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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잉어

IP : b3938d11af77d9d 날짜 : 조회 : 5452 본문+댓글추천 : 0

80센치 정도 되는넘을 들낙으로 잡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낚시대와 원줄은 어느정도 해야 잡아 낼수 있을까요 그리고 챔질 이후 특별한 테크닉이 잇다면 좀 알려 주세요 항상 질문만 드려서 죄송 합니다...

1등! IP : 45d1e9ce626b3be
1.바다민장대 경조 원줄 6호 이상 이면 강제집행 가능 합니다.
요즘 나온 경조대는 가벼워서 투척은 용이하나 예전에 나온 무거운 민장대에
비교해서 허리휨이 약해 부러질 확률이 높습니다.


2.민물민대 중경조 원줄 4호~5호 챔질이후 낚시대을 세운후 고기가 움직이는 반대
방향으로 힘을 주고 끌어 냅니다.
랜딩시 잉어을 띄운후 공기을 먹이면 잉어는 힘을 못 씁니다.
낚시대을 머리 뒤로 세워서 랜딩 할경우 낚시대 허리휨에 부하가 걸려 부러질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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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528717b51df4cfc
저는 잉어낚시를 위주로 하는데 카본 5호에 자수정 큐 낚시대를 사용합니다.
주위에서 80cm 이상을 낚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연질대 같은 경우는 제압이 조금 힘들어도 3-4호 정도의 카본줄을 사용한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80cm 이상의 잉어들의 몸놀림이 둔하기 때문에 40-60cm급보다 잡아내기가 더 수월하다는 이야기를 여러번 들었습니다.
그래서, 명작 36칸에 카본 3호줄로 95cm 되는 잉어를 끌어냈다는 분들의 이야기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잉어의 서식지가 어디냐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관리형 저수지나 양어장은 몰라도 강같은 경우는 잉어들의 힘이 훨씬 더 강하기 때문에 좀더 강한 줄을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낚시대는 오히려 연질 종류가 잉어와의 싸움에서 유리하다고들 합니다.
실제로 파워와인드 향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낚시대는 강한 반면 힘좋은 잉어가 걸렸을 경우 챔질이 늦거나 하면 줄이 터지거나 바늘이 휘어지는 경우를 몇차례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강이나 노지에서 낚시를 하시는 경우라면 적어도 원줄 4-5호에 보론옥수나 케브라 옥수와 같은 질기고 유연한 낚시대가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추천 0

3등! IP : b982d13e79a8733
카본 4호정도
역시 보론 ..케브라..
뭐 슈퍼포인트 통초리정도도 될듯합니다
추천 0

IP : aa9ba8fe462dd16
튼튼한 채비원하시면 카본 5호줄에 향어대 쓰세요 어지간 한건 다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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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7fb452694b2336
들락이라면 요즘 대물낚시대회에서 짧은대로 잉어를 잡으려하시는거같은데여 향어크레인대로 원줄은 5호정도 목줄은 3호~4호사용하시면됩니다.찗은대로 하시는거면 사실 특별한 노하우가없습니다.강제집행해야하죠^^
추천 0

IP : c7f27a280dbae8c
낚시터 영업상무 잡으려고 향어크레인 구입해놓고 아직 그곳엘 못가고 있습니다..
물돼지 언제 한번 본때를 보여줘야 되는데요..
매번.. 당하고 복수를 못하고 있음 ㅠ_ㅠ
추천 0

IP : 9e8e39bd3c8f2d7
채비와 낚시대도 중요하지만 그 뭐시기냐 ~~!!
테크닉도 중요한것같습니다...
충남당진의 항곡리 저수지에서 (유료)
저희 동호회 회장님이 수파 25대 원줄 2호 목줄은 그냥시중에서파는 이봉 7호바늘로 잉어 83짜리 잡고 주위분들께 박수받았답니다...
제가 도착하기 30분전에...게임끝
직접목격은 못했지만 유료터 특성상 옆조사님과의 거리가 가까운거같았는데...
암튼 제가 봐도 낚시는 잘하시는분인건 인정합니다..

