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담]
전체 허가 면적 6,500평
수 면적 약 5,000여 평,
수심 3m의 평지형 저수
충북 음성 제수리지는
지로
단연 최고 수이러한 천혜의 환경과
전국 최고의 방류량,
편의 시설도 프리미엄으로
준입니다.
전 좌대 낚시 좌석과
독립된 야외식사 공간에서
가족, 친구와 캠핑문화를
오로시 즐길 수 있고~
뽀송뽀송 세탁된 침구과
새것처럼 닦여진 장판,
완성도, 안전성, 관리상태
모두 훌륭한데요.
편의 시설의 화룡점정은
온수가 펑펑 나오는
청결한 수세식 화장실~!
거의 감동 수준입니다.
아침 안개가 살며시 덮은
호수 위로 떨어진 낙엽이
물결에 어른거릴 때,
마음은 고요해집니다.
차분하게 물든 호숫가에서
자연의 손길을 느끼며,
삶의 여정을 음미하듯,
시간은 유유히 흘러가고~
가을 호수의 물빛 풍경으로
꾼이 하나가 되는 시간
여유와 사색으로 만나는
선물 같은 가을 붕어~!
비록 찰나의 기쁨이지만,
손끝에 미묘한 떨림은
삶의 고단함을 잊게 하는
꾼의 힘이 아닐까?
가을 낚시의 낭만은
자연의 변화가 선물하는
소소한 행복이며
더 나은 나를 찾아가는
삶의 여정입니다.
굳이 단점을 꼽으라면
규모가 아쉽다는 것뿐~
뭐 하나 부족함이 없는
붕어터가 제수리인데요.
이미 많은 꾼에게 알려져
주말 예약은 일찍 마감되니,
가을 낚시를 계획했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겠고요.
매 주말 좌대가 만석이니,
저희 취재팀 일행은
조금은 한적한 금요일 오후에
이곳을 찾았는데요.
좌대, 잔교 이곳저곳
포인트를 가리지 않고
후련한 챔질 소리가
끊이질 않습니다.
가을 시즌으로 접어들면,
입질 수심이 깊어지고
강한 해가 내리쬐는 낮에는
수온 따라 붕어도 떠서
입질이 예민한데요.
유난했던 여름 날씨 탓에
수온이 아직은 유지되고
붕어 개체수도 많아서
활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경험상 가을 낚시의 복병인
턴 오버가 진행되면
탁도가 높고 활성은 떨어져
입질은 예민해지는데요.
새 물 순환이 원활한
제수리는 바닥여건이 좋아서
여느 낚시터보다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했으니
믿고 출조해도 좋습니다.
채비는 여름보다 가볍게
템포도 한 박자 느리게
수온이 떨어질수록
더 가볍고 더 느리게
채비를 운영하는 데요.
그냥 이론적으로 말일뿐
하루도 같은 날이 없고
상황에 맞게 패턴을 찾는 것이
고수의 낚시입니다.
다른 낚시와 다르게
붕어 낚시는 참 우스워서
너무 잘 나와도
재미가 반감되는 데요.
쪼는 맛도 있고 ‘밀땅’도 해야
호기심과 관심이 생기고
도전과 긴장도 증폭되어
즐거움도 배가 됩니다.
가을 낚시 묘미는 이런 겁니다.
선선한 바람을 따라
활성도는 더욱 높아지고,
가을밤이 깊을수록
짱짱한 손맛도 더해갑니다.
이렇게 좋은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아쉬움에
가벼운 우울도 느끼지만,
가을밤의 여유와 낭만은
꾼의 특권이 아닐까 싶네요.
다음 날 아침~
물안개와 아침 햇살의 조화가
마치 가을 동화처럼
멋진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그만큼 아침 기온이 낮고
일교차가 크다는
반증이기도 한데요.
자정이 지나며 주춤했던
입질은 물안개가 걷히며
거짓말처럼 다시 살아납니다.
이때부터 하루종일
꾸준하게 입질하는데요.
결론적으로 밤낚시보다는
낮낚시가 훨씬 낫습니다.
가을 햇살도 좋으니
낮낚시 충분히 즐기세요.
별다른 노하우 없이
평소 스타일 데로 어분 콩알~
툭~툭~ 넣어 주다 보면
이렇게 기본은 합니다.
가을 날씨는 너무 좋은 데,
‘꽝’이 다반사라고요?
본인 실력이 문제가 아니라,
가을 낚시가 좀 더
예민하고 어려운 겁니다.
붕어는 변온 동물이기 때문에
수온에 매우 민감하고,
일교차가 큰 가을에
기복이 큰 건 당연합니다.
이럴 때는 유입 수량이 풍부하고
개체 밀도가 높아
회유 패턴이 빠른 제수리가
명쾌한 해답이 되겠네요.
마지막으로 촬영팀 조과~
어쭙잖은 낚시 실력에
촬영까지 병행한 상황이었지만,
20여 수 이상식 낚았고요.
수온이 떨어지며 안정되면
붕어 낚시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입질 특수
월동 입질이 시작되는데요.
올해 가을 시즌 클라이맥스
낭만적이고 멋들어지게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붕어터
제수리를 추천합니다.
푸르고 넉넉한 구릉을 두르고
마르지 않은 샘을 품은
포근하고 아늑한 제수리지
운영 중인 17동의 수상 좌대는
TV, 냉장고, 수세식 화장실,
독립된 야외 테이블로
가족, 동료 누구와 함께해도 좋을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합니다.
매주 500kg 뚝심 방류로
주말도 포인트도 가리지 않고
붕어를 쏟아내는 명품터
가을 낚시 여행은
제수리지를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