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 낚시터로 안내 합니다.

30도를 웃도는 높은 기온과 짜증을 동반한 습도 때문에 유쾌,상쾌 보다는 약간 다운된 7월 하고도 중순 입니다. 이제 다음주 부터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게 되는데요. 부족한 강수량 때문에 너무 애태우지 마시고 시원한 가까운 계곡지를 찾아 낚시를 즐기시는 것도 멋진 피서가 될것 같습니다. 연일 폭염 주의보가 내렸던 대구를 비롯한 동부권의 조황은 여전히 바닥권을 보였던 한주 였습니다. 금호강을 비롯한 일부 강계에 낟마리 붕어가 얼굴을 보였는가 하면. 용성의 신사지등 소류지 들에서 마릿수 붕애들이 낚시를 즐겁게 해 주기도 했습니다. 남산의 경동신지에 그나마 낟마리 준월척이 낚이면서 따가운 햇살 아래도 꾸준히 자리를 지키시는 분들을 볼수 있었구요. 대구 수성구의 연호지에 월척이 마릿수로 얼굴을 보여 살짜기 손맛을 보시는 분들이 더러 계십니다. 연호지는 블루길과 배스가 서식 하면서 차츰 붕어 낚시인들에게 외면되어 온게 현실 이지만 아직까지 여전히 많은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라 언제든 대물을 만날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저수지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차량 출입이 바로 이루어 지지 않는 단점 때문에 비교적 깨끗하게 보존된 곳이기도 하구요. 도심에서 가까운 곳이라 가볍게 채비 하시고 부담없이 번출을 하신다면 손맛도 즐길수 있고 달아오른 여름날의 열기도 식히는 멋진 피서가 될것도 같습니다. 먼저 도심에서 가까워 열대야의 밤을 잊을수 있는 연호지 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연호지에 서식하는 어종은 다양한 편입니다. 잉어 붕어는 물론,가물치 메기등 토종 물고기 들과 배스 불루길등 외래 어종까지 아직 까지는 어느정도 까지 잘 어울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낮이면 이곳을 찾는 배스 동호인들이 많기로 유명하며 비록 큰 씨알의 배스는 아니지만 손맛을 즐기시기에는 좋은 곳입니다. 일년에 단 한 시기만 붕어의 얼굴을 보이곤 하는데 지금부터 약 보름정도가 그 시기로 중상류에 자리해서 예민한 채비로 공략 한다면 하루저녁 한두수의 월척 손맛은 가능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강과 바다, 그리고 계곡이 연상되는 여름 휴가철 입니다. 이젠 저수지도 한몫을 톡톡히 하는 시대 인데요. 그림좋고 멋진 가까운 계곡지 들을 몇군데 찾아 봤습니다. 비록 조과는 변변치 못하더라도 자연을 벗삼아 하루를 쉬어올수 있는 그런 넉넉한 마음이 있는 피서 낚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계곡지의 대명사로 잘 알려진 남천의 하도지. 배수의 량도 그리 많지 않고 포인트도 넉넉하게 나오며, 비교적 안정적인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나무그늘과 파라솔 그늘하래 돗자리를 펴신 분들을 볼수 있는 피서낚시터의 대명사로, 여름철이면 생각나는 저수지 중에 한곳 입니다. 하도지를 지나 비포장로를 타고 약 1km 정도 올라가면 이름처럼 아름다운 옥천지를 만날수 있습니다. 도로 사정은 그리 녹녹치 못한 편인데요.비오는 날만 피하면 진입이 가능한 곳입니다. 아래에서 올려다본 제방 모습 역시 갈수기라 물이 많이 빠져 있는 모습 인데요. 만수위 때를 그림으로 그려 보면 마친 선계에 들어선 느낌을 받을수 있는 곳입니다. 제방 아래에는 무리를 지은 고기 떼들이 보이고...... 제방 좌측 절벽아래로의 비박을 해도 멋질것 같은 모습과..... 우안과 상류의 아름다운 모습에, 궂이 낚시가 아니더라도 하루쯤 유하고 싶은 그런 곳입니다. 멋진 나무 그늘이 생각 나신다면 남산의 약수지를 찾아 주십시오. 길고 좁은 진입로 때문에 경운기 등을 만나게 되면 낭패를 보기가 십상 인데요. 많은 인원 보다는 조용히 한차로 움직인다면 그리 어려운 점은 없을것 같네요. 사림지도 멋진 여름 낚시터 중에 한곳 이죠. 시원한 제방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비록 많은 마릿수는 아니더라도 여름한철 좋은 조황을 보여주는 곳으로 상류 말풀대를 공략하시는 것이 주효 합니다. 이곳은 다양한 어종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지만 빠가사리가 많기로도 유명 합니다. 낚시 하실때 참고 하시길 바라구요,더운데 열심히 수초 작업을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좋으 조과가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청도 금천의 김전지도 멋진 곳입니다. 그리 고기 욕심이 없으시다면 윗못 건너편 포인트로 들어가 보십시오. 시원한 바람이 여름을 잊게 해 주실 것입니다. 저수지 그림도 시원 하지만 심심찮게 올라오는 붕어 손맛도 좋은 김전지. 여름 피서낚시터 로도 전혀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여간해서 붕어 구경 하기가 어려운 계절 입니다. 그래도 꾸준히 붕어 손맛을 즐기는 분들이 계신데요. 영천의 모산지 에서 갈겨니와 붕애들의 폭발적 등살에 몸서리를 내시고 오신 분인데요. 쓸만한 놈은 아홉치가 고작 이라고 합니다. 진량에서 손맛을 보신 안촌 사랑님, 다 아는 얼굴인데 모습을 감추 셨네요. 곧 4짜로 얼굴을 보이시겠 답니다. 31cm 의 이쁜 월척 붕어네요. 안촌 사랑님,축하 드립니다. 너무 비가 오지 않는다고 아쉬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 아니면 내일,이번주 아니면 다음주,이번달 아니면 다음달에 오겠지요. 낚시도 그때 가서 하면 될 것인데 너무 조바심을 낼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도 매주 기대를 갖게하는 비소식이 들리는 것만도 좋은일 아니겠습니까? 뭐! 낚시가 안되면 천렵 이라도 즐기다 오면 되겠지요. 무더위에 지쳐 어정되다 보면 이 여름도 둥둥 지나 갈 것입니다. 이번주도 느긋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손맛 여행을 떠나 보십시오. 아마 지금 부터는 피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도 많을것 같은데요. 무엇 보다도 늘 가족들 안전이 우선 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고 손맛도 보시고 입맛도 보시는 좋은 주말 되십시오. ((좋은 물건 싸게파는 기쁨가득한 낚시동네 쇼핑몰을 방문 하실려면 이곳을 클릭 하시구요.)) ((항상 새로운 정보와 행복한 조행기로 가득찬 낚동 홈피를 방문 하실려먼 여기를 클릭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