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자리잡기 힘든 곳이라 평일 힘들게 시간을 내서 감행한 출조에서 지난 겨울 힘들었던 얼음낚시와 초봄 변덕심한 출조의 보상이라도 받듯
짧은 시간의 두수의 손맛으로 그동안의 시름과 월척의 갈증을 해소 할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4짜를 하면 낚시를 그만두겠다고 "더도 말고 39정도되는 녀석으로만 낚여다오"하던 바램을 용왕님이 들으셨는지....
39.5cm와 37cm로 보내주셨네요...
그리고....바로 엊그제(4월 7일)....다른 분들의 왕림...
충주댐 지류의 입석 학교둠벙에서의 님들을 만났네요...
38cm, 34cm, 31cm의 덩치들의 향연을...
그리고 다시 찾은 관성지에서의 절명하신 물치님의 거대한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자그마치 몸길이가 미터에 달하고 굵기가 다리굵기 보다도 더한.... 물치님의 명복을 빌어보면서....
아직 밤엔 몸을 움츠리게 만드니 저처럼 방한에 신경을 쓰시길 바라면서... 안출하세요~~
2010년 월척들의 자태 ^.~
전장 | 일시 | 장소 | 미끼 | 채비 |
---|---|---|---|---|
39.5cm | 2010년 3월 19일 최악의 황사 오기 전날 오후 | 충북 소재의 관성지 | 섬유질 미끼 - 하얀놈 | 외바늘(감성돔 4호) |
월의 향연을 맞으셨군요...
가물치도 대단했겠습니다
안출 하셔요 ^^^^^
축하 합니다..
가물이님은 좋은곳으로,.....ㅎㅎ
다음번에는 498 하시길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대단합니다..축하드립니다...
워리 축하합니다.
다니시는데가 저랑 비슷하시네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