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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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지금부터 대물낚시 본격시작의 의미는?

IP : fb96afcd5e88301 날짜 : 조회 : 3489 본문+댓글추천 : 0

견해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느 분은 지금부터가 진짜대물낚시 시즌이라하고 어느 분은 이미 저처럼 종료시점으로 보기도 하는데요 월척지 5년치 특파원보고를 보면 개체수대비 대물조과빈도는 5월하고 10월이 월척과 4짜가 제일많은 것 같습니다 11월 중순으로 접어들은 지금은 솔직히 한 방 노리고 출조하는 분 있겠지만 그것이 확률이나 대물낚시 출조횟수로 볼 때 너무 떨이진다는 것에 동의하시는지요? 물론 조과에 관계없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대물터에서 한적하고 자신만의 낚시를 구사할 수있는 장점은 있지만 그것은 조과에 관계없이 부수적으로 얻어지는 것이구요 조과만을 보면 밤새 찌 한 번 보기 힘든 것이 지금이 아닐까 합니다 오랫동안 데이터에 의한 시기 타이밍, 못선택, 출조전 며칠간의 날씨등등을 고려해 출조해도 어제 잘되던 곳이 오늘 전혀 몰황을 겪기도하는 대물낚시의 특수성을 감안한다면 제 짧은 생각에는 지금부터 대물낚시 시즌 시작으로 보는 것은 그 못의 시기나 못을 꿰뚫고 있는 정말 월척지 고수님들의 관점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정말 대물고수들은 5월 10월 보다도 지금을 더 집중하시고 노리시는 것 같습니다 대물터 데이터를 나름대로 가지고 있다는 것이 고수냐 아니냐의 차이 같습니다 추위와 바람,외로움까지 견디어내는 인내 밤새 꽝일지도 모르는 가운데 찾아오는 한 번의 찌올림을 기다리는 신념 이것을 기다리기에는 저에게는 고수의 길은 멀기도 험합니다 지금도 출조하시는 분들 머리가 숙여질 뿐입니다 안출하시고 대물하십시요. 꾸벅!

1등! IP : b1aac9a60ced575
안녕하십니까? SM525님
쿠마도 다시금 화성권 둠벙으로 그님을 만나러 드리댑니다
초 작어한지가 한달이 되었으니 함 드리댈라 합니다
붕순이를 상면하면 더욱좋고 그렇지못하면 그님은 내님이 아니구나하고 철수길에 오르렵니다
아담한 곳에서 하루를 유하고 오겠습니다
님께서도 안출하시고 대구리 상면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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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40f40835b31b66e
sm525님 반가버요.

요즘 장비가 엄청납니다. 아무리 추워도 따뜻하게 낚시할수 있도록 장비가 좋아져서

물만 안얼면 드리댑니다.

대물의 시작!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축적된 데이터가 없어서요.

이론상으로는 대물시즌이 맞긴하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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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c5df99934ea4ba6
ㅎㅎ 꼭 큰고기 잡아야 대물낚시라고 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조사님들의 의미하는것은 힘들게 찾아온대물... 기다림의 미학~~ ㅎ

쉽게 잡는데서 고기 잡는거 좀만하면 하겠지만... 늦가을 시즌 밤낚시는 해보면 아시겠지만

자신과의 싸움인거 같습니다~

조사님들이 다른 의미를 부여해 본격적인 시즌이라고 하시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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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e5fa80ced19545
항상 스스로에게 희망을 부여하려는 꾼의 안간힘이 아닐런지요...
또, 겨울을 나는 준비를 해 두려는 대물의 본능이라는 개연성도 존재 하기에...

저 자신부터
꾼들의 얘기는 아전인수(?)격인 얘기들이 많지만
누구도 비난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면을 부여하고 그걸 즐기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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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403568b7d81ce9
딱까놓고 민물낚시는 11~ 3월까지는 거의 끝났다고보는 1인입니다.