낚시대 자수정 K
원줄 4호
낚시대
추천 0

IP : 685a565230b8372
대물(70이상) 한방 노리시는게 저하고 비슷하네요.

경질대는 제압은 잘되나 낚시대가 충격흡수를 잘 못해 바늘과 라인이 터지는 일이 잘 발생되며

연질대는 잉어가 치고 나가는대로 휘어져 낚시인은 힘이 별로 들지 않는 장점이 있으나, 잉어 머리를 돌리수가 없어

통제가 되지않고, 제압하는 시간이 경질대에 비하여 두어배는 걸리며 대물잉어를 걸었을 때 휘어질 대로 휘어져 결국

손잡이 부분이 파손되는 일이 종종 발생됩니다.

그래서 저는 완전 연질보다는 중경질과 경질대사이의 휨새를 가진 낚시대를 함께 사용하는데

중경질은 낚시대에서 충격흡수를 해주는 만큼 모노6호줄 이두 11호

경질에 가까운 대는 충격이 그대로 전해지므로 채비를 좀더 강한 모노 8호줄에 향어바늘13호을 사용합니다.

대물잉어에 향어바늘13호도 약간은 휘는 경우가 있는데 완전히 펴질정도는 아닙니다. 돌돔바늘 감섬돔바늘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정확히 입술에 바늘의 둥근 부위까지 후킹이 되지 않으면 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대물잉어 노리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하루종일 동안 한번올까말까한 기회를

줄이 터지거나 바늘이 휘어져 놓치는 일이 발생하면 안됩니다.(저는 기회는 오직 1번이라는 생각을 갖고 낚시에 임합니다.)

대물잉어를 걸면 강제집행은 절대 하지 마시고 힘을 완전히 빼놓는다는 생각을 갖으시고요

최초 2-30분은 낚시대를 무리하게 뒤로 당기지 말고 90도로만 유지하고요. 중간중가 잉어가 치고 나갈때 반대쪽으로 낚시대를

너무 무리하게 당기면 바늘이 휘거나 라인이 터지게 되는 되므로 낚시대를 세운상태로 라인의 팽팽함을 유지하되,

잉어가 치고 나가면 낚시대를 잡은 두손을 앞으로 밀어주며 충격을 흡수해 줍니다.

계속 그런방법으로 힘을 빼다가 대물이 힘이 빠진 상태로 물위로 떠오르면 낚시대를 머리위로 높게 들어 머리가 수면

위로 떠오르게(처음부터 머리위로 낚시대 올려봤자 힘이 안빠진 잉어는 물위로 떠올리지 않습니다. 낚시꾼만 벌서며 지치죠)

하고 공기를 마시게 합니다. 공기를 마시게 하는 과정은 3-4번 반복시키면 녹초가 되고

이때 뜰채를 사용하되 반드시 머리부터 뜰채로 들어가야됩니다.이 과정에도 낚시줄의 팽팽함은 절대적 유지하고

그리고 뜰채로 담기까지는 절대 라인을 손으로 잡는 실수를 범하면 안되고요(줄을 잡게되면 잉어 무게와 요동치는 것

때문에 주댕이가 찢어져 바늘이 빠집니다. 기껏 다잡아놓고 놓치죠)
추천 1

IP : ab5404b6cc2dd62
황반장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대물이라놈이 힘이빠졌다고 생각해서 뜰채대는순간 마지막용트림
갑자기 등돌리고 채고나가는순간 저의경질대는 댕강....
저도요즘에는 중경질대를 쓰고있습니다.
원줄카본4호 목줄 다이니마2호 감생이3호
황반장님 추천꾸~욱
추천 0

IP : a8e6f363b3345b3
황반장님 오랜만입니다 설명을 워낙잘하셔서 ... 파로호에서 미터급 잡아본 사람으로서

황반장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원줄은4호정도면 됩니다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합시다
추천 0

IP : 3129bd74d29b1f9
안녕하세요 파로호님 ^^

파로호님이 보실걸 알았다면 댓글 안달았을 텐테

훨씬 더 고수분이 계신데 아는척한것 같아 쑥스러워 집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