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사님들 최근 전적 10전 10패한 양반펑키붕어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요즘 찌올림때문에 낚시가 힘들다고 생각이 듭니다.
찌올림이 아예 없어서 문제가 아니라 순식간에 표현이 되다 말아서 다대편성이 굉장히 불리하게 느껴지는 요즘이네요~~
마치 떡밥 낚시할때처럼 순간적으로 쭈욱 오르다 그만이네요...그러다보니 꼬물꼬물 예신후 느긋하게 올리는 찌오름 연출이 안되네요....작년까지는 잠깐 한눈팔아도 여유있는 찌오름 또는 순간적 찌오름이후에 2단 찌오름으로 인해 다대편성을 해도 큰 불편함을 못느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무거운 대물채비의 이유를 다대편성이라고 보는 사람입니다. 예신부터 본신까지 시간이 비교적 길어 많은대를 편성해도 크게 지장을 받지않았던거같습니다)
올해는 작년과 채비의 변화를 주지않았는데 이상하리만큼 떡밥 낚시때와 같은 한번의 순간적인 찌오름을 놓치면 두번다시 올리지를 않네요
저의 채비는 낚시대 절반은 6~7호 먹는 수초찌를 사용하며, 원줄은 5호 목줄 4호에 찌맞춤은 서서히 내려가 바닥에 안착되게 합니다. 나머지 절반은 똑같은 찌맞춤에 연주찌 목줄에 달고 그 연주찌 부력을 상쇄할만큼 큰 좁쌀봉돌 (2B 나 3B)를 답니다. 목줄길이는 8~15Cm 까지 다양하게 사용하며 바늘은 감성돔 4~6호까지 사용합니다.
요즘들어 주로 수심이 나오는 계곡지나 준계곡지 혹은 좌대도 탔었고요.....
수심에 따른 채비의 문제일까요?
항상 말뚝은 아닌데 너무 빠른 찌올림때문에 챔질슬럼프에 빠져조금은 혼란스럽네요....도움을 주세요~~선배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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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붕어 잔챙이 일지도...
하고계신 채비라면 일곱, 여덟치 이상만 되도 중후한 찌올림을 볼수 있을꺼란 생각이 듭니다.
혹 징거미의 소행이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그런 경우는 그냥 편하게 붕어가 아니구나 생각합니다.
가끔 그러면 그러려니 하는데~~~최근 10회정도 출조해 모두 그런경험을 갖다보니 이상하게 채비가 의심이 되더군요....
미사일 처럼 빠르게 오르는것도 아니고 약간 느리지만 일반 대물입질보다는 빠르게....특이한 사항은 예신없이 바로~~~
같은 저수지도 아니고 다 틀린저수지에서 계속 그런현상이 일어나니 낚시슬럼프에 빠지는거 같습니다..ㅎㅎ
중간에 채비도 다시 교체하고 찌맞춤도 다시해보았지만...아직까진 여전하네요~~
아!! 본물글엔 언급이 안되었는데 미끼는 물론 씨알굵은 새우고요...침이나 수염 다리등 온전한상태로 사용하고있습니다~~
대물은 대물답게 찌ㅇ올립니다.
잔챙이가 왔다 갔구나 생각 하십시오.
채비에 믿음이 사라지면 낚시가 괴로워요. 특히 연주찌는 더 느긋한 챔질을 요합니다.
다시 믿음을 가지시고
기다려 봅시다.
바닥이 깨끗 하다면 목줄을 좀더 짧게 해보십시오
잔챙이라고 생각하고 무시해야겠네요....요즘에 워낙 자주일어나는 현상이다보니 그 짧은 입질 챔질못해본게 계속해서 후회로 남더라구요..^^
생각해보니 고수온기라 물속에서 개분이나 소분이나..새우미끼를 건들일수도있겠다란 생각이 듭니다~~
수심이 3~4M까지가 된다면 조금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습니다만.
예신이없이 바로들어올리는....님에 채비를 보아하니 분명 잡고기에 찌놀림으로 보시는것이 아주 무난합니다.
