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레이트입니다
지난번 조행기에 댓글 달아주신
많은 선배님들께 감사인사 드리며
이번 조행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곳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계곡지입니다
금요일
오전 11시
퇴근하자마자 열심히 달려와서
토종터에 갔는데 이미 자리는 만석이고
근처 계곡지로 가보니 그곳은 정출이 있다네요
돌고 돌다 아무도 없는 계곡지 배스터가 있어서
이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뗏장수초가 예쁘게 핀 상류권에 자리잡았습니다
날씨가 엄청 더워서 대피다가 쓰러질뻔 했습니다
얼음물을 연신 들이켜보지만 살짝 더위먹은것같더라고요
낚시대는 30대부터 60대까지 총 18대 편성했고
미끼는 옥수수 15대와 딸기글루텐 3대 편성했습니다
대편성을 마치고 파라솔 밑에서
서큘레이터 틀어놓고 한참을 쉬다가
오후 6시쯤 옆에 자리하신 조사님들과 인사드리고
맛있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먹고 자리로 돌아오니 시작되는
모기들의 습격에 전자모기향 두개를 피우고
두툼한 옷을 껴입었더니
모기의 성화는 덜한데 너무 덥습니다 ;;;;
벗자니 모기가 달려들고
입고있자니 덥고
미치겠더라고요 ㅠㅠ
그래도 케미불빛을 바라보고 있으니
근심걱정이 싹~ 사라지는게
기분이 좋습니다 ㅎ
이맛에 낚시다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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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밤낚시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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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때나 되야 내린다던 비는 새벽부터
쉬지않고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주말만되면 비가 계속 내려서
주말꾼인 저는 너무 힘듭니다 ㅠㅠ
비가 잠시 소강상태일때
미끼도 다시 갈아주고
포기하지않고 오전장을 이어가보지만
꾼의 희망사항일뿐
더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기에
서둘러 장비를 정리해 봅니다
장비정리 후 종량제봉투들고 한바퀴 둘러봤습니다
전날 도착해서 한바퀴 돌았는데
혹시나 빠트린게 있을수도 있으니
철수길에 다시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역시 구석구석에 빼먹은것이 있었군요
그래도 50리터 한봉지가 꽉 안차니
근래 다녔던곳들중 손에 꼽히는 깨끗한곳 입니다
종량제봉투는 차에 잘 싣고와서
지정된 수거장소에 버렸습니다
이제 배수기에 모기까지
힘든 낚시의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다들 건강 유의하시고
안전한 낚시 즐기시길 바랍니다
보다 자세한 현장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마지막 똥꾼들의 흔적까지 치우시고 엄지 척~~~~
정말 멋져 보입니다
안출 하세요
엄지척~^&^
붕어 보기 참 어렵죠~ ㅎ
잘 보고 갑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 하세요 ~~^^
아 그리고 늘 쓰레기 줍는 모습에 박수를.. 잘보고 갑니다~
사랑합니다.........
멋진.......
가끔 쓰레기줍다가 뱀이 얼굴이나 손으로 달라드는경우에 큰사고가 난답니다. 걱정되서 끄적거려 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