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많은 조사님이 찾아 주신 두메지의 주말 조황은 무난함 그 자체였습니다
대부분 넉넉한 손맛을 보셨는데 살짝 아쉬운 부분은 개인차가 크게 벌어졌다는 점입니다
이는 어복(魚福)이라는 것이 작용한 탓이라고 생각되며 다음을 기약해야겠습니다
주중 재배치된 수상 시설물에서 좋은 조과가 있었고
제대로 포인트 위치를 잡았다는 것에 다행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것이 현재 수위에서는 적당한 수심대를 보이고 본바닥에 찌를 세울 수 있는 찬스이기 때문입니다
시원한 밤바람을 쏘이며 진한 손맛을 볼 수 있는 두메지의 좋은 시기입니다
현재 두메지에서 가장 좋은 미끼는 어분과 글루텐이며
다소 예민한 채비에 시원한 입질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보통 32 전후의 낚시대를 사용하시는 조사님이 많은 편입니다
계속되는 배수지만 일정한 양이 빠지고 있어 특이한 변화가 없는 상황으로
붕어들도 안정감을 갖고 입질을 해주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