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위치를 물어 보시는 모든 분에게..

우선 감사합니다.
아직 그때의 손맛을 잊지 못합니다.
저혼자만 알고 있을 속셈이 아니구 우리 월척에 접속하시는 모든분에게
정보를 공유하겠습니다.
님들도 아주 괜찮은 곳이 있으면 저한테도 알려주기 입니다.
혼자 출조를 많이 하는데 혼자 나가시는 분들하고 같이 어울렸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제일루 궁금하신 위치를 가르쳐 드리지요.
단단히 보세요. 이름은 모릅니다.
우선 중앙고속도로 타고 가다가 군위에서 내립니다.
내리면 군위 시내로 들어가는데 시내를 빠져나오면 삼거리가 나옵니다.
삼거리에서 좌회전 하셔서 쭉 올라갑니다.
강따라 쭉 올라가게 되는데 한10분쯤 올라가면 바로 우측에 마을이
있을겁니다. 마을 맨앞쪽에 우회전하여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좁고 시멘트 길임.
그쪽으로 쭉 올라가면 집들이 있고 길은 계속 시멘크 포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계속 길때라 직진을 하시면 조그만 고개를 넘습니다.
고개를 넘으면 바로 못이 보이는데 제가 갔던 쪽은 상류 쪽입니다.
하류쪽으로도 조사님들이 자리를 많이 차지 하고있지만.
상류쪽엔 주말이라도 3,4시경 에 들어가시면 자리가 있을겁니다.
지금 물이 빠지고 있기땜에 일찍 서둘러 가시는것이 좋습니다.
상류쪽으로 가면 못으로 들어가는 진입로가 있는데.
쭉 따라들어가면 사과밭이 있고. 그런데 길옆에도 포인트가 있는데.
거기 앉았던 아저씨는 거의 못잡았음.. 사과밭 쪽에 차를 세우고
보면 바로 동쪽에 수초지역이 형성되어 있는데 거기로 내려가면
자리도 넓고 좋습니다. 수심은 최대 1,50이고 최소 40센티로 비교적
얇습니다. 수초가 있어도 걸림이 적고 시야가 탁틔였기 땜에
자리도 편합니다.
상류쪽엔 수초가 많음..
보트를 타고 들어간 조사님은 엄청 잡았음..
동틀무렵에는 거의 입질이없고 잔챙이고.. 해지기 전이 좋음.
미끼는 새우를 많이 쓰고 있더라구요.. 전 떡밥도 썻구요.
근데 한가지 비장의 미끼는 뭐냐?
그걸 가르쳐 줄까요말까요? 마릿수는 확실하지만.
제가 잡았던 것만큼의 월척은 너무 기대하지 마시고
아니다 싶어도 저한테 뭐라 하시 마십시요
비장의 미끼는 통조림 옥수수 그거 한번 써보세요.
기대에 부응되면 좋겠습니다.
다들 월척하시구.. 혼자 다니시는분 중에 쓸쓸하신분
연락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