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임자도남자 낚시여행(3화:순천소류지)

임자도남자 낚시여행(3화)을 시작합니다.

이번 목적지는 순천(내무부장관님이랑 일행이 내려가있습니다.)으로 잡고 금요일 퇴근과함께 출발합니다. 역시 길이막히네요~^^ 유성만 벗어나면 시원하게 달릴 수 있을것같습니다. 

2시간 30분 꼬박달려서 목적지에 도착해서, 농어랑 하모회에 쏘맥한잔하고 내일 일정을위해 일찍 자고서~

뜨거운 여름 근처 시원/~~~~한 계곡으로 떠납니다.

도착해서 주차자리때문에 약간의 실랑이가있었지만 시원한 그늘과 물이고여있는 어느 자리에 전으로폅니다.

보트를 그냥 가지고올걸~아쉽지만 밑판만 가지고왔더니 알아서들 저렇게 노를 만들어서 너무도 신나게 놉니다.

앞에서부터 딸,아들,처형아들 사진에없지만 처형딸까지 저기에 올라가서 처음부터 끝날때까지 저러고 놀았습니다.

삼겹살먹고 시원한 계국물에 몸도 담궈보고~ 썬팅도좀하로~^^(반팔을입고다녔더니 팔이투톤이라서 팔토시하고 티벗고 누웠습니다.^^) 컵라면도 먹고~~~ 2시 절수예정이였지만 애들이 많이 아쉬워해서 3시넘어서 철수했습니다. 

역시 머문자리는 깔끔하게 정리했구요~^^

불야불야 서둘러 저수지에도착해서 보트를펴고 자리를 잡습니다. 우측 제방에 일행자리를 잡습니다.(수심4미터 ㅋㅋ)

역시 대편성 마무리하고 마시는 맥주는 최고입니다.ㅋㅋ

참고로 현지 낚시인말씀이 전주에비오고 끈씨알 마릿수를 하셨다는말에 기대감은 올라갑니다.

지금까지 전자케미를 썼지만 이제 야광찌를 써볼까합니다. 

1시간이넘도록 입질이없어서 친구에게 조언을 부탁한결과 상류쪽으로 옮기기로합니다. 늦은감이있지만 9시경 연안에서 낚시하시는분 영향없도록 저수지 중앙으로해서 올라올라갑니다.

수심 2미터권으로 옮겨서 어렵지않게 자리를 다시잡았습니다.하지만 오전에 무리해서그런지 졸음이 몰려오고, 역시 입질이없어서 약간 졸았나봅니다.

11시30분경 갑작스런 초릿대 휘어지는 소리에 잠이화들짝 깨서보니 찌가하나 없어서 챔질~~~~~~~//꽝~^^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고 나도 한숨자고~^^ 03시기상합니다.^^

3시30분경 한마디 올립니다. 더~~더~~하는데 순식간에 깊은물속으로 쫙~~~~~~끌고갑니다. 초릿대가 물속깊~~이 들어가는걸 챔질~순간 잉어라고 생각했지만 올라온 보트낚시 마수걸이~^^ 3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늘려서 월척을 만들지~~~하다가 포기합니다.^^

상처,감염 하나없이 깔끔합니다. 누군가에거 윗 입술을 다친것 같긴합니다.

그렇게 다시 조~~~~용~~~^^

날은 밝아오고 앞쪽에 조금더 자리가 좋아보여서 다시한번 이동을 감행합니다. 약10미터정도 위로올라가서 낚시대를 담권보지만 전혀 입질이없습니다. 많이 뜨거워지기 전에 마무리할까합니다. 

잘 보이실지 모르겠네요 저녁 무료한시간 하늘을보니 눈에 익숙한 별자리가 보여서 한장 찍어봅니다. 카시오페아? 일명 W 아래쪽으로 북극성도 보이고 백조자리도 보이더군요~^^ 간만에 밤하늘 별자리도 검색해보았습니다.^^

보트낚시의 마수걸이를 선사해주 이쁜이는 고마운마음과함께 원대복귀시킵니다. 잘가라~~건강해라~

보트철수하는데 연안에서 낚시하시던분이 폴대에 태극기를 하나 달고다니면 어떻겠냐고하셔서 아주좋은 생각이라고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바로 하나 구매합니다. 담 보팅에서는 뒷 폴대에 태극기가 휘날릴겁니다.ㅋㅋ

혹~~~~~~시 보트에 태극기가있으면 접니다.ㅋㅋ

이번 여행기는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ㅋㅋ 조행기를 시작하면서 어설프고 부족하지만 읽어주시고 답글 남겨주시는 조사님들덕에 최대한 열심히 해볼려고합니다.ㅋㅋ

그럼 항상 안출하시고, 머문자리만이라도 깔끔하게 부탁드립니다.

저에고향 섬 임자면입니다. ㅋㅋ 그래서 임자도남자 입니다.ㅋㅋ 행복하세요~~~~