데 마침 질문의 글이 올라와서 배웁니다.
저도 이 알은 촙에 산란할 알이 미리 생겨서 점차 입자가 커져(자라서)
봄에 산란 할 걸로 여겼습니다.
난 잡아봤더니 산란했던걸요...배가 홀쭉하고 몸에 상처가 많기에 이게 설마 산란했나? 했는데
딴고길 잡아보니 배가 빵빵 하더라구요 산란한고기도 있고 하지못한고기도 있더라구요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생태기에 이상이 생긴거 아닌지????
주 산란철이 당연히 있지만
개체수가 현저히 줄어들었을 때는 기본 개체수 유지를 위해
온도와 일조가 맞으면 산란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2주전 계곡지에 갔는데 봄만큼은 아니지만
밤새 산란이 이루어지는 걸 목격을 했습니다.
그곳은 원래 붕어개체수가 상당한 곳인데 천적도 없구요.
지난 여름 만수위 10미터에 육박하는 소류지가
수심 40CM정도만 남기고 고갈되었었습니다.
그때 상당량의 개체수 감소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다 물이 차고 온도 및 일장이 맞으니 산란이 이루어진게 아닌가 추측합니다.
채집망에 들어있는 붕어도 보면 봄에 산란된 붕어로 보기 어려운
1CM도 안되는 아주 작은 붕어 치어들이 상당량 발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