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장마가 끝이나고 본격적인 무더위 속에
하루 하루 먹고 살기위한 몸부림으로 늦은밤 철야작업이라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요즘은 지하철현장에서 철야작업을 하다보니
별로 시간이 나질 않은다
다행이 주말에 쉰다는이야길듣고 토요일 밤 출근을하여
서둘러 부지런히 할당량에 일을 마치고
좀 이른 퇴근을하여 지난봄 밤꽃이 필무렵에 잔손맛을 본
한천으로 달려가 보았다
도착을하여 포인트를 정하고 긴대위주로 대편성을 하려다보니
수초 때문인지 찌가 서지를 않네요
일단은 찌를 세울수 있는것만 찌를 세우고 긴대를 접고 잛은대 위주로 대편성을하고
옥수수미끼로 입질을 기다려 보기로 한다.
어짜피 수로낚시는 밤낚시가 잘 안돼는지라 일을 마치고 출발하면서
아침장을 생각을 하고 온지라 입질이 없는것도 이해를하며
날이 밝기를 기다려 본다.
동녁하늘에 여명이 밝아오고 서서히 주변이 눈에 들어오면서
입질이 없어 고민이 생기기 시작을 하는군요
긴대로 수초에 바짝붙혀 공략을 해야하나 말입니다.
결국엔 긴대를 몇대 편성을하기로 하고 수초대에 바짝붙혀 찌를 세우고
그찌를 세우자 마자 쭈욱일어올리는가 싶더니 옆으로 끌고 가는입질에 챰질
묵직한게 제법 힘을 쓰며 앙찰을 부리며
턱걸이급에 한천에 붕어가 반갑게 아침인사를 하며 나와주는군요
고민을하다 긴대를 편성을 한것이 적중을 하고
첫 입질에 월척급에 붕어가 나와주니
그 기쁨이 배가 돼는듯 합니다,
날이 밝고나니 급 피곤이 몰려와
준비해간 커피한잔으로 졸음을 달래고 있던중 이번에
수초 앞에 찌를세운 40대의 찌가 다시금 하늘로 용트림을 하기에
챔질을하고 이번엔 8치급에 작은 붕어가 올라오네요
바늘을 뻬기도 전에 그옆에 38대의 찌가 다시 두세마디를 올리더니
다시금 옆으로 끌고 가기에 챔질을 하고 이번에 제법 힘을 쓰며 앙탈을 부리는군요
옆에 낚시대까지 감고 또다시 놀라온 월척붕어가 필자에게
찐한 손맛을 전해주며 올라와 주는군요
그후로 잠잠하니 입질 타이밍이 끝이 난건가 싶을정도로 조용하고
의자에 가만히 기대어 입질을 기다리던 필자에 눈꺼풀이 천근만근 이네요
그럴만도 한것이 연일 계속해서 철야 작업을하고
모처럼 쉬는날이라 일찍 퇴근을하여 이렇게 물가에 앉아 있으니 졸립기도 하겠죠
그럽게 졸다 께다를 반복을하며
늦은 챔질에 몇번에 챔질 타이밍을 놓치고
한번은 걸어 올리다가 늦은챔질 탓인지 입걸림이 설 걸렸던지
좌대 위로 끌어올리다 그만 바늘털이를 당하고 마네요
그후로도 몇번을 졸다 께다를 반복하며 받은 입질에 몇번에 헛챔질을하고
간간히 들어오는 입질이 챔질을 하기엔 아주 미약하고
들어오는 입질이 속사포처럼 빠르게 상승을 하네요
그와중에도 조금은 중후하게 상승하는 입질에
크진 않지만 이쁀붕어들이 올라와주고
그속에서 월척급에 붕어들이 올라와주길 바랄 뿐입니다 .
이것이 비록 필자에 욕심 이언정 말입니다
이번엔 제법 힘을 쓰며 월척급에 붕어가 옆에 낚시줄을 감고 올라와 주는군요
수로 붕어라 그런지 당길힘이 대단합니다
아침장에 35센티급과 33센티급에 월척붕어가 나와주니
이보다 더 즐거울수가 있을까요
철야작업에 피곤하고 천근만근이던 몸이 새털처럼 가벼워지고
날아갈것 같으네요ㅎㅎ
아마도 이런 맛에 꾼들이 그리도 물가를 찾아 낚시를 하는가 봄니다.
