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찌올림이 기막히게 올라오더니 그 기운이 밤까지도 이어져
여기저기서 붕어끌려 오는소리가 요란하더니 자정을 넘기며
입질이 미약해집니다.
이른 새벽부터 또다시 붕어의 입질이 시작되어 아침까지도
끝나질 않습니다.
관리실 건너 소나무포인트를 지나서 입니다.
잔교 아침 조과 입니다.
1번 방갈로에서 3번방갈로 사이 입니다.
기상예보에 저녁부터 비소식 때문인지 많은 조사님들께서 결석하시고
굿은날씨를 무릎쓰시거 대를 담그신 조사님들께서는 근래에 보기드문
굉장한 조과를 보이며 두대가 바빠서 한대로만 낚시를 하시는 모습이었습니다.
아무리 내가 잡은 고기라 할지라도 망태기에 수백마리씩...... 많이 고통 스럽고 힘들겠지요....
적당한 손맛을 즐기며 낚시를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수백 마리씩 잡아서 뭐에 쓸려 하시는지요? 혹 약 하시는지요?
많이 잡으실려면 투망이나 그물이 최고이지 싶습니다.
고기들이 너무 혹사를 당하는것 같아 글을 남깁니다.
혹시 중국 붕어 ??
고통스럽다 생각이들정도면 낚시자체를 안하고 수족관에 보고 즐기시는게 정답아닐까요 .
한두마리를 잡던 수십마리를 잡던 조황자체를 올리는거인데 거기에 태클을 거는것 보기 안좋네요
아무리 유료터에 있는 떡밥을 받아 먹고 사는 고기 이지만 될수 있는한 고기에게 고통을 덜 주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조황을 소개 하기 위해서 올린걸 이야기 하는게 아닙니다.
저렇게 살림망에 수십,수백마리의 고기가 너무 안되었다는 생각이 들뿐입니다. 우리의 욕십으로 인하여서요.
다시 방류 하는고기인데 살림망에 가두어 두면 어떻냐구요? 그럼 우리 사람들도 좁아터지는곳에서 수십시간식 갇혀 있으면 어떨까요 아마 몇명은 질식해서 죽겠지요?
제가 댓글을 처음 올린 이유는 적당한 손맛 눈맛을 즐겼으면 합니다.
전 "나른한 오후님"의 댓글에 더 화가 납니다.
수십,수백마리의 고기를 잡던 유료터 고기니 남이 상관 할바가 아니다 라고 들리기 때문입니다.
저렇게 살림망에 잡아 두었다가 방류하면 거의 대부분이 며칠 못가서 다 죽어 나갑니다. 우리의 무지와 욕심으로 인하여서요. 그럼 당연히 추가로 고기를 넣어야 하고 입어료는 상승 할테지요.
고기 욕심 부리다가 언젠가 우리낚시인이 설자리를 잃어버리는건 아닌지요. 노지에는 쓰레기로 넘치고 유료터에는 몰식한 사람들이 넘치고...
전 백야님 처럼 낚시하는데 불쌍하다는 그런 댓글에 더화가 납니다.
그리고 사진보니 방생들 하는데 머가 그리 화가 나나요.
잡이터랑 손맛터 구분좀 하시죠. 왜잡이터인지 아세여 가져가던 안가져가던 자기가 잡고난뒤 가져가던 안가져가던
자기 살림망에 있는 붕어들 보고 기분좋아라하는분들 많아요.그것 같다 이레라 저레라 안해쓰면 하는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