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의 추위는 예년과 달리 삼한 사온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말에 실감이라도 하듯 근처의 저수지 들은 모두 얼음으로 덮혀 있군요.
얼음 낚시를 해도 될만큼 충분한 두께로 얼어 있어서
삼삼오오 빙판을 찾으시는 분들을 종종 볼수 있습니다.
영천 금호의 사일못,대승지 등에서 얼음 낚시꾼을 많이 볼수 있으며,
경산권에는 반월지,삼정지 등이 꾸준한 출조객들로 인해 조황을 들을수 있습니다.
몇일전 남산의 구경지에서 8치급의 이쁜 붕어로 마릿수 손맛을 보신분이 계신데
다른 분들은 입질을 받지 못하셨다고 하시는 군요.
새해에도 이런 추위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여서
얼음낚시 출조는 꾸준히 이뤄질 전망 입니다.
작은 소류지 보다는 대형지를 찾는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여지며,
조과도 좋을 것으로 예상 되어 지는군요.
기대와 설레임으로 시작했던 2005년도 이제 서서히 저물어 갑니다.
아직 못다한 일들은 새해에 매듭 지어도 무방 하겠지요.
내년에는 정이 넘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개인적 바램을 가져 봅니다.
언제나 말고 밝은 일들로 가득하길 바래보는 -어쩌면 욕심 이겠지요?
을유년 한해에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병술년도 역시나 꾸준한 사랑을 기대해 봅니다.
낚시동네도 더욱더 노력하여 명실 상부한 낚시 매개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것을 약속 드립니다.
보다 정확한 조황 정보와 용품 정보에서도 한발 앞서 갈 것이며,
친절과 신용을 쌓아 가는데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다양한 이벤트와 이야기가 있는 낚시점이 되기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어복 충만하시길 바라며
각 가정에 행복이 늘 묻어 나오길 빌어 봅니다.
월척님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고
행복이 넘치는 한해가 되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낚시동네님의 최근 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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