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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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조행기] 영천 청못을 다녀왔슴다

IP : ac583b2bc350f26 날짜 : 조회 : 4812 본문+댓글추천 : 0

오후 5시 근무가 끝나자 마자 동료 1명과 같이 영천 청못으로 출발했다.
평소 월을 못해봐서 마리수는 부족하더라도 월1수 해볼려고 많은 기대와 함께 무지하게 더운데도 불구하고 막 밟았다.
대구에서 30분 거리인지라 거리도 좋고 주위 경관도 아름답고 무척 기대가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준비를 하고 영천 I.C를 빠져나와 근처 낚시방에서 겉보리가 섞인 황토 밑밥과 생새우를 사서 현장으로 갔다.
포인트를 수초가 적당히 산재해 있는 곳으로 정하고 2.6 2대, 2.8 1대, 3.0 1대, 3.5 1대 이렇게 5대를 수초 넘어로 던졌다.
오후 9시 부터 약 1시간 가량 새우와 떡밥을 미끼로 입질을 기다렸지만 전혀 미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동료와 같이 저녁을 먹고 밤 12시 까지 하늘의 별을 바라보고 놀다가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떡밥에는 전혀 미동도 하지 않았으며 새우에서 가끔 작은 입질이 왔습니다.
12시 30분쯤 새우에서 입질이 와서 챔질을 하니 6치 정도의 토종붕어가 이끌려 나왔습니다.
모두 새우 미끼로 바꾸니 잦은 입질은 아니지만 간간이 입질이 오니 지겹지는 않았지만 수초에 잘 걸려 정말 고생 많이 했습니다.
콩으로 월을 잡아볼려고 했는데 준비하기로 한 일행이 사놓고 미처 가지고 오지를 않아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밤을 꼬박 새워서 7치 10마리 정도, 8치 5마리 정도 밖에 못했습니다. 차에서 눈을 붙이고 나온 동료가 옆사람이 철수할 때 주고간 캔 옥수수로 새벽 5시 30분경 9치(27m) 1마리.7치 1마리를 추가 해서 5마리를 수확했습니다.
날이 밝자 미끼종류를 가리지 않고 불루길이 쌍방울로도 올라오고 난리 부루스를 치길래 6시쯤 철수를 했습니다.
하루해 보니 마리수는 기대할 수는 없지만 콩이나 새우 큰걸로 함면 어쩌면 월 할 수도 있을것 같아서 다음주에 다른 자리에서 한판해 볼려 합니다.
게시판에 처음 올리다 보니 어설픈 컴 솜씨에 고생이 많네요.
모두 좋은 취미 많이 즐기십시오

1등! IP : 60ddd5f9dd00543
안녕하세요.그래도 재미는 좀 보셨네요영천 청못 가는 방법
추천 0

2등! IP : 60ddd5f9dd00543
운영자님 제메일을 좀지워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너무많은 분들이 메일을 보내와 사면 초과 입니다.다이목올림.
추천 0

3등! IP : 60ddd5f9dd00543
다이목님! 다미목=봉돌이 님이 같은 분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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