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등연지의 승부사들(???)

확인된 4짜가 2마리에 상당수의 월척이 배출되고 있는 유등연지에서 기록경신을 노리는 승부사들이 모였습니다. 정자쪽부터 산호초, 사또, 검도붕어, 돌쇠님친구, 돌쇠님이 자리하고 있으며 방금 저녁식사를 마치고 자리에 앉아서 레스토랑의 써치같은 불이 꺼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물사랑이 아카시아님과 저녁무렵에 청도에 볼일을 보러 갔다가 현장을 둘러 보았습니다. 님들의 포인트를 보고 잔소리 몇마디 하고(ㅋㅋㅋ) 왔는데 시간이 늦어서 현장사진을 찍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한두번 앉았던 자리는 다른님에 의해 점점 훤하게 뚫어져 버리므로 걷어진 자리를 넘어서 연의 숲이 덜 깨어진 곳으로 채비를 넣자니 점점 긴 대가 필요한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연이 덜 걷어진 자리들이 있던데 그런 자리를 찾아서 3-5대 정도만 바닥작업 없이 애초에 콩과 캐미를 달고 수차례 투척해서 안착이 되면 바로 대를 놓아 버리는 식으로 공략을 한다면 상당히 확률이 높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많은분들이 찾으시는 곳임에도 주변이 깨끗하게 유지가 되고 있었으며 또한 그 20여분의 조사님들이 있음에도 소음이 전혀 없는점이 인상적 이었습니다. 쓰레기 봉투를 준비 해갔는데 멀써 준비들을 해오셨길래 되가져 왔습니다. 님들의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