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추위와는 달리 이번주는 포근하고 바람도 없어 매장에만 있으려니
너무 답답하여 콧구녕에 바람도 쐴겸 한바퀴 돌아보았습니다.
해가 뜨기를 기다렸다가 매장을 나섰습니다.
조황 확인하러 다니던중 작년 이맘때 씨알 및 마릿수 재미를 본 기억이 생
각나 대를 펴봤습니다.
대를 편성한지 1시간여동안 여러번 입질을 받았지만 아직 얼음이 얼 정도의
추위가 없어서인지 6-7치급 잔씨알의 입질만 들어와 일찌감치 대를 접었습
니다.
현지꾼을 비롯하여 여러 조사님을 만나 물어보았더니 마릿수는 없고 9치급
으로 몇수씩 하였다고 합니다.
9치급을 랜딩하는 장면도 볼 수 있었습니다.
또다른 현지꾼의 조황입니다.
턱걸이급 월척붕어 4수를 비롯하여 씨알 굵은 붕어를 마릿수를 하여 물어보
니 일요일날 잡은 조황이며, 어제는 낚시를 안하였고, 오늘은 조금전에 나왔
다고 합니다.
돌아오는길에 키위가 넘 농익어 떨어져있어 몇개 주워왔습니다.
방한잘핫고즐거운출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