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대목에 인사를 드립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설 명절 되십시오.
짧은 겨울의 공백이 길게만 느껴 졌습니다.
전년대비 따스한 겨울 이였다고는 하나 군데 군데 잡힌 얼음이
봄의 문틈을 막고 있었더군요.
이제 싱그런 봄이 저만치 앞에 와 있습니다.
낚시를 시작해야 겠는데 첫 출조일을 잡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오늘과 내일새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설 연휴 첫날에도 약간의 비소식이 있구요.
그렇다면 아마 명절후로 일정을 미뤄야 할것 같은 데요.
정확한 저수지 정보만이 헛걸음을 하지 않는 유일한 방법 입니다.
2월이 들어 서기가 무섭게 따뜻한 날을 골라 물낚시를 시작 하신 분들이 많은데요.
대구 경산권의 몇몇 저수지에서 붕어의 얼굴을 보인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일기가 고르지 못해 꾸준한 조황으로 이어지지는 못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수성구의 밤못,원장지 등은 일찍 낚시꾼들을 볼수 있었으며,
경산의 당음지 갑못,골못,부제지,기리지 등에는 휴일만 되면 많은 낚시 인파로 붐비기도 했습니다.
당음지에서 내림낚시를 즐기시는 분들,
기리지 휴일 오후전경-작년에 비해 엄청나게 깨끗해진 모습에 기분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밤낚시에는 낮마리 조과가 고작인데요.
예년에 비해 약 보름정도 시즌이 앞당겨 질 것으로 보여지는데 곧 좋은 소식들이 들려올 것으로 보여 집니다.
특히 근간에 물색이 좋아 지고있는 일부 평지형 저수지 들과
극심한 겨울 가뭄인데도 불구 하고 거의 만수위를 보이고 있는 저수지들이 많아 기대치를 높히고 있습니다.
신관지와 자라지, 반월지 부제지 등에서 벌써부터 붕어 소식이 들어와 있는가 하면
낮 낚시터로는 황룡지,당음지 삼천지 등에서 마릿수 손맛을 볼수 있다고 합니다.
주로 사용되는 미끼는 지렁이와 글루텐이 이용되고 있으며 주 입질 시간대는 오전이 유리 하다고 하네요.
12일 부터는 영천의 사근다리(대승지)에서 보트낚시에 입질이 붙기 시작 했는데
씨알은 8치에서 자짜리 까지 20여수의 손맛을 볼수 있다고 합니다.
글루텐 보다는 지렁이에 빠른 반응을 보인다고 하니 참고 하십시오.
이제 한번의 고비만 넘기면 물색이 좋아 지면서 밤낚시도 시즌을 맞을것 같은데요.
대창의 대곡지,경산의 밀양지 등에는 지금 바로 출조해도 괜찮을 정도의 물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내리의 후곡지도 윗못 아랫못이 모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것으로 보여 지는데
윗못의 분위기가 훨씬 좋아 보이는 군요.
물색이 좋아 보이는 후곡지 윗못 전경
비록 잔 씨알 이지만 붕어 구경도 할수 있었습니다.
얼음이 막 녹기 시작할 즈음에는 9치급의 마릿수 배출도 있었다는 ............
우수 경칩이라는 봄의 대표적 절기들이 바로 코앞입니다.
겨울의 먼지를 툴툴 틀어내고 냉이랑 달래가 파릇한 들판을 찾아
큰 숨 번 고르실때가 된것 같네요.
짜릿한 손맛이 기다리는 지절에 낚동이 여러분의 어복을 기원 드립니다.
그리고 설날 입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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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 가슴 설레는 물낚시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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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 박재웅 | 취급품목 | 낚시장비 일체. 대물미끼 일체 |
가이드지역 | 경산권 전역 | 홈페이지 | http://www.i-f.co.kr |
아름다운 소식들...사장님 덕분에 잘 보고 가면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