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이용하는 낚시가게에서 어떤 손맛터에서 마감시간 후 고기들에게 사료를 주는 모습을
본 조사님이 계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손맛터라면 조사님들께서 던져 넣는 떡밥양도 꽤
많을텐데 왜 사료를 따로 줄까? 의아하게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낚시터가 늘 많은 분들이
오시는게 아니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은 했지만요.
그런데 어제 낚시를 마치고 귀가하려는데 제가 다니는 손맛터에서 사료로 보이는 대형포대를
두포대를 낚시터에 가지고 들어오더라구요. 평소에는 몰랐는데 어제 처음 본 광경이었습니다.
그래서 들었던 사료투척 이야기가 정말인가보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총무에게 뭐냐고 물어보기도 그렇고해서 그냥 왔는데 참으로 궁금하네요. 손맛터에서도
사료를 주는지 알고 계신분의 답변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궁금해서 인터넷을 뒤졌는데 원하는 답을 얻을 수는 없었구요. 낚시터에서 산소를 공급하면 고기
들이 먹이활동을 한다고 하는데 영업시간이 끝나갈 때 중앙에 설치된 산소공급기를 가동하니까
갑자기 고기들이 떠오르고 움직임이 부산해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치 던져주는 먹이를
기다리는 것처럼 말이죠. 어떻게 된 일일까요.
만일 사료를 준다면 다음날 조과에 영향이 없을까요? 답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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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두리안에 있는 고기에 한해서 하루에 한두번 사료 주는걸로 알고 있읍니다.
밑감은 뭐를 쓰던 관계없읍니다
축양장이 있는 낚시터들이 있기는 한데 축양장도 없구요.
사료푸대를 낚시터 안으로 가지고 들어 오는걸 볼 때 사료를 주려면 낚시터밖에는 없을것 같네요.
사료가 아니면 무엇일까요?.....
그냥 다음에 가면 총무님에게 직접 물어봐야 겠네요^^ 암튼 관심주신거 정말 감사드립니다.
양어장에서는 안주던데요 고기밥을 자동으로 주시는 우리 조사님들이 있는데
하우스에서 비수기때 고기들이 말라서 밥을 주는것은 보았지만
손맛터에서는 요즘 사료도 비싸고 고기값도 만만치 안는데
제가 보기에는 다른 집승 사료가 아닐지요
그래서 가끔 손맛터나 하우스 낚시터 에서 약을 뿌리는걸 목격했네요....피로 회복제 (레몬향) 나는걸 뿌리는것도 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