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첫날은 추적추적 내리는 가을비로 시작하며 제법 쌀쌀해진 기온을 느낄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어제 밤에는 무난한 입질이 들어오며 대부분 손맛을 볼수 있는 조황을 보였습니다
다만 상류권으로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조황을 보였는데 이는 낮시간 수온이 오르지 못한 이유입니다
밤시간 대류가 이뤄지지 않고 붕어들의 회유폭이 상류까지 미치지 못한 까닭에 빈작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수온은 아직도 적정수온이 유지되고 있기에 당분간 꾸준한 조황을 예상합니다
더군다나 겨울을 앞둔 붕어들의 먹성이 더 좋아지리라는것은 자명한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두메지는 수심3m권 전후에서 입질이 가장 활발하게 들어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꾸준하고 부지런하게 밑밥질을 하시면 반드시 손맛을 볼수 있는 확실한 조과가 보장됩니다
막바지 가을단풍이 절정을 다하고 있어 낚시와 함께 눈을 즐겁게 할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