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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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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고향이 의성안계쪽이라 개천지에 자주 낚시질 가곤 하는데 올해들어 첫 월척 한수했네요. 그것도 기대하지도 않은 토종(?)으로.. 오전 11시쯤에 도착해서 오후 5시반까지 낚시했는데 조과는 7-9치 8마리, 턱걸이 월척 한마리(빵은 잉어 못지않음), 손바닥만한 붕어 5-6수 기타 양어장에서나 느낄정도의 묵직한 손맛의 붕어바늘 4호가 펴질정도의 얼굴도 보도못한 괴기(?) 잡았습니다. 중층낚시를 시도했는데 하도 입질이 없어 바닥에 붙였더니만 입질이 오기시작하더군요 그것도 거의 토종으로 말이죠. 아직 개천지에서 떡붕어나 희나리 보기는 좀 이른것 같고요 꽃샘추위가 지나면 좀 달라질라나 모르겠네요. 아뭏튼 목적했던 떡붕어는 1-2마리 정도에 그쳤지만 알이 꽉찬 토종 붕어얼굴 본건만으로 2-3월동안 뻔질나게 개천지를 찾았던 위안으로 삼아야 겠군요. 물표면에서 뛰어오르는 대형 떡붕어 무리들이 간혹 눈에 뛰지만 낚시꾼들 마음만 설레이게 만들지 아직은 왕성한 입질은 없는것 같네요. 참꽃 필무렵에는 5짜 떡붕어 함 잡아 볼라나.. 쩝... 아직도 눈에 찌가 수면에서 쿡쿡 찍는 입질이 눈에 아른아른거리네요 참고로 오늘 제가 낚시한곳은 개천지 최상류 수로권 내려가기전 수몰나무 있는곳 천하무쌍(100cc)+저력(100cc)+Gts(300cc)+와다글루 약간------양콩알 아래바늘 바닥닿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