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흐름을 거역할 수 없는
계절의 변화에 저물어 가는 겨울의 아쉬움 이었을까?
포근하기만 했던 날씨는 보기 드물게도 춘삼월에
밤사이 적지 않은 양의 눈으로 온 대지를 마법처럼 하얀 세상으로 많들어 버렸습니다.
맑은 하늘을 볼수는 없엇지만
조금은 포근했던 날씨속에서 많은 분들이
동반자와 조우들과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
어쩌면 함께 할 수 있음으로 더욱 좋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은 조황을 기대했던 마음과 달리
밤새도록 불어대는 동풍은 수온을 급격하게 떨어트리면서
저조한 밤 조황을 보였으며 오히려 붕어들의 왕성한 먹이 활동은
한낮에 더욱 좋은 찌올림과 입질을 볼수 있었던 주말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앞으로는 점점 따스한 봄기운을 만끽 할 수 있을 것 이라는
내일에 대한 기대감은 현재 상태보다 조금만 더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어
수온이 올라 준다면 덩어리의 모습을 자주 볼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지난 주말의 모습을 스케치 하며 동화속의 겨울나라처럼
온통 하얀 세상이 되어버린 하얀 회암을 스케치 하여 봅니다.
고즈녁한 풍경...
상류를 바라보고...
하류를 바라보고...
밤나무 아래 포인트에서...
상류에서...
밤나무 아래 포인트에 자리하신...
좌대와 무너미권에도...
조우와 함께한 출조는 언제나 즐겁습니다...
고요한 수면에 대를 드리우고 찌를 바라만 보아도...
무너미권에 자리하신 조사님...
캐스팅...
밤나무 아래...
한낮인데도 불구하고 연신 나오고 있습니다...
포근하기는 하지만 바람이 불어 춥지는 앟으신지...
채비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진다는...
정답게 물가에서 커피를 함께하며...
상류에서도 계속 잡아내고 계십니다...
멀리서 좀더 자세히 들여다 보니 준척 이상급의 씨알인듯...
미래 낚시왕의 포즈...
찌를 바라보며 피우는 담배 한모금의...
낚시대 아래 살림망에 적지 않은 붕어가...
찌를 바라보고...
호젓하게...
낚시짐은 왜 이리도 많은지... ^^"
그래도 점찍어둔 포인트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미래의 낚시왕 형제를 데리고...
제방에서 바라 본 밤나무 포인트 아래...
상류에 자리 하신...
포스...
좌대...
캐스팅 하고...
조우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입니다...
무너미에서 상류를 바라 본 풍경...
포인트로 향하는 발걸음이 빨라집니다...
살림망에는 덩어리급을 비롯하여 제법 많은 붕어가...
35.4센티의 덩어리 입니다. 물론 토종인것은 말할것도 없지요~
또 다른 살림망에도...
미래 낚시왕의 붕어자랑...
빈 의자...
요즈음 보기 힘든 살아 있는 새우가...
우리네 토종 민물새우가 이뻐 보이는 까닭은...
밤 사이에 많은 눈이 내려...
춘삼월에 동화속 세상처럼 하얗게...
설경이...
어제의 모습과는 다른 경치가...
조금은 색다르게도 느껴집니다.
밤나무 아래쪽에도...
두분이 잠깐의 짬 낚시 살림망에는...
적지않은 양의 붕어들이 들어 있습니다.
삼총사의 화이팅...
34.5센티의 덩어리도...
덩이리를 들고...
.
..
...
따스했던 봄날에 대한 동장군의 시샘인지
급작스레 내린 많은 눈이 온 세상을 하얗게 덮어버렸습니다.
눈 내린 샤갈의 마을처럼
또는 동화속 나라 같은 호젓함을 주는 회암의 설경은
가는 이 겨울이 못내 아쉬운 것 같습니다.
또한 지지난 주 부터 밤 조황 보다는 낮 조황이
상대적으로 좋은 현상을 보이고 있는 요즈음 인 것 같습니다.
출조시에는 참고 하시는 것도 좋으실 듯 합니다...
회암 오시는 길:
{{회암}} 민물새우가 이뻐 보이는 까닭은...
회암지기님의 최근 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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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암지기 상세 보기(클릭)
소재지 |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내강리 528번지 | 면 적 | 수면적:2,500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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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종 | 토종붕어 | 좌대수 | 50석 |
허용칸수 | 4.0칸 이내 | 수 심 | 1.0m ~ 3.5m |
부대시설 | 접지좌대 9동, 방가로 5동(TV냉난방), 샤워실 | 입어료 | 3만원 |
홈페이지 | 문 의 | 031-672-8403 010-8856-8403 |
손맛 눈맛 잘보고 왔습니다.....좌대에서 눈으로 덮어버린 산을보면서 낚시하는 기분이 정말
보고만있어도 마음편해지고 뭔지모를 훈훈함속에 즐거운 시간을보냈는거 같습니다
지금순간도 눈앞에 작은 북극 작은마을같았던 그림보며 낚시하던 시간이 내머리속을 스치네요~
팍팍한 일상탈출 즐거운 시간 보내고옵니다
반갑습니다~ ^^*
어제 낚시를 즐기시는데
더욱 아름다운 설경이 낚시의 색다른 정취를 주기에 충분했던것 같습니다.
드리운 낚시대의 찌 넘어로 보이는
하얀 세상의 설경이 주는 감상적 운치는 경험 해보지 않고는 잘 모를테니까요~
게다가 덩어리급의 붕어가 주는 손맛과 찌맛이 있었으니 더욱 좋으셨을 듯 하네요~
즐거운 시간이 되셨다니 다행 입니다~
커지는 일교차에 건강 챙기시구요~
항상 좋은 일들이 함께 하시기를...
반갑습니다.
새우는 아직은 채집되기에 조금은 이른감이 없지 않은 듯 합니다.
사진속의 새우는 작년에 채집되었던 것 인데
보관망에 넣어 두었다 꺼내서 낚시를 하였답니다.
아울러 새우미끼에는 입질이 없는 것을 보니
아직은 새우미끼를 쓰기에는 조금 이르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좀더 수온이 오르고
새욷즐이 연안으로 붙어 활동 하는 시기에
대한 추이를 좀더 지켜 보아야 할듯 싶습니다.
좋은 일들이 함게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