잔챙이들에 큰 새우에 미끼를 흡입하지 못하고 머리물고 들어올리는 현상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곳~대구리를 품을것입니다~ㅎㅎㅎ
요즘같은 경우엔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물색입니다.
물색에 따라서 찌 올림의 변화는 있는 줄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중부지방인 경우엔 말풀이 아직 삭지 않았지만,
남부지방엔 말풀이 삭기 시작할 줄 알고 있습니다.
대신 중부지방인 경우엔 뻘물이 많이 유입되어 낚시하기가
쉽지 않는 상태입니다.
이 두 가지를 먼저 한번쯤 생각해 보셔야 할 듯 싶습니다.
만약 이 두 가지 중 하나라도 접목이 되는 경우가 있다라고 하면
채비를 바꾸시는 것보다 바늘 홋수를 조금 더 작게 사용하시고
아니면 미끼 또한 조금 더 작은 녀석으로 준비하심도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이 듭니다.
의외로 월급 붕어라도 찌 올림이 방정 맞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그냥 잔챙이다라고 그냥 넘어가시는 경우가 있지만,
그 급한 찌 올림 전에 분명 어떠한 어신이 있을 듯 싶습니다.
그 어신을 그냥 버리지 마시고 그 어신에 한번쯤 신경 써 보심도
괜찮은 생각이라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바닥 상태입니다.
아무리 연주 채비거 무슨 채비건 상관없이 보이지 않은 바닥 상태..
이 상태로 인해 급한 찌올림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조급한 마음보다는 한번쯤이 물색과 바닥 상태
그리고,그날의 상태를 한번쯤 check 하신 후 긴 숨을 쉬면서
천천히 대 편성 해 보심도 괜찮은 생각이라 생각 됩니다.
앗!! 초보글이니 그냥 한번만 읽고 넘어가세요!!
맘편히갖고 계속 들이대다보면 빼빼로님 말씀처럼 대구리 품에 안을 날이 오겠죠? ㅎㅎㅎ
윗동네는 애들이 새우를 너무 안먹네요~~~ ㅠㅜ
조심스레..한가지 덧붙이자면요.
연주찌채비에 새우나..지렁이 여러마리꿰기낚시를 하면..
한가지 좋은점이 있읍니다..
입질의 형태에 따라 씨알을 어느정도 추측을 할수잇고.. 거의 챔질을 해보면..
생각과 비슷한 붕어가 나옵니다.
예를 들어.
1. 예신이 자주 깜박이다가.. 올려도 영 시원찮고 이내 내려가는 입질을 반복하면.. 5치이하
2. 예신후.. 수십초 내로 아주 빠르게 올라오면 7치~6치
3. 예신후 ... 몇초내로 젊잖게 올라오면 8치이상 턱걸이..
4. 예신이 없고.. 바로 찌가 스물스물 올라와서 딱 끊어지듯 멈추어서 나 잡아봐라 하면 거의 허리급 이상입니다.
큰 붕어는 한방에 새우를 꿀떡 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하쿠나 마타타~~!!
대구리 하이소
물트림선배님은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요즘 갈때마다 찌올림이 그랬던건 1번이었던거 같네요....좀 참고 기다리면 조만간 4번을 볼수있겠죠? 하쿠나 마타타~~!!
모두들 감사합니다~~
그 소행은 물방개 아니면 피라미 일수도 있습니다.
피라미 입질은 참 빠르죵~ 물방개는 정말 잡아야 봐야 아실것 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경북 예천쪽에 물방개 상당히 많아요. 가는 저수지 마다 득실득실...
붕어처럼 중후하게 올리기도 하고 손살같이 올렸다 내렸다 하고....
낚시대 뿌러지라 후려치게 챔질하니 다름아닌 물방개가 배에 걸려서 나왔어요...
아무리 큰 새우를 끼워도... 어쩔수 없어요... 저수지 주변이 산으로 되어 있다면 한번쯤 생각해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