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go님의 전언에 의하면 대진지는 현재 만수위를 보이고 있답니다.
월드컵 경기와 어제밤에 내린 비로 인해 조황소식이 뜸했던 대진지는
이번주도 역시 4짜 확률 0순위가 될것이 틀림없어 보이는 군요.
지난 한주동안 배수 때문에 제대로 낚시를 즐기지 못하신 분들은
이제 어느정도 안정된 저수지 들을 찾아 대를 펴실때가 된건 같습니다.
이번 비의 영향도 조금은 있을 것으로 보여 지는데
대구 지방에 내린 20mm의 양으로는 조금 부족한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그렇지만 수문을 잠글 정도는 된것 같아 조금 안심이 되는군요.
북신지는 수위가 많이 내려간 상태로 새물 유입이 거의 없었다고 하며
영천의 직동지에도 배수가 없다고 들었는데 현재 수위는 많이 낮아 졌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쪼으고 계신 분들이 있으니 기대해 봐야 겠지요?
6월의 낚시터 삼덕동의 구라지와 밤못도 역시 1순위가 될것이 틀림 없을것 같네요.
그래도 배수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는 남산의 전지와 요리지,
마곡지,장곡지,대광지 등이 이번주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수위가 낮아도 붕어얼굴을 보여주는 용성의 용산지,가척의 율능지.
남산의 밀못,구경지 등이 또한 기대가 되는 곳입니다.
평지형 저수지로는 아직도 연밭이 배수도 적고 낚시도 곧잘 되고 있는데
청도의 유등연지와 반월지,진못 등을 예로 들수 있으며,
영대 연밭인 삼천지도 한번 찌를 세워 볼만한 곳입니다.
다행히 이번주는 비소식도 없고 일기도 좋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좀있으면 장마다 뭐다 해서 또 낚시꾼 들의 핑계 거리가 생기게 됩니다.
모기도 적고 밤기온도 적당 할때 저물어 가는 달밤을 보내는 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대진지에서 올라온 멋진 4짜 붕어를 감상 하시고
이번주도 손맛 찌맛 원없이 보시길 기원 합니다.
((낚동 홈피를 방문 하실려먼 여기를 클릭 하세요))
(44.3cm 의 대진지 붕어를 들고 포즈를 취하신 오야지님 입니다.)
대물의 계절 6월-16강을 기원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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