늘 잡기보단 즐기자란 생각으로 낚시를 하지만
필자도 어쩔수없는 꾼이기에 손맛을 보면 기쁘고 행복한가 봄니다.
그래서 꾼들에 뻥이 쎄다란 말이 나온건 아닌가 싶네요
잡으면 좋고 못잡으면 기운 빠지는게 맞지만
그래도 못잡아도 하룻밤 자연과 함께하며 밤을 지세울수 있는것에
만족을하고 즐기는것이 낚시란 필자에 생각인대 말입니다
낚시란게 취미이지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할 필요는 없는 것이지요
취미생활을 하며 즐거워야 할 낚시가 잡는것에 연연하고
못잡음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하지 않는게 맞다는 생각입니다
굳이 힘들게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할 필요는 없다란
필자에 잛은 소견 이랄까요
해가 뜨고 시간이 지날수록 무더위에 땀이 비오듯 흘러 내리고
이제는 더위가 선풍기로는 감당이 돼지 않아 그만 철수 생각을 해야할것 같네요
요즘 밤낚시는 어둠이 겉히고 해가 뜨고나면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시기이기에 건강을 생각해서
이른 철수를 해야 할것 같읍니다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도 한마리 잡아 보겠다는 일념으로
루어꾼은 물속에 들어가 열심히 케스팅을하며 낚시를 즐기고 있네요
지난밤 아니 정확하게는 이른 아침시간부터
필자에게 손맛을 안겨준 한천에 이뿐 붕어들입니다.
비록 졸면서 여러차례의 입질을 놓치고
묵직한 대물붕어에게 바늘털이를 당하면서도
이렇게 월척붕어에 손맛을 볼수가 있었네요
비록 길지 않은 잛은 시간이었지만
수로 붕어에 당찬 손맛을 볼수가 있었던것 같읍니다.
밤샘 일을 마치고 이른 새벽시간에
피곤한 몸으로 출조를하여 그래도 손맛을 볼수가 있었고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즐거운 출조가 아니였나 싶네요
늘 잡기보단 즐기는 낚시를 추구하는 필자에게
찾아와준 이뿐 한천에 붕어들을
그들이 살던곳으로 돌려 보네주며
다음에 더 커서 만날것을 기약하고
다음엔 더 좋은 붕어를 만날수있길 기대하며
뜨거운 햇살을 피해 이른 철수를 하게 돼는군요
지리한 장마도 끝나고 이제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이 돼겠군요
언제나 건강관리 잘하시고 건강하게 즐기는 낚시를 하시길 빌겠읍니다,
아울러 늘 보잘것없는 꾼이야 낚시여정에
큰 사랑과 관심을 베풀어주신 선후배 월님들께 고개숙여
깊은 감사인사 드리옵니다
늘 건강하시고 안출하시길 기원 드림니다
감사합니다^^
보잘것 없는 사진이지만 써비스로 ...
더운 날씨에 수고 하셨습니다.
밤 풍경이 아름답네요
조행기 잘 보고갑니다......
수고많으셨네요
쉬어가면서 낚시 하세요~
고생 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래도 우리네 꾼들은 물가로 달려가 케미불빛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세상시름 다 날려버리고
거기에 월척붕어까지 나와주면 금상첨화죠.ㅎㅎ
항상 건강하시고 안출 및 즐출길 되세요.~~~
야근에 퇴근 하시고 낚시 대단 하십니다. 이쁜 붕어 만나셨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작품 사진도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늘 안출하시고 멋진조행기 부탁드립니다
멋진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힐링 하셨네요
항상 몸건강하시를 기원합니다
멋진 조행기 시원하게 잘보고감니다,
안계 신산지에서 조사님을 만났었는데
그때 주시던 과자 잘먹었 습니다
늘 안전출조 하십시요^^
1.잘 봤습니다.
2.즐거운낚시 언제나 안출 하십시요.
최근 강화도에서 감전 사례 있었습니다
더워도, 피곤해도,멀어도 저 이쁜 붕어를 만나러 가는데~
왜?낚시하지 않는 내 친구들은 나한테 미쳤다고 하지?
이해가 안가? 에잇 미친놈들.....ㅋ
이렇게 낚시란 취미로 보상을 받으니
얼마나 감사 한가요.
나는 나의 취미가 낚시인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자연에 파뭏쳐 맑은 공기를 마실수 있다는것 에 감사할 뿐입니다.
조행기 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