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답변] 있다? 없다? 첫추위 챤스
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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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는 날씨가 추워지면 거의 움직이질 않습니다.. 추웠다가 따뜻해지면 모를까,..
힘들다고 봅니다.
많이 먹고 겨울에 잠잘 채비 할겁니다.
이번주가 찬스 같아 보이는데 찬스 맞추기가 로또 같아보입니다.
저도 이번주 출조준비하는데 도통 어디로 토껴야 할지 갈등입니다.
^^*
모레 첫추위찬스 100평정도 되는 작은 둠벙으로 전투낚시 하러갑니다.
이번 전투낚시에 첫추위찬스 대박나길 간절히바랍니다 ㅋㅋ.아무리 전투낚시라지만 난로하나만은 들고갈랍니다.안얼어죽을라
믄...
저도 있다에 한표!!
새물 찬스...라고 해서 들이댔더니 졸졸졸 소리가 자장가 같아 잠만 자고 꽝!
오름 수위 특수...라고 해서 들이댔더니 찌 높이 맞추느라 번거롭기만 하고 꽝!
첫 추위 찬스...라고 해서 들이댔더니 더럽게 춥기만 하고 꽝!
이제 특수니 찬스니 하는 거 신경 안 써야지! 하다가도
누가 특수니 찬스니 한 마디만 하면 바로 달력보고 출조계획을 세우고 있으니,
내 머리가 기억력 3초라는 붕어머리보다 과연 낫기는 한지 의심스럽습니다.
낚미님도 이제는 조력이 상당해졌겠네요..
200% 동감합니다..
수온의 변화에 따른 붕어의 활성도만 생각하면 되겠죠..
큰 넘들이 찬수온에 더 잘 적응한다는 것만 고려하시면..
제겐 기회가 없었으나 한주간 주변에 두분이 세번 터트린게 발생했습니다
손맛은 수초가 좌우로 움직이는기분이라 설명하시네요 (저는 메기라 유추합니다만 그분은 붕어같다하시네요 ㅋ)
그리고 한분은 만만하게보시고 들다가 터트리셨습니다.
그리곤 뜰채 대기하시더라구요.(그간 걸어봐짜 월척턱걸이였으므로...)
최소한 옆에서 경험한걸 바탕으로 적습니다.
당연히 있다죠.
모기없고 잡꾼들도 뜸해지고
고요히 난로피우고 모포 뒤집어 써면 잠 하나는 기똥 찹니다.
그리고 총알 찹니다.
그런 찬스 아니라도 그저수지, 수로, 둠벙의 활성도 높을 시기에 맞추는 거나 별반 차이가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매주말 아니면 출조가 불가능한 모든 분들께서 공감 하시지 않을까요???
그냥 그런 찬스보다 그날은 달빛과 바람과, 온도, 수온, 습도, 물의 탁도가 잘맞아 떨어진다면 그게 바로 주말꾼의 찬스 아닌가 싶습니다. ^^
올해 물가에서 한번 뵈올수 있을까 자문해 봅니다..아니면 내년이겠지만..
낚미님 댓글에 웃다가 배꼽 빠질라 하네요..
??찬스
전 관심이 없읍니다
물가에 앉아만 있을수 있어도 좋기에..^^
내내 건강 유의 하시길 바라오며..(_._)
우째 낚시터에 가니 눈바람이 얼마나 매섭던지...
혹시나 하는 맘에 동태 될 뻔 했습니다...
딱 한마리 잡았는데 글쎄...한치도 안된다는...ㅜㅜ
혼자 생각으로는 첫 추위 악제로(수온하강에 깊은 곳에 은둔?) 여겨왔습니다.
해서 경험 많으신 대물조사님들의 고견을 얻기 위해 관심이 많은 질문 내용입니다.
채바바님께서는 잘 아시면서도 저와 같은 하수들의 궁금증을 위해(한수지도:one point lesson)
질문하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충분한 많은 의견 기대하면서 마무리엔 채바바님의 첨언도 기다립니다.
모두 장비챙겨나가세요 붕어와춤을님모양으로 담요덮고 난로끼고 주무시더라도 한바리 탁총알 덩어리틀림없지요
11월 중순으로 기억합니다
자그마한 웅덩이에서
밤에는 입질한번 받지 못하고
대를 접을때쯤
찾아온 반가운 손님이 있었지요
전날 엄청나게 불어대던 바람덕분에
밤새 텐느 날려먹지 않을까 고심하고
밤새 한숨도 자지 못하고
혹시나 있을 첫추위 찬스를 기대했지만...
그래도 해가 뜬후 이쁜 붕할머니를 상면했으니 당행이었습니다
계속 맞지는 않지만 첫추위 찬스 분명 있습니다
새로운 활동을 위한 잠시의 휴식기를 위하여
갑자기 추워질때 대물붕어의 용트림을 느껴보십시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대물 얼굴을 볼라면 이까이 추위쯤은 각오 해야죠...^^
저또한 분명 첫추위 챤스는 있다는 생각이지만
물속의 사정을 드여다 볼수 없으니 모든 것은 붕어맘으로 돌리렵니다
답변에 감사 드립니다
늦은 죄로 추천 때리고 갑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