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공방 고수님들 크리스 마스 축복은 많이 받으셨는지요?
도심에는 풀대가 귀합니다. 눈여겨봐둔 해바라기 대 가 있습니다.
직경이 얼추 5~7cm정도 굵은넘도 있고, 손가락 굵기 정도 되는 것도 있고,
그런데 저놈이 마르기를 오메 가메 열심히 쳐다보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 글쎄! 옆에 공사장이 생겨서 출입구 옆에 저 애지중지하는 해바라기 대 가 떡 하니 위치하게 됐슴다.
행여나 부숴져 버릴까 걱정 임다. 잎은 말랐지만, 대궁은 아직 푸르댕댕 한데 지금 채취해 말려도 될까요?
작년에는 만들다가 너무 오래된 넘이라 속이 문드러 지길래 버렸슴다, 속이 참 보드랍던데--
저거 말려도 단단해 질런지요? 껍질채 말리는지? 벗기고 말리는지? 고수님들 한수 지도 바랍니다.
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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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중부력은 조금 덜 나오지만 희고 단단한 속대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시도해 보세요.
전 굵은 해바라기대 대신 만들 찌의 직경과 비슷한 대를 채취합니다.
좋은대는 가늘어도 단단하고 실이 없습니다.
나중에 좋은 작품 보여주세요~~~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대물 상면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