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부족하여 출근전 새벽시간을 쪼개 4시에 나가서 5시에 대 펴고 7시 40분에 회사들어가는 낚시중입니다 다행히 회사가는 길에 폭15미터에 수심 30~70정도되는 지류천이 있어서 항상 이곳에서 합니다 조수간만의 영향을 받아 포인터 수심편차가 심합니다
근래 수온이 오르고 수심이 낮다보니 수로 전역에 청태가 가득합니다 물수세미풀도 상당히 자랐고요
고기는 붕어와 잉어는 뛰는걸 항상 목격해서 있는건 확실한데 입질을 거의 못보고 있습니다 배스와 블루길도 있는데 잘 물진않네요
누치, 메기, 동자개등 어종은 다양하며 논고동도 자라고 있네요
미끼는 옥수수, 떡밥 등 다양하게해보는데 그나마 지렁이에 잡어 입질은하네요
문제는 청태입니다 던졌다 회수하면 거의 묻어나오는걸로 보아 상당한것 같습니다 잦은 회수로 어느정도 제거하고 하니깐 메기나, 동자개는 물긴하는데 붕어는 소식이 없네요
너무 넓은 전역에 청태가 있어 붕어가 안오는걸까요?
지금 생각중인게 청태를 포인터에서 10대 펼칠 범위정도에 작업을 통해 완전히 청소해버릴 생각인데 과연 통할가요? 다른 장소를 가기에는 시간이 부족하여 이 장소에서만 어찌해봐야 할 상황입니다
4월 산란기때는 월척 붕어와 60이상 잉어도 잡았던곳입니다
물수세미풀은 남기고 작업하고 황토를 좀 뿌려볼까하는데 통할지 의문입니다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내용대로 작업을 하시면 이틀 후에는 멋진 낚시터가 될 것입니다.
황토 작업후 겉보리를 좀 뿌려주시면 좋지요...
저도 예전에 둠벙 청태땜에 애를 먹다가 황토 두어푸대 구해서 삽질 좀 하고 소나기 입질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아마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들겁니다.
애써 작업해놨는데 다른 사람들이 선점하고 앉아서 고기 잡고 있으면 내가 작업해논 자리니 비켜달라는 말도 못하고, 본전 생각도 나고요 ^^
그냥 여러모로 피곤하시면, 다른 낚시터 잠깐 다니시면서 좀 더 더워질때(여름)까지 기다리세요.
좀 더 고수온이 되면 청태들 다 죽어서 수면위로 다 떠오르고, 바닥 완전히 깨끗해 집니다.
낚시터마다 낚시하기 제격인 시기가 각각 다른 경우가 많으니,
악조건인 상황까지도 그곳에만 목매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낚시 할 수 있는 곳이 그곳만 있다면 몰라도요.
어찌되건 노력하신대로 성과를 올리는 쾌감 맛보시길...... ^^
청태걷어냅니다 그런데 바늘바꾸고
조금시간지나면 청태가 주변을또덮어요
그래도 인찌끼로 주변청태들걷어내면 입질은 잘들어옵니다 짬낚하실때 인찌기활용해보세요
황토가 답은 되는대 너무 많은 노동이 요구되고
조금 낚시 바늘 자리만 뿌리거나 제거해도 안되고
넓은 지역으로 황토를 살포해야는데 그렇게 까지야...
큰물질때까진 기다릴밖에...
그저 낚시는 자연과 함께라고 생각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