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절제는
삼욕의 구습을 다 버린다 하여도 축축이 젖어 있어
짜내고 짜내도 마르기는 힘든 일.
살짝 발하나 담갔다고 야살이 까지 말고
홀딱 벗고 담그어야 "꿈맛은 꿀맛".
p.s 하찮은 대박은 치밀한 분석적 사고를 통해 얻어진다면
초대박은 전혀 길들여지지 않은 직감적 사고에서 부터 이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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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싯대를 든 사람은 별로 무섭지 않아요
인상을 쓰는 사람은 더 별 볼일 없구요.
게다가 염치도 없이 맨입으로 구멍만 파는
구멍도사는 더더욱 아니구여
꼴값떨구 있네
하여간 별 볼일 없는 것들이 꼭 말이 많아요
에잇..장차 낚시계의 미래가 어찌되려고 이런 식으로
온갖 어중이 떠중이들이 다 설쳐대는 건지..
아무래도 살아서 숨쉬는걸 무척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놈이 맞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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