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쌍둥이 사월이를 쓰고 있는데요..대자 부력이 6.8그람 나옵니다.
다시 말해서 부력이 고부력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여기서 질문
1.카본 3호줄로 묶어서 투척후 한 30초 정도까지 기다린다...그래서 수심에서 케미 하단 까지 맞춘다..그럼 가벼운 찌 맞춤이 아닌지요?
제가 생각에는 아무리 무거운 (부력)이 많은 찌라도 투척후 천천히 내려가는 찌맞춤을 하면 가벼운 찌맞춤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2.또 질문요..
목줄. 카본목줄을 쓸경우랑.모노 목줄을 쓸경우가 있나요?
당체 이것 저것 다 묶어서 쓰는데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네요....
답변을 예)카본목줄은 언제? 왜 ?
모노목줄은 언제 ?왜
월 님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아님 제가 너무 고부력을써서 고기를 못잡는건지요 ㅠㅠ
너무 두서 없이 질문하네요...
많은 답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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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찌맞춤이 됩니다.
카본라인은 보통 10초안쪽으로 봐야됩니다.
일단 30초면 찌와 초리대사이의 카본라인이 가라앉으면서 찌까지 내려갑니다.
이상태로 찌맞추고 던져보면, 찌가 조금씩 내려가는게 느껴질겁니다.
찌맞춤이 가벼워서 초릿대-찌 사이의 카본라인이 가라앉으며, 찌를 당깁니다.
가벼운 찌맞춤이기 때문에 봉돌까지 조금씩 움직일겁니다.
32대 이상은 카본라인 사용하면 캐미끝 수면일치로 맞추는게 편합니다.
그리고 천천히 내려가는것은 고부력일수록 천천히 내려가고, 찌 몸통의 모양에 따라서도 천천히 내려갑니다.
목줄은 그렇게 큰차이는 없으나
저는 부드러운것을 선호해서 pe라인만 사용합니다 ㅎ
그럼 전 봉돌이 무거워도 가벼운 찌맞춤을 한건지요?
그래서 입질시 찌가 반마디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올리진 않은것 같네요
너무 가볍습니다.
이럴경우 안정성이 떨어집니다.
2.
모노와 카본을 나눠서 쓰진 않습니다.
모노줄이 없으면 카본을 쓰기도 하지만 둘다 직진성이 좋아서 구분의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모노보다 카본이 빳빳하지만 너무 빳빳한것도 좋지 않고요.
그래서 보통 모노나 합사에 대한 고민들을 하시죠.
부드러워서 이물감이 덜하지만 채비엉킴이 잦은 합사를 쓰느냐.
빳빳하지만 카본라인보단 부드럽고 직진성이 좋아 미끼가 파묻힐확율도 적어지지만 이물감이 합사보다 심한 모노를 쓰느냐. 그 선택이 되겠고요.
목줄은 보통 바닥상태에 따라 결정하거나, 생미끼냐 떡밥이냐에따라 달라집니다.
바닥이 깨끗하고 떡밥낚시일경우 합사가 유리하고,
바닥이 너무 지저분할때 또는 생미끼일때 미끼함몰이나 지렁이같은 생미끼가 파고들지 못하게 하고자 할때는 모노줄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선택은 낚시꾼이 하는거니 좋으실대로 하시면 됩니다.
찌부력이 높다고 고기를 못잡는건 아닙니다.
고기가 회유를 안하니 안잡히는거죠.
분납채비도 한번 알아보세요. 원봉돌 채비를 좀더 가볍고 예민하게 활용할수 있습니다.
현재 채비는 너무 가볍게 가볍게 하다가 채비안정성을 놓쳐버린것 같습니다.
그정도로 깍아내셨다면 찌톱 서너마디는 내놔야 채비가 안정적일것 같습니다.
두서없는 답글 죄송하네요.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