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초특급 오름수위를 맞은 이 후
송전지 (송전낚시터) 는 연일 호조황을 맞으며
폭염을 달래봅니다.
보태자면, 마치 봄 시즌 산란기에 준 할 만큼의
타작이 있는 위치도 있고, 봄 대물의 데쟈뷰를 느끼기도 합니다.
실례로, 산란을 하는 녀석도 있어
어망에도 그득한 쥬니어들이 확인됩니다.
육초군락, 수몰나무 군락을 위치해
수심 1m-1m50cm에 위치한 송전지 송도집 좌대 입니다.
오름 후, 탁한 물색에 지렁이옹의 반짝 쇼가 이어졌지만,
안정세를 탄 물색, 수위, 찌오름 은 며칠째 잡혀진 패턴이
오늘도 드러납니다.
깨끗한 바닥에 글루텐+떡밥 조합이 찌놀음의 빈도 또한
월등히 만들어내 조금 더 공격적인 유혹에 그 결과물의
차이를 갖게합니다.
여섯치 부터 허리급까지 이르되,
해넘이 부터 자정무렵까지의 한 타임 공략이 주효해 보입니다.
그러고는 이른 아침무렵.
이는, 전 좌대에서 반응이었습니다. 지렁이 보다 글루텐의 반응도 그러했고... .
오름 후를 읽자면,
노림수에 현란한 제구력보다 선선한 밤낚시를 즐기는 정도만으로
'꾼' 못지 않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느낌을 받습니다.
어렵지 않은 매치업 입니다.
한 낮의 무더위가 불쾌지수를 체념케 할 정도지만,
지나면 또 선선해질겝니다.
1도 없는 물방울이 이렇게 넓은 수면을 만들어 냈 듯.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