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무하하인데요 제가 멀지않은곳에 큰거잘잡히는데를 발견햇는데요 소문이 퍼져 외지인들이 드문드문와서 진을 치고잇거든요.. 쓰레기도 많아지고요ㅜ
얼마전에 혼자갓는데 이제 좀추워지니 입질이뜸하더라구요
한참하고잇는데 제뒤쪽에 위에길에서 외지인으로 보이는 딱바도대물꾼서너명이 차를 멈추고 내려다보며 좀나오냐해서 고기없다고 거짓말햇는데 바로잠시후 거짓말처럼 44대찌가 조금씩 움직이는거에요...
이런젠장하필이면왜지금ㅠㅠ
제발저사람들 간다음에 올려달라고 기도하는순간 찌가 천천히 올라오는데 이거채면 저사람들이 바로대펴고 다잡아갈것같아서 그냥 안챗더니 한참잇다가 천천히다시 내려감ㅠㅠㅠㅠ
그사람들은 다행히 못밧는지 그냥가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니 저도 조황물어본적도잇고한데 내가매너가 없는건가 싶고 그러네요어휴
혹시저같은분은또안계시겟죠??
나만의 보물터?, 일명 냉장고 포인트.....ㅋㅋ
입질없어요....
그랬는데 입질오는 상황...ㅎㅎ
근데 그게 그날의 처음이나 마지막 입질....^^;
매너가 없는게 아니라 쓰레기로 오염되는 낚시터를 보면 아끼는 입장에선 숨기고 싶은건 당연한듯 합니다.
운 좋은 녀석...^^
애장터 고기는 내가 못 잡으면 못 잡을수록 더 커지잖아요!!
내 양어장이나 다름 없는데 아까워하지 마시죠 ^^
10년을 빼먹던 수로인데..... 방송에 나오고,,,,,, 개체도 줄고 사람도 많네요............
10년전에 낚시해서 고기 잡아 다른데 두고 안나온다고 하던 그때가 그립네요.... ㅠ.ㅠ
자연이 역할이 사람도 익어가듯이 저수지도 익어가지요 ㅎㅎ 자연스레 대물터로 나중에는 밖일겁니다
멀리서 와서 장박 하고 자리 알박기 하고.. 정작 나중 되면 내가 낚시할
자리가 없더군요. 그물로는 고기 씨 못말려도 낚시로는 고기씨 말린다는 말
있습니다. 자원 고갈 되는거 한순간 입니다. 글쓰신분 마음 충분히 이해 갑니다
모내기 끝나고 배수까지 한 뒤라 수심 30센티도 안 나오는 곳에서
9치~턱걸이급 마릿수 쏟아지더군요.
누가 볼까봐 살림망도 펴지 않고 붕어는 쿨러에 바로 담고 있는데
오가는 한심하다는 듯이 쳐다보고 지나가더군요.
가끔 꾼들이 멈추어 서서 구경이라도 하면 입질 들어올까봐
일부러 채비 만지작거리며 시간 끌고 딴청 부리던 추억이..... ㅎㅎㅎ
지인들 및 비낚시인 들에게 쓸데없이 자랑하고 그러면
나중엔 다 후회하게 되죠(정말 멍청한 짓임)
발없는 말은 천리 만리 갑니다.
참 잘하셨습니다^^
1.그럴 수 있는...
2.상황입니다.
대물입질봤는데 뭐 다음에 또 보면 된다고 생각 하십쇼.
낚싯터와 자연을 아끼는 맘 이해함니다.
순식간에 쓰레기장으로 변하니 ~!
이미 쓰레기로 넘쳐나는데 거기가 소문까지난다면
초토화되는건 한순간입니다
쓰레기도 문제지만 없은 자리 만든다고 나무잘라내고 땅파고 자리만들어서 낚시하는거 보면 참 어이없습니다
거기에 양옆으로 낚시하시고 있는데 중간에 끼워서 낚시한다고 양옆에 낚시하시는분들앞에다 찌새우는 똥꾼..
나름 저만의 놀이터도 지금은 소류지환경이 완전 엉망이되었내요....
안나온다고~~ㅎ
주말마다 가서 낚시했는데요 차량진입이너무쉽고
길가에있는소류지라 낚시하는사람이없었어요
안나오는줄알구요 근데 이소류지는 저녁장 아침장 없어요
한밤중에 서너번 와주는데1시에서4시가이에 나와주더라구요
턱걸이에서38까지 친구랑 소주한잔하고 매주 가서 즐겼는데
가끔지나가는분이 차세우고 물어보면 안나옵니다 그러면 그냥가시더라구요
서울에서 온분이 하루즐기려는데 붕어나오냐구
너무 다정하고 캔커피도 건네주셔서 1시에서4시사이에 나옵니다
다른시간때에는 안나옵니다 저희옆쪽에 자리잡으시고 낚시하시더니
새벽에 2수 하시더닌 아침에 낚시대 거두시면서 고맙다고 인사하고 가시더라구요
소문내지마시고 가끔오셔서 즐기세요알았다고 걱정마시라고 하시더니
다음주 주말에 다시갔더니 그분일행들 양어장 만들어났더군요
몇개월을 아주 양어장 되더니 쓰레기에 결국은 보물터 잊어버렸습니다
그냥 쉬쉬하세요 한번 손타면 아작납니다
나온다그러면 낚시하고 안나온다하면 안하고 그럴까요?
전 뒤통수에서 고기나오냐고 물어보는 사람 젤 싫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