활성도가 떨어져 잔챙이의 입질이 뜸할뿐 아니라 대어들도 마찬가지로 활성도가 떨어져 전체적 입질 빈도수가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수온이 오르는 5월, 고수온이 평수온으로 돌아오는 10월이 누가봐도 최고의 피크 달입니다. 고로 4~ 10월보다 11~ 3월 사이에 대어 상면하기는 더 어렵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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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b1cb797065cab3
`대물시즌 시작`의 의미는

잔챙이,잡어 입질이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대물의 확률이 높아지는 ~ 의미라 보여 집니다


덩어리들은 산란도 먼저하고 겨울준비도 늧게까지 한다고 느껴집니다

뛰어난먹성,지방축적,에너지소비보충등 원인이 아닐까?...

하지만
월척의 마릿수,월척의크기등이 증가 하는것은 아니라고 보여 집니다
말씀대로 저의 데이타에도 5월,10월이 숫자나 기록측면에서도 앞선다고 봅니다

한마디로 11월 부터는 마릿수에 비해 월척의 비율이 높아진다는 느낌~ 이라고 보네요...

아시겠지만
이곳 전라도는 전국에서 가장늧게까지 물낚시가 이루어 지지요..

1월 한달만 수로,섬등에서만 낚시가 행해지고

그 이외 시기에는 저수지 밤낚시가 가능 합니다

대물시즌의 시작 ~은
남쪽나라에는 해당 사항이 많습니다...

다음 주말은 보름에다 초겨울 입니다...
이번 주말에 덩어리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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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d3053cfb2c3b25
년중 10월중순부터 11월중순까지가 제 경우는 가장 집중합니다..
밤기운이 쌀쌀해짐에 따라 저수지에 벌꾼들이 사라지니
외려 조과는 더 좋아집니다.
잔챙이 활성도가 떨어져서 입질이 드물지만 씨알은 좋은편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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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f9c156147b7460
시기적으로 한방을 노릴때입니다

그동안 부루길 배스때문에
감히 들이대지 못했던
그러나 대물들이 분명 있는곳..

이런곳 지금 이시기에 예민한 채비로
한방을 노려 볼때죠...

외래종들은 수온이 떨어진 지금 덜 설치기 때문이죠

부디 막바지 시즌 대구리 한수씩 댕기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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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ac95379a3ea1a8
매년 이맘때 꾼들이 슬슬 빠지기 시작하면 출조합니다..

조용히 독조를 즐길수도 있고...

머리도 식히고...운좋으면 대어도 상면하고요~^^

저는 지금부터 12월 얼음 얼기전까지 봄,여름보다 더많이 출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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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eedf46094829b3
안녕하십니까 525님~

10월이 지나고 11월에 들어서면 꾼님들이 3-2는 줄어 든다고 봐야겠습니다.

한마디로 골수꾼님들이 조용히 독조를 즐기는 시즌이 아닐까요.

이분들은 붕어를 잡았는지 안잡았는지 모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꼽박 지세우는 밤이 길어서 무척 힘드는 낚시입니다만.

한마리 낚시를 즐기는데에 조과는 11월도 괜찮았습니다.

얼마 남지않은 시즌에 기록갱신 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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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3fb80c1f342fd4
다른지역은 잘모러겟어나.. 제가 살고있는 주변에는 골짝마다 못마다 차이나 있어나 시기에 맞는 못만 잘선택하면
입줄만 볼수있어면 4짜 이상의 확율이 매우높읍니다.
그런 이유로 얼음 얼때까지 계속 물낚시를 선호하고 있읍니다,
좋은 하루되시고 안출하시고 498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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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7fa4ae8fec8be1
많은 분들의 귀한 말씀 갑사합니다
3한4온이 3주째 반복되고 있습니다
말씀에 힘을 얻어 그런지 어덩이가 들썩 거립니다
늦가을 출조하시는 분들 꼭 대구리 하십시요
답글주신 귀한 분들,쿠마님, 붕출님, 장군님 2010년 기록경신하시고 추억에 남는 가을시즌 되시라고 시심을 읊어봅니다


아무도 찾지않는 나만의 고향
시공조차도 정지된 명경의 물가에서
물가에 비춰진 무릉의 데깔꼬마니

무서리까지 멈추게하는 초록반딧불의 향연
만추의 바람소리조차 들리지않는
어스름한 실루엣 속에 수놓아지는 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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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0eafa1da38a248
가을낚시를 일과 몸상태로 한번도 못햇는데..

