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보 아래쪽 포인트이고 수심2m정도 되는 곳에서 40칸 쌍포로 5번글루텐 달아 낚시중입니다.
입질이 없어서 다시 넣을려고 채비를 회수해보니 바늘에 남은 글루텐 잔분감에 잔모래가 묻어나네요.
붕어는 글루텐 흡입할때 모래가 묻어나면 흡입을 안한다고 하던데 그말이 사실인가요?
하천보 아래쪽 포인트이고 수심2m정도 되는 곳에서 40칸 쌍포로 5번글루텐 달아 낚시중입니다.
입질이 없어서 다시 넣을려고 채비를 회수해보니 바늘에 남은 글루텐 잔분감에 잔모래가 묻어나네요.
붕어는 글루텐 흡입할때 모래가 묻어나면 흡입을 안한다고 하던데 그말이 사실인가요?
아무런 상관 없는거 같습니다
붕어란게 바닥 이물질이랑 같이 먹이을 흡입하고 걸러서 먹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붕어만 있으면 바닥은 흙이건 모래건 상관없을거 같네요
상관 없다고 생각되네요..
평생동안 흙을 들이키고
먹을 것만 거르고 못먹는거는 밷어 내면서
무수한 세월동안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며
생존해 왔습니다.
그 생각은 흙묻은 음식을 입으로 걸러먹지 못하는 인간의 뇌피셜(?)에 불과합니다.
민물고기들 중에 잉어과에 해당되는 아이들이 엄청 많은 데 이들은 흙과 함께 들이켜 먹고, 걸러 먹는 데에 완전히 특화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모래알에 붙은 이끼도 오물오물 하며 벗겨 먹습니다.
우렁이 다슬기 치어들도 인두치로 깨물러서
속살만 먹고 껍데기는 분쇄된채로 뱉어냅니다.
못먹을꺼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