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렁이는 계절 안 가리고 잘듣는 만능이라 생각됩니다. 극히 예외도 있겠지만 ...^^ 저도 대낚시 시작한지 얼마 안됐지만 지렁이로 꽝 친일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빨리 날이 좋아져야 할텐데 마음은 벌써 낚시대터에 가서 대를 펴고 앉아 있습나다. 월척 하시기를 빕니다.
어쩌다 일년에 한번 떡밥 도 합니다만...
그넘 만한 게 없죠?
모든 횐님이 꼭? 같을 겁니다
붕어하면 지렁이..
어릴적부터 대나무에 줄매어
지렁이달고 하던 습관이 있어서..
하지만 요즘엔 배스와 블루길,,,때문에
빨리 외래어종이 없어져야할텐데,.
제가 이렇게 인기 있는 줄은...
하지만 전 바람이 나서 전 별로...
지금시기부턴 필수죠 ㅎㅎㅎ
얼음낚시때도 초봄에도 ㅎㅎㅎ
그야말로 지렁이매니아인데 지렁이만한 미끼도 없습니다
출조전날 신문지에 지렁이통 엎어놓고
나무젓가락으로 휘저어 골라내면 지렁이만 걸러내집니다
서너통 양을 나무상자에 한꺼번에 넣고 빈통은 낚시점에 가져다줘
쓰레기도줄이고 지렁이사용할때 꺼내기도 좋습니다
다만 보관은 하루정도만 ...
날더울땐 부재료없이 지렁이만 넣어두면 미끄러워 쓸수없습니다
겨울엔 따뜻하게 ...
그리고 ..또하나의미끼
갯지렁이 ....
새우와 지렁이의 중간정도
그러나 씨알선별력 .입질도 지렁이보다 빠릅니다
요령은 이빨달린 머릿쪽 3-4쎈티정도만 잘라사용 ...
몸통은 체액이 너무빨리빠져 사용어렵습니다
물기도하니 끼울때 조심하세요
적당한 바늘크기는 감성돔 3-4호 ...
지렁이에도 입질없을때 갯지렁이에는 입질 들어옵니다
손톱밑.지렁이사용후 낀 이물제거는 칫솔로 박박 ...
구충 염두에두고 일년에 두번 구충제 먹습니다
지렁이 미끼를 사용하는 계절이 있습니다
초봄과 늦가을에는 지렁이를 필수적으로 가지고 다닙니다
몇마리 풍성하게 준비하여 붕어입앞에 넣어두면
지놈이 안먹고는 ....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필수품이죠
고수가 되어서야 이해 할(챔질타이밍 맞추기) 정도로 쉽고도 어렵다고 합니다.
저는 지렁이는 잘 사용 않습니다만,
바람난지렁이님은 좋아합니다.
특히 겨울철 고단백 부드러운 동물성 미끼라 붕어가 좋아합니다.
하물며 붕어는 바람난 지렁이엔 미칩니다.
아이구 추버라~
따뜻한 겨울 나시길..........
그 지렁이조차 입질안하는곳이 있어서...
왠만하면 안사갑니다.
새우사가면 몰라도..지렁이는 겨울이맘때쯤은 몰라도..
초봄까진 써야죠...
냄새나고 손톱 더러워져서 싫고...
여태 지렁이에 재미본 적 없고...
하지만 님을 볼 수만 있다면 어쩔수 없어서 걍 쓰곤 합니다.
낙시터에 지렁이통이 너무많습니다
쓰다남은 지렁이는 풀밭이나 땅속에버리시고(그냥두면 부패-악취의원인)
이왕이면 낚시자리 근처쓰레기도 수거하면 100점 조사 아니겟습니까....^^
지렁이통 재활용이나 수거해주는 낚시점은 없을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