시즌마감은 ~~~너무합니다^^~!

겨울내 얼음낚시라도 다니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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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3d4dae9ad5e3ed
요즘 제가 아는 지인들께서는 일

년동안 총 자신의 월척이상급 마리수의 2/3를 요즘 잡고 잇읍니다.

시즌은 시즌입니다.

어제도 물통의 얼음이 잡히는 상황속에서도.. 덩어리 잡았답니더..

이 시기의 저수지..

붕어 나오는 곳은 아주 한정되어 있거나,

나오는 포인트도..일부분입니다.

525님 입장에선..

큰 대형저수지가.. 영 내키진 않으시겠지만요..

어쩔수 없읍니다.

수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작은 소류지보다..

여름 내내 수초가 너무 많아 엄두도 못내던 그런곳중에서..

중형급이상의 평지에 가까운 물색 좋은 그런곳..그리고 소류지에 비해 수온 하강도 더딘 그런 대형급저수지가 유리한건

인정 해야합니다.

그런데 각자의 낙시 스타일이 틀려 그런 대중탕을 거들떠 보지 않는 분도 계시고..

다는 꾼이 작업 해둔 자리는 아예 ..관심이 없으시니..

이미 시즌이 마감한것 맞읍니다.

요즘 시기에 나오는 곳은..

대부분..대중탕입니다.

아주 예전부터 유명하고 .. 속이 좀 시끄럽지만..

붕어가 뭘 알겟읍니까?..

사람이 그렇게 만들어 두고 사람이 왜면하고 있으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대구권 인근 저수지엔..

아주 늦은 가을(초겨울), 이른 봄(늦겨울) 에 대물 나오는 곳이 많읍니다..

모두.. 공통점이 잇읍니다..

도로가에 차량이 왔다갔다..... 가로등불이 있고..

물이 아주 탁하고(물색이 좋은건지... 물이 더러워서 상대적으로 지금시기에 좋은건지?....)

아주 저수지가 크고..

장박꾼이 항상 있고..

포인트 신경전이 늘상 일어나는 그런곳입니다.

단언컨데.. 위의 상황들이 별로 내키시지 않으시면 경북권 낚시는... 조금 어렵다고 보면 맞읍니다.

물런 .. 조그만 소류지에서..바닥까지 보이는 물에 낙시를 못하는건 아닙니다.

힘이 들지요..

저의 개인적으로..따로 납회는 없읍니다..

얼음얼면.. 낚시 못하고..

물이 있으면 낙시합니다.

그 외에 제가 낙시를 못할 어떠한 제한도 없읍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축복이 가득하길 빕니다.
추천 1

IP : e7fa4ae8fec8be1
극히 주관적인 제 기준으로 볼 때
월척지 최고수 중 한 분이신 연주파의 장문이신
물트림님께서 정성어린 댓글을 상세히 달아주셔 그 성의가 몸으로 느껴집니다

이 시기에 옥내림 변형인 목줄을 길게한 분납채비의 물찌신공이나
연주찌 채비로 말풀이 자라나는 곳을 노려보면
나름 괜찮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전통바닥 대물채비라도 금성 대야지나 영천 대내실가서 도전하고픈 마음이 굴뚝같은데
올해는 여러가지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네요
귀한 댓글 잊지않고 새겨 조과에 반영해보겠습니다

늘 귀한 말씀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하시는 일에 그분의 은총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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