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눈팅으로 고수님들 작품 구경만 하다가
몇달전부터 저도 찌좀 만들어 써볼려구 열심히 삽질중인 초짜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고수님들 글들 읽어보면서 따라해보는 중인데요.
제가 주말에 시간이 별로 없어서 손맛터에서 주로 장찌가지고 노는지라 장찌좀 만들어볼려고 노력중입니다.
공구가 없어서 주로 찌 재료 파는곳에서 재료사서 만들고있습니다.
찌 제작하다가 어려운 점이 있어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제가 찌 마감 방수칠을 우레탄바니쉬 도료를 사용해서 종이컵으로 붓는 식으로 하고있는데요.
찌 몸통부터 찌다리까지 칠을 올리려고 하다보니 도료가 밑으로 흐르는 중에 찌다리 중간중간에 도료가 물방울 처럼 맺어 굳어버리네요.
이걸 해결해보려고 도료에 희석제를 첨가해서 좀 묽게도 해보고 희석제 첨가 없이도 해보고 다해봤지만 해결되지가 않네요.
찌다리가 20cm 이상이라서 더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 저번에 찌다리 짧은찌 만들어 볼때는 그렇지가 않았거든요.
이 현상 해결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되세요^^;
찌공방
· 찌만들기에 대한 전반적인 문답과 자작찌의 소개를 위한 공간입니다.
· 영업을 목적으로 게시물을 올리는게 확인되거나, 판매가 확인되는 경우 경고 없이 아이디차단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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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에 발려 있는 칠이 흘러 내려가면서 찌다리 끝까지 도달하지 못할 경우 눈물자국이 생깁니다...
주둥이기 좀 긴 물약병을 구하셔서 주둥이쪽에 V자 홈을 파셔서 표면을 긁듯이 바르시면 그나마 줄일 수는 있습니다만...
제일 좋은 방법은 담금칠을 하시는 것입니다...
찌몸통의길이+찌다리의길이가 몇인지는 모르겠지만...
입구가 넓고 긴 통을 하나 구하셔서 담금칠 하시면 눈물자국이 생기지 않습니다...
우레탄바니쉬는 희색제를 포함하더라도 장시간 보관이 가능합니다...2년전 구매했던 것을 아직도 보관하고 있습니다...
제 경우 장찌보다는 수초찌를 주로 만들다 보니 주둥이가 넓은 게토레이 펫트병 작은것에 보관해서 담금칠 합니다...
찌의 길이가 조금 길다면 게토레이 펫트병 큰것에 보관하고 담금칠 하시면 될 듯 합니다...
더 길다면 매스실린더 긴것을 구하셔서 담금칠하시면 됩니다...
주의하실 점은 흔들어서 혼합하실 경우 펫트병 뚜껑 안쪽의 실리콘이 희석제에 녹을 수 있습니다...
랩을 씌워서 흔들어서 혼합하시고 기포가 어느정도 사리지면 담금칠 하시면 됩니다...
제경우는 구경이 넓은 찌통에 칠을희석해 담아서 담금칠을합니다.
우레탄처럼 강성칠은 유리관에 하셔야합니다.
플라스틱찌통은 녹아버립니다.
담금칠시에는 초초슬로우로 아주천천히 빼내세요
이렇게 하면 눈물자욱 절대 생기지않읍니다.
그리고 덧붙히면 주제가 노란색을띤 우레탄바니쉬는 비추입니다.
햇볕을 받으면 몸통이 노란색(황변현상)으로 변해서 보기가 싫어집니다.
당장 유리관 긴걸 구해봐야겠네요~~
하절기엔 찌다리만 40가까이 되서 그렇게 긴 관을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항상 월척지식 통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