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서식중인 한마리만 입니다
요즘 바빠서 낚시고 월척이고 자주 못와 보았는데요
올만에 기대감을 안고 밤낚시를 댕겨왔습니다만
잔챙이 참붕어에 ko당하고 이리 글을 남겨 봅니다
두 군대 저수지가 잇습니다
첫번째 저수지 준계곡형으로
만수면적 1만평정도 낚시한 흔적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붕어 산란의 고통인지 다른이유인지는 몰라도 7치 정도가 물에 떠 있었구요
잔챙이는 무지 잡아봤습니다
발밑 20기준 60정도
40기준 3.5-4m정도의 수심에 10대를 편성 밤새 잔챙이 성화에 시달리다 5치 얼굴 보여 주네요
미끼는 새우와 옥수수 이런곳 어찌 공략해야 할까요
두번째 만수면적 3천평정도
여기도 낚시한 흔적은 많지 않습니다
평지형에 가까운 준계곡지 이며
상류쪽 수심 24대 기준 2.5m(아마 준설을 한거 같은데 주위 사람들은 모르네요)
중류권 22대 기준 60-70 36기준 2.5-3m
새우와 옥수수에 밤새 찌가 춤을 춥니다
4-6치급 30여수
잉어 70cm 두수
잉어가 큰걸 보니 준설하면서 물을 다빼지 않은듯 한데
두군대다 답이 없네요
가을을 노려야 할지 공략법좀 알려주세요
참 두군대 모두 처음갔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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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나 강냉이에 환장하고 달려들면...콩은 그나마 좀 덜할껍니다...
가공되어 나오는 콩말고 낚시방에서 직접 삶어서 판매하는 매주콩을 더 추천드립니다~~
잔챙이나 잡어의 성화를 줄일수 있는 최대 조건은
요즘 시기라면 포인트 선정에 보다더 신경을 쓰고
미끼도 새우나 참붕어라면 큰것으로 꼬리쪽을 꽤어 오래 살수 있도록 하고
옥수수가 선별력이 없다면 고탄을 쓰거나
장대 보다는 무게감이 덜한 낚시대로 5대 이내 정도로 운용해서
부지런하게 적극 대처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요즘 시기에는 꾼이 먼저 지치는데
지치지 않도록 하는 요령과 각오가 필요 합니다
평상시에 적당한 곳에 자릴 잡았다면
잔챙이가 설치는곳은 먼거리라도 걸어 들어가고 힘이 들더라도 수초 작업도 하고...
낮에는 푹 쉬시고 캐미 꺽고 나서 부터 집중하고... 체력안배도 중요 하죠..
그렇게 해도 않되시면
물이 확 반이상 줄어들떄(갈수찬스) 공략 하거나
큰 비온후 이른바 새물찬스를 노리거나
10월 이후를 노려 보거나...
날이 무지 덥네요..
이럴떈 모기 없고 시원한곳이 제일 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