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가는 수로입니다.
강폭은 100미터 이상이고 그림과 같이
생겼습니다.
수심은 완만한 경사지에 최고 3미터 정도 나옵니다.
물흐름이 있어 찌맞춤을 좀 세게하고
오뚜기형찌를 쓰고 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몇번에 점빵을 차리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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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에 앉아 깊은곳 얕은곳 고루 공략
흐르는 방향부터 긴대를 배치 해야 투척하기 편하고 엉키지않음
돌바닥이면 떡밥도 잘먹히는데 유속이 있으므로 찰지게사용
4번은 물흐름 때문에 불가 할것 같고 6번 또한 의미 없는 포인트로 보임
원안의 1이란 숫자만 보이는데
대략 감을 잡고 몇자 적어볼께요
물흐름이 찌를 세워도 흘러버리면 짜증나는 낚시가 될것인즉
꼭 찌를세워 찌불의 올림을 봐야 겠다면 흐르는 낚시를 하셔도
멋진 찌의 올림은 그닥 기대하기 어려울 행위라고 보고
과감하게 찌를 빼고 좁살봉돌을 줄줄이 5개 정도 달고 낚시대
끝보기로 하시는 방법도 있지요 야간에는 케미도 달수있고
입질이 오면 투둑치면서 재미있어요.ㅎㅎ
생미끼도 콩알 떡밥도 가능하구요, 이경우 하류쪽에 긴대 상류쪽에
짧은대 이렇게 설치하면 엉킴도 피할수 있읍디다.
이 방법은 오직 나의 경험이란 겁니다 유속을 극복하는 현장 경험이요ㅎㅎ
그런곳을 좋아 해서리 .... ㅎ
물방향이 좌 에서 우로 흐른다면
좌 부터 짧은대 우로 갈수록 긴대..
순간 햇깔리네 ㅎㅎ
찌가 흘러내리면 맥낚시(끝보기)찌 빼버리고 하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그날 풍속과 부는방향은 꼭 참고 해야겠지요
들어오는 고기를 기다리시는게 진리입니다
나가는 고기는 모든일을 마치고 나가기때문에
허비하는일이 됩니다
허자 들어는고기는 언제든지 와서 활동을 시작하는단계이므로 2번포인트가 기대 이상의 효과를
가져다 줄겁니다
이른 아침과 해뜨기 직전 일몰이후에는 좋을겁니다
ㅎㅎ어딘지는 모르겠으나 주소좀 쪽지로주실수있으신가요?ㅎ구경가고싶네요ㅎ
5번은 두번째 선택지 정도 될듯합니다.
수심의 변화가 거의 없다면 2번 고정일듯하고요
수심이 시간에 따라 내려간다면 5번쪽으로 갈수도 있겠네요
이유는 먼저
1번 자리는 유속이 느려지고 모레가 지속적으로 퇴적되면서 수심이 점점 얕아져 붕어가 들어오지 않을거 같습니다.
6번 자리도 팅겨져 나온 모레와 찌끄기들이 모여들고 물의 흐름에 의해 낚시 방해물들이 지속적으로 괴롭힐거 같습니다.
4번 자리는 찌가 밀려와서 낚시가 불가능한 곳이라 봅니다 줄이 엉키고 많이 피곤해지겠죠
3번 자리는 줄이 엉키거나 하는 경우는 드물겠지만 유속때문에 채비를 무겁게 하거나, 중통 또는 끝보기 낚시터가 될거 같습니다.
2번과 5번 자리는 물이 들어왔다가 돌아서 나가는 자리인데. 5번 보다 2번을 추천하는 이유는 5번 자리는 물리내려와서 부딪힌 후에 되돌아 나가는 자리라 위에선 언급한 6번 자리 처럼 꾸준히 쓰레기와 기타 낚시 방해물이 들어올테고, 유속이 벽에 부딪혀 느려진다고는 하지만 강한 유속이라면 소용돌이 장소가 되어 채비가 돌아다니거나, 줄이 서로 엉킬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도 2번을 제외한 기타 자리들 보다는 나을듯합니다.
2번을 최우선 자리로 추천하는 이유는 5번 자리와 같이 물이 들어왔다가 나가는 자리이기는 하나 석축에 의해 강한 흐름이 차단된 장소이기 때문에 소용돌이 같은것은 없을테고, 쓰레기 또한 5번자리쪽에 거의 가로 막히기 때문에 조금 나을거 같습니다.
제일 중요한 이유는 유속에 떠돌던 붕어가 사랑하는 미끼들이 유속이 약해진 장소에 안착을 하는데. 붕어는 이 미끼들을 찾아 2번 자리에 반드시 들어옵니다.
제가 글쓴분과 거의 유사한 장소에서 낚시를 해봤던 경험입니다. 1번과 6번은 포인터의 매력이 약하고 3, 4번은 굉장히 피곤한 낚시 자리입니다.
어짜피 흐름 방향으로 앉게 되면 채비 흐름도 크게 없을 것같네요...
통상 강계에서 큰놈은 흐름이 있는 곳에서 나옵니다
1.(낮낚시)...수심 2m 전후
2.(밤낚시)...수심 1m - 1.5m
3.(낮낚시 - 밤낚시)를...할때는
4.(긴대.짧은대)를 가리지않고 다양하게 (대편성)을 하십시요.
5.(미끼)도 다양하게 사용 하십시요.
6.(지렁이. 새우. 참붕어. 옥수수알갱이)등등...
석축으로 붙이면 입질을 볼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