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의 작은 소류지를 찾아서 동네 윗편에 있는 저수지만 찾아다닙니다. 동네아래에 있는 저수지는 뭔가모를..찝찝함때문에요.
이번에 간 저수지는 올봄에 물뺀적없고..상류쪽이 수초가 덤썽덤썽 이쁘게 형성되있었습니다.
그래서 상류쪽 길옆에 멋지게 자리잡았던 포인트에서 시작했습니다. 수심은 1.5m
그런데.. 낚시를 하는데... 계속 시알이 20미만인 붕어만 올라왔습ㄴ디ㅏ.
2시간 동안 20마리 이상 잡았습니다.
난 왜 월척 구경을 못하지 생각하고 생각했는데 포인트인가 싶더군요..
일반적으로 소류지는 상류쪽 수초권이 형성되어있는곳이 산소와 먹이가 많아 붕어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붕어가 많았습니다. 작은것만.ㅠ,.ㅠ)
조사님들은 소류지에서 포인트 어떤쪽으로 가시나요?
수심이 깊은 둑 쪽?
둑 옆 길쪽인가요?
길거너편 산아래쪽?
상류쪽?
조사님의 작은 의견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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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기 힘들죠 ㅜㅜ
봄엔 무조건 상류 수초에 뽀짝붙혀서 하구요 ^^
미끼,체비 운영을 제대로 하셨다는 전재하에
똑같은 상황이 반복된다면 별다른 방법은 없어요..
여기저기 다 앉아 보시거나,
주변 현지인을 찾아 정보를 얻는것,
대물이 없는건 아닐테지만 잔씨알의 개체수가 월등하게 많다면...다른 저수지를 파보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것 같습니다
지렁이 쓰신거아님?ㅎㅎ
고기는 직벽 탑니다.
산아래 수심이 깊다가 턱이져서 평평하게 된 자리에 한번 앉아서
새우나 콩 써보세요..
아마 그런 자리는 사람들이 낚시한 흔적이 많을겁니다.
1.상류쪽 수심과 수초 형성이 잘 발달되어 있는곳...
2.포인트로서 아주 이상적입니다.
3.오늘은 씨알이 20cm가 주종으로 낚였더라도...
4.다음에는 다를수 있으니 그곳에서 낚시를 계속 했으면 합니다.
5.다음에 그곳을 찾으면...
6.그때 포인트를 바꿔 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