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기온이 13 도 라고 합니다.
완연한 봄날씨를 보여준 하루 였는데
아침은 제법 쌀쌀해, 저수지 마다 살 얼음이 얼어 있어서
아직 낚시를 즐기기엔 좀 이른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내일 약간의 비가 내린다고 하니
물낚시를 시작 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밤낚시를 하기에는 아직 좀 이른것 같고
그렇다고 집에만 있기에는 무료한 봄날 입니다.
가볍게 잔손맛을 즐길수 있는 몇곳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항상 다른곳보다 몇일 일찍 붕어 얼굴을 볼수 있는곳이 더러 있는데,
가까이 위치한 평지형 저수지들이 이범주에 속합니다.
이번에 가까운 경산권을 한바퀴 둘러 보았는데요.
분위기나 수질등에 너무 중점을 주지마시고 가벼운 출조길에 들러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곧 새싹이 돋고 버들강아지가 움틀 것입니다.
우리 낚동의 시조회도 한달정도가 남은것 같네요.
언땅이 녹으면서 진입로가 미끄러운 곳들이 제법 있습니다.
언제나 안전한 출조길 되시고 산뜻한 기분으로 첫 출조 맞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첫번째로 황룡지를 한번 둘러 보겠습니다.
진량 삼성야구장 옆에 위치한 이곳은 매년 2월 낚시터로 알려진 곳입니다.
지렁이와 글루텐 미끼에 입질이 곧잘 붇는데요
얼음이 녹고 따스한 햇살만 비춘다면 낮에도 월척급까지는 구경할수 도 있습니다.
다른곳은 어름이 덮혀 있지만 양지쪽에서는 벌써 낚시를 준비 하시는 군요.
남산에 있는 경동신지 모습입니다.
이곳도 아직 얼음이 남아 있습니다.
역시 초봄에 조황이 살아나는 곳으로 해동과 동시에 낚시가 가능한 곳입니다.
전지와 요리지!
매년 꾼들의 입가를 떠날줄 모르는 저수지들로 작년에도 대박조황을 보여주던 곳입니다.
전지는 아직 두꺼운 얼음으로 덮혀 있군요.
반면 요리지는 살얼음만 얼어 있습니다.
양지바른 곳에서는 아주 일찍 낚시가 이루어 지며
고전적 미끼인 지렁이와 떡밥 낚시가 위력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올들어 가장 호황을 보여주고 있는 당음지도 보고 왔는데요.
초입에 들어서자 마자 꾼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물이 보이는 곳에는 마치 유료낚시터를 방불케 합니다.
몇일간 따뜻한 날이 이어지면 제법 굵은 씨알들이 움직였는데
오늘같은 날은 주로 잔챙이 입질이 많습니다.
바닥 보다는 중층이나 내림낚시에 입질빈도가 잦은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봄낚시터로 잘 알려진 자라지의 모습입니다.
상류에는 얼음이 녹아 물낚시가 가능 한데요.
부지런한 꾼들이 벌써 자리를 찾고 계십니다.
동네에 있는 낚시터도 한번 구경해 볼까요?
아담한 저수지였던 원장지 모습인데요.
물이 많이 빠져서 황량해 보입니다.
겨우내 훌치기 낚시가 성해 하기도 했는데
물은 빠졌지만 날씨만 좋아 지면 잔손맛을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런!
가천소류지는 아직도 한겨울 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기온이 높았으니 제법 많이 녹았을 것입니다.
봄이면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메니아 분들이 많은 곳인데
이제곧 그런 풍경을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 보니 봄은 그리멀지 않으것 같아 보입니다.
이곳경산 지역에는 여기 말고도 초봄 낚시가 잘되는 곳이 많은데
차차 둘러 보기로 하겠습니다.
자인의 속초지나 먼못등도 이른봄부터 꾼들을 반기는 못이며.
소고당지.현내지 등도 빠트릴수 없는 곳이지요.
특히 반월지나 연지등은 해동되고 바로 대박조황을 보여주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해마다 2월부터 호조황을 보이는 곳으로는 영천 금호의 대승지(사근다리)가 있는데
이곳은 3.5칸 이상의 긴대로 못뚝에 앉아 오전 낚시를 하면
준척급 이상의 마릿수 손맛을 볼수 있으며
새미골지, 대장곡지 대내실지 등, 잘 알려진 저수지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춥다고 너무 움츠리지 마시고
햇살 좋은 날을 골라 봄바람 쐬러 한번 나가봄직 하지 않으십니까?
향긋한 봄내음과 함께 이제 막 싹이트는 봄나믈도 뜯으면서 말입니다.
다른곳은 어름이 덮혀 있지만 양지쪽에서는 벌써 낚시를 준비 하시는 군요.
남산에 있는 경동신지 모습입니다.
이곳도 아직 얼음이 남아 있습니다.
역시 초봄에 조황이 살아나는 곳으로 해동과 동시에 낚시가 가능한 곳입니다.
전지와 요리지!
매년 꾼들의 입가를 떠날줄 모르는 저수지들로 작년에도 대박조황을 보여주던 곳입니다.
전지는 아직 두꺼운 얼음으로 덮혀 있군요.
반면 요리지는 살얼음만 얼어 있습니다.
양지바른 곳에서는 아주 일찍 낚시가 이루어 지며
고전적 미끼인 지렁이와 떡밥 낚시가 위력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올들어 가장 호황을 보여주고 있는 당음지도 보고 왔는데요.
초입에 들어서자 마자 꾼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물이 보이는 곳에는 마치 유료낚시터를 방불케 합니다.
몇일간 따뜻한 날이 이어지면 제법 굵은 씨알들이 움직였는데
오늘같은 날은 주로 잔챙이 입질이 많습니다.
바닥 보다는 중층이나 내림낚시에 입질빈도가 잦은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봄낚시터로 잘 알려진 자라지의 모습입니다.
상류에는 얼음이 녹아 물낚시가 가능 한데요.
부지런한 꾼들이 벌써 자리를 찾고 계십니다.
동네에 있는 낚시터도 한번 구경해 볼까요?
아담한 저수지였던 원장지 모습인데요.
물이 많이 빠져서 황량해 보입니다.
겨우내 훌치기 낚시가 성해 하기도 했는데
물은 빠졌지만 날씨만 좋아 지면 잔손맛을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런!
가천소류지는 아직도 한겨울 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기온이 높았으니 제법 많이 녹았을 것입니다.
봄이면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메니아 분들이 많은 곳인데
이제곧 그런 풍경을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 보니 봄은 그리멀지 않으것 같아 보입니다.
이곳경산 지역에는 여기 말고도 초봄 낚시가 잘되는 곳이 많은데
차차 둘러 보기로 하겠습니다.
자인의 속초지나 먼못등도 이른봄부터 꾼들을 반기는 못이며.
소고당지.현내지 등도 빠트릴수 없는 곳이지요.
특히 반월지나 연지등은 해동되고 바로 대박조황을 보여주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해마다 2월부터 호조황을 보이는 곳으로는 영천 금호의 대승지(사근다리)가 있는데
이곳은 3.5칸 이상의 긴대로 못뚝에 앉아 오전 낚시를 하면
준척급 이상의 마릿수 손맛을 볼수 있으며
새미골지, 대장곡지 대내실지 등, 잘 알려진 저수지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춥다고 너무 움츠리지 마시고
햇살 좋은 날을 골라 봄바람 쐬러 한번 나가봄직 하지 않으십니까?
향긋한 봄내음과 함께 이제 막 싹이트는 봄나믈도 뜯으면서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